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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힙합+민요’, 범 신드롬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 본격 홍보
강강술래 춤과 사자춤, 오고무를 조합
3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계정 업로드

김니은
기사입력 2021.09.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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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K-힙합에 민요를 가미한 한국 관광 신규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2제작을 마치고 본격 홍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이날치의 조선 판소리에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을 조합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범 내려온다'로 일으킨 '11범 신드롬'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 다양한 지역의 전통·현대적 매력을 K-힙합과 함께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 촬영지는 경주·안동, 대구, 순천, 서산, 부산·통영, 양양·강릉, 서울 등 총 10개 도시이며 영상은 총 8개다.

     

    한국 유명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과 AOMG가 참여, K-힙합과 민요 후렴구가 어우러진 도시별 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안동 편은 민요 '강강술래'를 활용한 음원에 강강술래 춤과 사자춤, 오고무를 조합했다. 양양·강릉 편에서는 최근 동해안의 트렌드로 떠오른 바닷가의 서핑과 캠핑을 주제로 했다.

     

    대구 편은 다양한 골목 문화를, 순천 편은 한국의 전통적 삶의 방식을, 서산 편은 최근 '바지락 부대', '머드맥스'로 유명한 서해안 갯벌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담았다. 부산·통영 편은 바닷가에서의 힐링, 서울 2편은 각각 현대적인 서울과 전통의 서울을 주제로 제작했다.

     

     

    130초 전후 분량 8개 바이럴 홍보영상은 오는 3일 오후 5시 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각 영상에 사용된 음원들은 이달 중순께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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