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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정주입니다.
2021년 하얀 소의 해를 뜻하는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부디 시작한 모든 일들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작년은 유난히 힘들고 지친 한해였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많은 국악인들은 우리 음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왔습니다.
여러분의 발자취 하나 하나로 우리 음악은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됐으며,
국민 한분 한분께 큰 활력과 즐거움이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국악인 여러분의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들이
기획한 대로 온전히 무대에서 실연될 수 있길 바랍니다.
더 많은 분께 힘과 기쁨이 되어주십시오.
그리고 지난해 6월 ‘예술인고용보험법’ 개정으로 문화·예술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사회보장에서 제외됐던 예술인들에게 실업급여, 출산급여 등을 지급해
든든한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을 위한 고용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예술인고용보험의 ‘첫 걸음’을 뗀 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제도 속에서 국악계,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은 무엇일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앞으로 더 많은·예술인들이 함께 보호받고 더 나은 환경에서 본인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 조성, 실현을 위해 저도 국회에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2021년 새해에는 국악인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만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공연장에 활기가 넘치고,
‘얼씨구’ 소리로 가득 찬 날이 오길 바라며,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유정주 올림.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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