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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의 창작 시조 음악회 "시조, 도시를 걷다"

김지연
기사입력 2005.10.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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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5년 11월 2일(수) 오후 7시반

    장소 : 모차르트홀 (서초동)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사)새조위,

    한방음악치료학회, (사)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문현의 창작 시조 음악회 시조, 도시를 걷다


    문현(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이수자) 가객의 도회적인 시조음악회
    정가발성법으로 듣는 문현의 첫 번째 창작노래 발표회이다.
    지난 5월, 같은 제목의 최초의 창작시조 음반 “시조, 도시를 걷다”를 출반을 했다.



    □ 프 로 그 램

    1. 13일에 (작곡 황성호)
    노래 문현 / 피아노 최승미

    2. 새처럼(초연/ 작곡&작시 유영희)
    노래 문현 / 피아노 최승미 / 해금 노은아

    3. 시대병 환자(초연 / 작곡 박정규)
    노래 문현 / 피아노 최승미 / 해금 노은아 / 클라리넷 박정환 / 첼로:이다빈 / 타악:유경화

    4. 즉흥음악 “시조, 도시를 걷다”
    노래 문현 / 상상트리오 _ 해금 강은일 / 거문고 허윤정 / 철현금&타악 유경화

    5. 상상-자유 2 (작곡 상상)
    상상트리오 _ 해금 강은일 / 거문고 허윤정 / 철현금&타악 유경화

    6. 심상가곡 (작곡 황성호)
    노래 문현 / 컴퓨터프로그램밍 황성호

    7. 평시조 “청산은”

    노래 문현 / 기타 박종화

    8. 소리와 다섯 개의 악기를 위한 “세월”(초연/ 작곡 박동욱)
    노래 문현 / 양금 김경희 / 생황 이향희 / 아쟁 이연순 / 장고 최종희 / 대금 이나래


    ‘시조, 도시를 걷다'는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에 재직하고 있는 가객 문현의 새로운 창작 시조 음악회로 첨단의 현대 음악 속에서 만나는 시조음악의 여러 가지 모습을 만나게 된다. 여럿의 배역을 하나의 목소리로 표현된 음악이 피아노와 어울리며, 번화한 네온사인과 전자음향, 혼돈의 도시 한복판에서 뚜벅거리며 걷는 시조를 만나게 되는 독특한 음악여행을 경험하게 한다.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모호한 듯 테크노 음향과 헬리콥터 소리에 도포자락의 선비가 느짓하게 시조를 부른다. “형산에 ~ 박옥을 ~” 길이 끝난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듯이 전통 시조의 끝에서 홀연히 도회풍의 시조가 등장을 한다.

    경연대회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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