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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주세계소리축제 세계와 인류가 소리로 소통한다. 2005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난(亂·Confusion), 민(民·People), 협률(協律·Harmony)’을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향의 도시 전주의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태조로, 한옥마을 등과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5회를 맞는 소리축제는 판소리를 집중 선보이는 ‘집중기획-판소리’, 전통음악과 크로스오버, 대중가요 등을 아우러는 ‘국내기획초청 공연’, 아시아 민족음악을 선보이는 ‘테마기획 시리즈’, 그밖의 ‘해외초청 공연’ 등으로 나뉜다. ‘기획초청 공연’에서는 국악평론가 윤중강, 해금 연주자 강은일, 가수 이선희 안치환, 비엠케이(BMK),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 각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크로스오버 공연들을 펼친다. 또 강릉단오제, 경기도당굿, 하회별신굿 탈놀이, 진도씻김굿, 봉산탈춤, 남사당놀이 등 각 지역의 중요무형문화재를 한꺼번에 만나는 무대도 마련된다. ‘테마기획 시리즈’에서는 이라크와 이란, 시리아, 터키에 걸친 국경지역 쿠르디스탄의 민족음악을 연주하는 리빙파이어 앙상블, 인도네시아 전통 음악 앙상블인 가믈란 아스마라다나, 한국 중국 일본 등 5개국 연주자들의 프리 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지카 아타락시아 공연 등이 잇따라 열린다.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예술축제로 내년 전주 유치가 확정된 워메드(WOMAD) 프레 행사도 눈길을 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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