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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6월 한달간 ‘창극·소리극·연희’ 축제의 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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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6월 한달간 ‘창극·소리극·연희’ 축제의 판이 열린다

  • 편집부
  • 등록 2021.05.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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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은 남원, 진도, 부산 등 각 지역에 소재한 국립국악원 중 유일하게 창극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별별창극’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국공립 및 민간단체의 작품을 선정했다. ‘별별창극’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의 국공립 및 민간단체의 작품으로 9일 정읍시립국악단의 ‘갑오년 만석씨’, 11일 목성의 ‘판소리인형극 수궁가’, 12일 아정컴퍼니의 ‘소리에 맺힌 사랑’, 16일 남원시립국악단의 ‘열녀춘향수절가’, 18일 그림의 ‘환상노정기’, 19일 입과 손 스튜디오의 ‘강산제 수궁가’, 23일 국립부산국악원의 ‘성찰’, 25일 동화의 ‘탐정소설 염마’가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3시이며, 공연 장소는 수요일과 토요일은 예원당, 금요일은 예음헌(소극장)이다.

정읍시립국악단의 ‘갑오년 만석씨’를 6월 9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6월 11일 목성의 ‘판소리인형극 수궁가’, 6월 12일 아정컴퍼니의 ‘소리에 맺힌 사랑’, 6월 16일 남원시립국악단의 ‘열녀춘향수절가’, 6월 18일 그림의 ‘환상노정기’, 6월 19일 입과 손 스튜디오의 ‘강산제 수궁가’, 6월 23일 국립부산국악원의 ‘성찰’, 6월 25일 동화의 ‘탐정소설 염마’가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3시다. 공연 장소는 수요일과 토요일은 예원당, 금요일은 예음헌(소극장)이다.

 

 ‘토크옛설’은 명무·명인·명창의 그 시절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무대다. 10일은 명무 배정혜(풍류장고), 김온경(산조춤), 국수호(남무)가, 17일은 명인 김해숙(가야금산조), 최경만(취타풍류), 이태백(아쟁산조)이, 24일은 명창 왕기석(수궁가), 윤진철(심청가), 김일구(적벽가)의 무대로 구성했다. 이야기를 이끌어 갈 사회자는 윤중강 국악평론가와 전주MBC 목서윤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6월 10일에는 배정혜(풍류장고), 김온경(산조춤), 국수호(남무) 명무가 무대에 오르며, 6월 17일은 김해숙(가야금산조), 최경만(취타풍류), 이태백(아쟁산조) 명인이, 6월 24일은 왕기석(수궁가), 윤진철(심청가), 김일구(적벽가) 명창의 무대로 구성했다. 이들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낼 사회자로는 윤중강 국악평론가와 목서윤 전주MBC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제3회 대한민국 판놀음’은 7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장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유지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예원당은 회당 200명, 예음헌은 회당 50명만 선착순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063-620-2329) 혹은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하면 된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 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판놀음’은 민속국악원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사업으로 창극을 비롯한 소리극, 연희 등을 총 망라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며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우리 소리를 맘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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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춘향전' 공연 모습(사진=국립국악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