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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아리랑 공모전 대상 ‘애니깽 아리랑’

편집부
기사입력 2020.12.2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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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의 주인공은 멕시코에 거주 중인 마리아 에우헤니아 올센 아길라르의 ‘애니깽 아리랑’입니다.

    마리아의 선조는 일제 강점기에 멕시코로 이주한 조선인 노동자, 소위 애니깽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들은 힘든 노동 속에서도 조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아리랑을 불러왔고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왔습니다.


    마리아는 이주노동자의 4세 후손으로서 멕시코 유카탄 무궁화 뮤직&발레단(The Mugunghwa Ballet of Korean Music and Dances in Yucatán)의 단장을 맡아 멕시코 내에 한류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그녀의 작품은 조상이 가진 한(恨)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아리랑으로 잘 표현하였다는 심사평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습니다.


    - 공모형식_노래 부르기

    - 공모주제_지역·전통아리랑

    - 참가자_마리아 에우헤니아 올센 아길라르(Maria Eugenia Olsen Aguilar)


    #멕시코 #감동 #아리랑 #한국문화재재단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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