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국악(國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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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國樂)

한국음악, 한국전통음악, 한민족음악

  • 편집부
  • 등록 2019.01.10 23:08
  • 조회수 111,235

봉래의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5.11..jpg

 

국악이란 예로부터 전해 오는 우리 민족 고유의 노래와 연주와 춤의 총칭이다.


국악은 현재 한국전통음악()과 한민족음악 등 다양한 용어로도 통용되고 있는데, 그 용어들은 범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한국전통음악은 전통적으로 전승된 한국음악이며, 한민족음악은 우리민족의 생활 속에서 계승 발전된 음악을 가리킨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을 근간으로 계승된 음악을 통칭한다.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음악을 전통음악이라고 부르는데, 시대적으로는 일제강점기, 즉 1910년 이전부터 있었던 음악을 가리킨다. 또 한편으로는 지금부터 약 50년 전, 즉 30년대 이전부터 있었던 음악을 전통음악이라 부르기도 한다(문화재보호법 참조).


국악은 아악()·당악()·속악() 곧 향악()을 모두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전통음악과 최근의 한국적 창작음악까지를 포함하는 우리나라 음악이다.

이 밖에 한국적인 아이디어에 의하여 작곡된 현대의 음악도 한국음악의 범주에 속한다.

 

한국음악이란 한국에서 연주되는 모든 음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한국에 뿌리를 내린 음악, 또는 한국적 토양에서 나온 음악을 가리킨다. 한국에서 연주되는 모든 음악 속에는 서양음악도 많기 때문에 이것을 한국음악이라고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