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평택 문화예술 활성화’ 세미나 개최
- 평택시의회, 평택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논의
- 평택시립예술단의 설립과 운영 방안 모색
김하늘
기사입력 2020.10.23 09:36
평택시문화예술정책연구회는 평택인문연구소와 함께 21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 문화예술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산업화, 도시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의 활성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미나는 김중현 중앙대학교 예술경영학 겸임교수가 ‘평택시립예술단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한 뒤, 전문가 진단과 토론이 있었다.
김중현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평택시립예술단의 설립과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술단 현황을 분석하여 10가지 과제를 도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시립국악단을 설립한 지영희(池瑛熙, 1909∼1979,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예능보유자로 지정)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에서는 체계적인 문화예술단체 지원 방안, 평택시립예술단 창단과 합리적인 육성 방안,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토론에는 박천수 평택시 문화예술과장, 김태호 평택시문화재단 사무처장, 한상일 전 동국대학교 교수, 문석희 한국연극협회 평택지부 사무국장,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 등이 참여하였다.
평택문화예술정책연구회 김동숙 대표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립예술단 설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반 문화예술단체의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유튜브 아리랑 채널 운영자 정창관 선생 따님 시집 보내는 날
- 2제3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06/23) (판소리.무용.기악)
- 3진도군, 인류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
- 4하루키 에세이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
- 5두 줄이 내는 다채로운 숨, 해금 연주자 강은일 교수를 만나다
- 610주년 맞는 ‘문화다양성 주간’ 경계에 꽃이 핀다
- 7제66회밀양아리랑대축제&제10회밀양아리랑경창대회 26일
- 8전국 271팀 참가한 대구국악제,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김선제 씨
- 9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일노래, 삶의 노래' 오는 23일부터
- 10(34) <br> 노동은의 ‘잘못된 조건’ 둘, ‘교묘한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