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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심류 바라승무’ 연구발표회 성료
주최·주관 (사)한국전통예술협회 학술발표 및 토론회
2020년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사업 선정 '장홍심류 바라승무'
지난 18일(일) (사)한국전통예술협회(대표 송미숙) 주최·주관으로 ‘장홍심류 바라승무’ 연구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2020년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사업으로 선정되어 관계전문가, 학문후속세대인 대학원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정효국악문화재단’ 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첫째 전통문화 소재 발굴과 고유 문화자원을 체계화하고, 둘째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을 지켜나가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셋째 장홍심 류 전통춤의 예술적 가치와 사라져가는 춤의 계승에 가치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장홍심(1914년~1994년)은 한성준의 제자로 함흥권번에서 무용에 입문,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해방 후 부산에서 활동한 당대 최고의 춤꾼이다.
발표에서는 이사장 송미숙(진주교육대학교)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홍심의 생애사 고찰”을 이병옥 용인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했다. "장홍심의 존재론적 의의와 바라승무의 변용”을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 "장홍심의 바라승무의 춤사위 분석”을 백현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장홍심 춤의 미적 특성에 대한 담론”을 윤수미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장홍심 바라승무 반주악곡 연구”를 박혜리나, 중앙대학교 교수가 마지막으로 발표했다.
한편 장홍심의 제자 이성자(함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선녀춤 보유자)씨와 양종승 기록민속학회 회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하였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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