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클래식 음악전문잡지 음악저널과 함께 2018년도에 사작된 렉처콘서트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시즌 3 <베토벤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을 기획했다. 렉처콘서트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발전된 형태로 단순히 곡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연되는 연주회만큼 비중 있고 심도 있는 강의가 함께 결합된 강의 콘서트이다. 관객들은 우수한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연주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를 전달받아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렉처콘서트 시즌3는 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던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그의 전 인생과 음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베토벤의 생애를 4개의 전기를 구분하여 시기에 따른 중요 음악을 프로그램화하여 베토벤을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의 강의는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이자 현재 월간 음악저널 대표이사인 이홍경이다. 음악가이자 대학교수, 클래식 음악과 문화예술 전반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실무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그의 강의를 통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베토벤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 공연인 9월 21일의 강의 주제는 ‘음(音)예술가’이다. 베토벤이 자라온 환경과 어린 베토벤이 음예술가로 발전되어져 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것에 따른 일화를 살펴본다. 유년 시절 베토벤의 곡들과 함께 그의 음악에 영향을 준 카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곡, 베토벤과 같이 고전시대의 대표 작곡가인 모차르트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콘서트의 연주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연주력의 피아니스트 윤은경과 바이올리니스트 권명혜로 각자의 솔로곡과 듀오곡으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인 10월 8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이 기간은 베토벤 음악의 전성시대이자 음악사에 길이 남을 주옥같은 명작의 탄생 시기였다.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로서 인정받기 시작하지만 점점 악화되어가는 청각 장애와 이루지 못한 사랑을 남긴 채 평범한 사랑을 하지 못하고 명곡들로 승화된 불멸의 연인에 대한 이야기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 ‘비창’, ‘열정’을 감상할 수 있고 연인과 관련된 가곡 모음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준우승의 피아니스트 양윤희와 바흐솔리스텐서울의 음악감독 테너 박승희가 맡는다.
세 번째 10월 30일에 열리는 ‘더 높은 곳을 향하여’는 베토벤의 음악 인생에 중기에 해당되는 작품들로 청각 이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났지만 자신이 처한 문제를 투쟁을 통해 처절히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는 현악4중주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연주는 금호영체임버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실력 있는 신예 블랑 콰르텟(김채원·이유진·강윤석·구채린)이 맡았다.
시즌 마지막인 11월 13일 공연은 ‘고독의 길’이다. 외롭고 고독한 길을 걸었던 베토벤의 후기 음악들이며 양육권 싸움의 패배와 조카 카를에 대한 애증을 내려놓고 고독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고 있는 그의 모습이 현악4중주의 음악으로 그려진다. 2013년 창단 이후 완벽한 하모니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정기연주회 및 초청연주회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다비드 스트링 콰르텟(김희선·최윤정·이홍경·나인국)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서초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관객들과 만나며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초문화재단은 추후 코로나19가 완화되고 극장이 재개관되면 유튜브 영상을 비롯하여 극장 내 객석 간 거리두기와 함께오프라인 공연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렉처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클래식 음악전문잡지 음악저널과 함께 2018년도에 사작된 렉처콘서트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시즌 3 <베토벤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을 기획했다. 렉처콘서트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발전된 형태로 단순히 곡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연되는 연주회만큼 비중 있고 심도 있는 강의가 함께 결합된 강의 콘서트이다. 관객들은 우수한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연주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를 전달받아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렉처콘서트 시즌3는 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던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그의 전 인생과 음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베토벤의 생애를 4개의 전기를 구분하여 시기에 따른 중요 음악을 프로그램화하여 베토벤을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의 강의는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이자 현재 월간 음악저널 대표이사인 이홍경이다. 음악가이자 대학교수, 클래식 음악과 문화예술 전반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실무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그의 강의를 통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베토벤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 공연인 9월 21일의 강의 주제는 ‘음(音)예술가’이다. 베토벤이 자라온 환경과 어린 베토벤이 음예술가로 발전되어져 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것에 따른 일화를 살펴본다. 유년 시절 베토벤의 곡들과 함께 그의 음악에 영향을 준 카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곡, 베토벤과 같이 고전시대의 대표 작곡가인 모차르트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콘서트의 연주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연주력의 피아니스트 윤은경과 바이올리니스트 권명혜로 각자의 솔로곡과 듀오곡으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인 10월 8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이 기간은 베토벤 음악의 전성시대이자 음악사에 길이 남을 주옥같은 명작의 탄생 시기였다.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로서 인정받기 시작하지만 점점 악화되어가는 청각 장애와 이루지 못한 사랑을 남긴 채 평범한 사랑을 하지 못하고 명곡들로 승화된 불멸의 연인에 대한 이야기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 ‘비창’, ‘열정’을 감상할 수 있고 연인과 관련된 가곡 모음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준우승의 피아니스트 양윤희와 바흐솔리스텐서울의 음악감독 테너 박승희가 맡는다.
세 번째 10월 30일에 열리는 ‘더 높은 곳을 향하여’는 베토벤의 음악 인생에 중기에 해당되는 작품들로 청각 이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났지만 자신이 처한 문제를 투쟁을 통해 처절히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는 현악4중주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연주는 금호영체임버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실력 있는 신예 블랑 콰르텟(김채원·이유진·강윤석·구채린)이 맡았다.
시즌 마지막인 11월 13일 공연은 ‘고독의 길’이다. 외롭고 고독한 길을 걸었던 베토벤의 후기 음악들이며 양육권 싸움의 패배와 조카 카를에 대한 애증을 내려놓고 고독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고 있는 그의 모습이 현악4중주의 음악으로 그려진다. 2013년 창단 이후 완벽한 하모니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정기연주회 및 초청연주회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다비드 스트링 콰르텟(김희선·최윤정·이홍경·나인국)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서초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초문화재단은 추후 코로나19가 완화되고 극장이 재개관되면 유튜브 영상을 비롯하여 극장 내 객석 간 거리두기와 함께 오프라인 공연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렉처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www.seochocf.or.kr 문의 02-2088-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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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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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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