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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이어 지방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조치
8월 23일부터 박물관·미술관·도서관 14곳, 공연기관 2곳 추가 휴관,
전국 국립문화예술시설 운영 중단
편집부
기사입력 2020.08.22 11:0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8월 22일(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에이어 지방 소재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립지방박물관 12곳,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 등 국립미술관·도서관 2곳 등 14곳과 국립민속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립공연기관 2곳이 8월 23일(일)부터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박물관 등 지방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3곳은 지자체의 요청으로 이미 휴관 중이다.
1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국립지방박물관 12곳(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익산),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이다.
지자체 요청으로 국립나주박물관(8. 22.∼), 국립남도국악원(8. 21.∼), 국립부산국악원(8. 21.∼)은 휴관 중이다.
8월 19일(수)부터 휴관 중인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국립문화예술시설에 이어 지방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이 내일(8. 23.∼)부터 휴관함에 따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결정으로 국립문화예술시설은 모두 운영을 중단한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 시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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