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서 태어난 명창 최계란을 기념하는 대구아리랑제가 2014년부터 시작되어 2019년 6회를 맞고 있다.
1회는 11월 15일에 했으나 2회부터는 10월 1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선생의 고향인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불로천에서 열린다.
영남 민요의 정수를 보여주는 1936년 밀리온레코드사가 출시한 대구아리랑 SP판. 노래를 부른 조선권번 출신 예기 최계란은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서 태어났고 그의 오빠 최영환도 동생과 비슷한 율조의 ‘아라리요’를 83년 녹음했다.
『三千里』(1936) 8권 8호에 발표된 "조선·한성·종로 삼권번(三券番) 기생 예도(藝道) 개평(慨評)"에 소개됐다.
최계란 선생은 1920년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181번지에서 태어났다. 1930년 열 살 나이로 대구 달성권번에 들어간 최계란은 강태홍으로부터 가야금병창을 배웠다. 이후 최계란은 1934년부터 경성방송국에 출연하였고 1936년에 「대구 아리랑」을 발표한다. 이후 오랜 세월이 흐른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됨에 따라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민들은 물론 대구 시민들에게도 자부심을 주었다. 이에 2014년부터 (사)대구동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최계란 선생의 대구 아리랑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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