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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한국국악협회(이사장 이영희)가 주최한 제15회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유옥선 씨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을 거머쥔 유옥선 씨는 경기민요 명창으로 전체적으로 소리가 힘이 있고 성음이 매우 맑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을 묻자. “대통령상을 받게됨을 하느님께 감사드림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대통령상을 탈수 있도록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선배님들 동료여러분들께 감사드림니다.
특히 57호 보유자이신 우리 이은주선생님께 감사드림니다. 앞으로 후배양성에 더 힘쓰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모자람을 보충하며 충실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옥선 씨는 인간문화재 황용주 선생에게 서도창을, 이은주 선생에게 경기민요를 사사 받았으며 제1회 경기국악제 대상, 제7회 KBS국악대경연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8년 1월부터 안산경기민요단의 상임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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