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화)

밀양시, 영유아 때부터 '밀양아리랑' 듣고 부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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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영유아 때부터 '밀양아리랑' 듣고 부르게 한다

  • 편집부
  • 등록 2021.11.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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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동동

 

경남 밀양시가 영유아를 위한 '밀양아리랑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송인이나 캐릭터가 출연해 '밀양아리랑'을 부르면서 율동을 하는 영상을 만든다.
 
 이 교육콘텐츠 영상은 내년 1월까지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며,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급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밀양아리랑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다. 시민이라면 어느 곳에서라도 아리랑을 부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계기로 아이 때부터 밀양아리랑을 듣고 부르면서 지역 문화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국악인이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밀양아리랑 배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동아리 강사비 지원' '밀양아리랑 전문 소리꾼 육성' 등을 통해 밀양아리랑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