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Q. 한국판 뉴딜은 D.N.A.+ Big3 등 기존 혁신성장을 재탕했다?
A. ‘한국판 뉴딜’과 ‘혁신성장’은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혁신을 기반으로 성장잠재력을 확충한다는 측면에서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경제 가속화, 비대면활동 급증 등 전례없는 경제·사회 구조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뒀습니다.
반면 ‘혁신성장’은 잠재성장률 저하 등 코로나19 이전부터 누적된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성장 전략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기반의 혁신 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그린뉴딜, 사람 중심의 고용안전망으로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는 국가 대전환 프로젝트이자 미래비전이라는 점에서 보다 포용적인 개념입니다.
Q. 비대면 의료 육성은 원격의료 허용을 의미한다?
A. 비대면 의료는 신종 감염병 출현 등에 대비하고 의료취약지 거주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국민 편의 측면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이를 고려해 한국판 뉴딜에서는 5G 기반의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고, 호흡기와 발열환자의 안전 진료가 가능한 호흡기전담 클리닉을 신규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및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디지털돌봄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웨어러블기기 보급을 통한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다만 비대면 의료 제도화는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환자 보호, 상급병원 쏠림 우려 해소, 책임문제 명확화 등 여러 가지 보완 장치와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Q. 기존에 발표한 5G+·인공지능 국가전략 등에 있는 내용을 ‘디지털 뉴딜’이란 명칭으로 재포장했다?
A.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고, 정부가 5G+전략 및 인공지능 국가전략 등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뉴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선점 투자이자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국가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존 계획과 필연적으로 맥을 같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고용상황을 감안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2~3년 이내에 집중 투자해 조기성과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Q.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나?
A. 디지털 대전환은 이미 다가오고 있는 미래로 코로나19로 인해 더 빨리 다가온 측면이 있습니다. 디지털 사회가 될수록 오프라인 일자리(마트 계산원 등)가 감소하는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인 ‘다양한 데이터 수집·가공’은 약간의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일자리로 기존 오프라인 종사자들이 이러한 일자리로 전환되도록 교육하는 내용도 담았습니다.
또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센터 운영과정에서 디지털 교육 강사 및 서포터즈와 같은 일자리도 새롭게 생길 수 있습니다.
Q. 디지털 뉴딜로 창출되는 데이터 분야 일자리는 저임금, 초단기, 저급의 일자리만 만드는 것이다?
A. 데이터 수집·구축 관련 사업은 사람의 노동이 필요한 데이터 정제·가공 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큽니다.
특히 단기 교육(약 2일) 후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일할 수 있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합니다.
또 작업자의 숙련도와 경험 향상, 전문성을 요구하는 난이도 높은 데이터 가공을 통해 충분한 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월 60만원 이내이나, 숙련도와 작업량에 따라 월 150만~200만원 수입도 가능합니다.
향후 AI 관련 시장이 성장하면서, 상시적인 일자리 기회가 증가하고 전문 데이터 가공인력으로서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도 있습니다.
1916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발행된 애국창가 2011년 8월 24일 문화재청은 ‘애국창가’를 등록유산 제475호로 지정했다. ...
도편의 반 이상이 내섬명 이규진(편고재 주인) 내섬시(內贍寺)는 각 궁전에 대한 공상, 2품 이상에게 주는 술, 왜와 야인에게 주는 음식과 직조 등의 일을 맡아보던...
김율희 (강태홍류 산조춤 보존회 회장) 김율희 이사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전통춤 4대 가업을 잇는 무용가다. 조부 김동민과 고모 ...
정선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4, 문양에 먹, 34× 34cm) 담뱃불로 벗을 삼고 등잔불로 님을 삼아 님아 님아...
현역 최고령 무용가인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극장에서 열린 '세계 무용사'출판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공연 '일노래, 삶의 노래'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 ) 2024.05.22. 소박하고 향토적인 ...
세븐틴 일본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사진=위버스 라이브 캡처) "오늘 저희가 (데뷔) 9주년인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전 세...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사진=물고기뮤직) 2024.05.26. "이깟 날씨쯤이야 우리를 막을 수 없죠....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4 남산소리극축제 ‘여설뎐(女說傳)- 싸우는 여자들의 소리’가 펼쳐졌다. 이 공연에서는 여성이 주체가 되어 극을 주도하는 ...
가수 김연자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오로지 노래가 좋아 달려온 50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힘든 순간도 다...
2년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울연희대전'이란 이름의 한 공연이 있었다. 제1회 '장구대전'이란 부제가 붙어있고, 입장권 전석이 판매 되어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오직 '장...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나무 그늘이 우거진 5월의 한복판, 양재동의 한 공원에서 곧 있을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금연주자 강은일 교수님을 만났다. 지저...
이탈리아 기록유산 복원 전문가인 마리아 레티치아 세바스티아니 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소장이 최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