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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덕수궁 돌담길 ‘국악버스킹IN서울’ 보러간다”
서울시 주최,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주관, 국악활성화사업
‘월드뮤직 반디’ ‘해금살롱’ ‘낭만판소리’ 출연
‘‘음악그릅 하루’ ‘가야금 LAB오드리’ ‘국밥’ 출연
토요일(17일)과 일요일(18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국악버스킹IN서울’이 펼처진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전통공연예술연 구소가 주관하는 국악활성화 사업이다. 트로트, 판소리, 전통 국악기와 외국악기의 크로스오버, 유럽과 아프리카 음악까지 함께 할 수 있다. ‘연인의 거리’ 또는 ‘가을의 낭만’으로 수식되는 덕수궁 돌담길 주말의 음악잔치다.
토요일 공연은 오후 3시, 5시, 7시 등 3차례로 이어진다. 출연은 유럽 악기의 신비한 사운드를 선사할 ‘월드뮤직그릅 반디’, 우리 전통악기 해금으로 재즈 스타일 등의 우리민요를 선보이는 ‘해금살롱’, 전통과 창작극 판소리를 전해주는 ‘낭만판소리’ 등 세 팀이 출연한다.
일요일은 오후 1시, 3시, 5시로 시간을 앞당겨 공연을 펼친다. 출연은 버스킹 스타일의 우리민요를 들려주는 ‘음악그릅 하루’, "오 가야금 나드리”라란 자신감을 강조하는 ‘가야금 LAB오드리’, "음악으로 국밥은 먹고있오”라는 풍류적인 3인조 ‘국밥’이 출연하여 덕수궁 돌담길 가을 분위기를 수놓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김중현 총감독은 "이번 공연으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지친 서울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이며, 덕수궁 돌담길에서 가을날의 정취를 가족, 연인 친구들과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버스킹TV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등 문의는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02-743-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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