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제1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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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1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5. 5~ 20

1. 일 시 : 5월 5일 ~5월 20일 2. 장 소 : 의정부 예술의 전당 및 시내일원 3. 문 의 : 031) 828-5892~5897 5월, 음악극으로 놀아보자!! 화창한 5월, 화려한 축제의 도시로 변신하는 의정부!! 2004년 문화체육관광부 특성화연극제육성사업지정 2005년 경기도 방문의 해 10대 기념축제 2005,2007,2008,2009년 문화관광부 축제 평가 최·우수 축제 선정 아시아 유일의 음악극축제인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5일에서 5월 20일까지 16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시내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자리 잡는 분수령이라는 10년을 넘기고 다시 1회째를 맞은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Ssing-Ssing(씽씽)한 음악도시 Fun-fun(빵빵)한 음악축제”를 슬로건으로 걸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축제가 아닌 “과정의 축제”, 시민과의 소통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축제를 지향한다. 1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귀한 분들과 함께 한다. 축제명예위원장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홍보대사로 의정부 시민이자 세계적 힙합 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위촉되어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의정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축제명예위원장 조수미는 5월 15일(화)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조수미 스페셜 콘서트”로 의정부시민에 대한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며,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20일(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무료공연을 선사한다. 해외공식초청작 6개국 7개 작품! 극장 공연 3개국 4개 작품 매년 새로운 해외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온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올해 6개국에서 7개 작품을 선보인다. 작년 처음 도입한 주빈국 제도를 이어 올해는 <카탈루냐>를 주빈 지역으로 정하고 개막작과 폐막작을 모두 카탈루냐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대중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지명이지만 수도 역할을 하는 축구의 도시 바르셀로나로 유명하다. 스페인의 지역이지만 자치정부로 인정을 받고 바르셀로나를 수도로 독자적으로 의회를 구성하고 사법권도 가지고 있다. 가우디의 예술적 건축물과 아름다운 동화책을 생산하기로도 유명한 지역으로 예술적 수준이 뛰어나지만 국내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으로 <제1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를 통해 카탈루냐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할 카탈루냐의 두 작품 중 개막작 <플렉스 PLECS>는 천막에서 즐긴 서양 서커스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화려하고 엔터테인먼트적인 서커스와는 대비되는 어쿠스틱한 느낌과 빈티지스러운 멋은 물론 고도의 아크로밧 댄스와 일상적 물건을 활용한 장난끼 가득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폐막작 <싱!싱!싱! Sing!Sing!Sing>은 1950년대 스윙 빅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화끈하고 신나는 작품으로 콘서트 현장에 온 듯 저절로 몸이 흔들어질 것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공연인 이탈리아 작품 <칼로니의 이발 Nuova Barberia Carloni>과 호주 작품 <루프 더 루프 Loop the Loop>, 야외공연 영국·호주 작품 <파밀리에 Familie>와 슬로베니아 작품 <핑크 노이즈 Pink Noise> 그리고 프랑스 작품 <자전거 피아노 Cyclopiano>까지 “제1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해외공식초청작은 평단은 물론 일반 대중 또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작품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