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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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

지난 2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동요의 확산과 보급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어린이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발굴하여 이천을 알리고, 동요도시 이미지 부각과 바른 인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던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공연전통예술 분야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대상 대회로 선정됐다.

의원실에 따르면,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과 단체의 노력 및 지원이 있었다.

그 중 윤석구 한국동요문화협회 회장과 송석준 의원의 도움도 있었다.

국내 굴지의 가구회사 CEO로 재직하기도 했던 윤 회장은 남다른 동요 사랑으로 모은 동요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 동요박물관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2010년부터는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개최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동요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

[사진제공=송석준 의원실]

 

특히 윤 회장은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대회의 규모와 수준이 전국적인 수준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 대상이 아님을 안타깝게 여겨 한국동요문화협회를 통해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을 신청해 왔다.


이후 2022년도에 해당 대회가 공연전통예술분야 경연대회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게 된 것이다.

 

이같은 과정에서 이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송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주효했다.

송 의원은 이천시를 동요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윤 회장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동요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초선의원 시절이던 20대 국회에서는 경기도 이천시에 국립동요박물관건립을 추진하는 ‘국립동요박물관법’을 대표 발의했고, 2019년에는 동요박물관 건립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21대 국회에 들어와서도 지속적으로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의 전국적인 규모와 수준에 걸맞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건의하는 등 동요의 보급과 확산 및 동요도시 이천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 의원은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진심으로 기쁘다” 며 "코로나로 2년 연속 동요제가 열리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는 반드시 개최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동요도시 이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