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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소리 ‘아리랑’을 주제로 한 명품 공연이 장성군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의 막이 오른다.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팔도 아리랑’과 타악기 연주로 구성된 ‘북의 아리랑’, 풍물로 새롭게 편곡한 ‘빗속의 아리랑’ 등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사회는 ‘서편제’의 주인공인 오정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만 3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무료 공연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할 예정이니,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시간에 맞춰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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