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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문화재청이 1일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행복청은 이날 문화재청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문화재청과 '세종시 신도시의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 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국립박물관단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축 및 개관 협력 ▲ 국립박물관단지에 신규·이전 국가유산 보존 및 향유시설 설치·유치 협력 ▲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등에 합의했다.
특히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 사항을 구체화하고, 국가유산을 확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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