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도·영국·벨기에 등 13개국 문화예술·콘텐츠 인사 15명 내한...K-컬처 체험
영국 사우스뱅크센터 총괄부장 방한
한예종·콘진원 등 방문, 부국제·G-STAR 등 참석
13개국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 15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13개국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업계·주요 기관과 만나 K-컬처를 직접 체험한다고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은 K컬처 해외 협력망을 확대하고 K컬처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초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초청 규모는 15명으로 작년보다 2명 늘었다. 특히 K-콘텐츠 수출 견인을 위해 순수 문화예술 분야 외에 방송콘텐츠와 게임 분야 인사도 초청한다.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립 예술위원회 밤방 프리하디 위원장을 시작으로 벨기에 왕립예술역사 박물관 그룹의 페르베르쉬트 브루노 총괄 관장, 아르헨티나 콜론극장 텔레르만 호르헤 알베르토 극장장, 이집트종합예술학교 이브라힘 히샴 부총장, 싱가포르 텐센트 리쉰고 시니어 디렉터, 영국 사우스뱅크센터 현대음악프로그램 홀니스 아뎀 총괄부장 등이 차례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후 이집트종합예술학교 이브라힘 히샴 부총장, 싱가포르 텐센트 리쉰고 시니어 디렉터, 영국 사우스뱅크센터 현대음악프로그램 홀니스 아뎀 총괄부장 등이 차례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인사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기관·단체를 방문해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업계 관계자와의 면담, 국제방송영상마켓, 부산국제영화제, 국제 게임 전시 등 분야별 주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 등 K-컬처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했다. 초청 인사들이 고국으로 귀국한 후에도 현지 재외문화원과의 협업, 문화행사 기획, K-콘텐츠의 현지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호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초청 인사들과 국내 관련 산업·기관 관계자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이 대한민국의 문화매력국가 이미지를 확산하고, K-콘텐츠의 세계무대 도약을 위한 교두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새 국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공청회 31일 개최
- 2여설뎐(女說傳)-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 3날씨도 영웅시대를 막을순 없다<br> 임영웅 "팬들과 큰꿈 펼칠게요"
- 4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5전란 속에 피어난 춤, 김동민 일가의 춤4代가 이어준 '오래된 인연'
- 6"과거춤 복원해 다시 추는 기분"…김매자 '한국무용사' 재발간
- 7영남의 '강태홍류 산조춤' 전승하는 보존회장 김율희
- 8<br>제24회 부평국악대축제 전국국악경연대회(07/13)
- 9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5)<br> 정선아리랑
- 10日닛산서 9주년 세븐틴, 이틀간 14만명 환호<br>"후회없이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