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악신문] 삼정제빵소, 사할린 동포와 함께 어버이날 기념
동포와 정을 나누다
의정부 중앙로에 위치한 삼정제빵소가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양주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85명에게 정이 듬뿍 담긴 호두빵을 선물했다.
삼정제빵소는 지난 2020년 3월 개장을 하는 날부터 매달 사할린 동포들과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빵을 보내고 있다.
명절이나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국경일에 양주, 인천, 파주,김포 등지에 정주한 사할린 동포들에게 동포애가 담긴 빵을 선물해오고 있다.
인천에 사는 다문화 가족 어린이와 고려인 청소년들에게도 매달 소정의 빵을 보내고 있다.
전국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 권경석 회장과 양주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회 강정휘 회장은 "특별한 날마다 잊지않고 기억을 해주는 삼정제빵소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삼정제빵소 박봉석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유기농 밀가루와 소화가 잘 되는 천연 발효종으로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든다. 특히, 아침밥 대용으로 먹기 좋은 홍쌀, 찹쌀, 현미 등으로 만든 떡빵, 백설기, 인절미가 인기 품종이다.
부재료는 천연 과일이나 견과류를 넣고 있다. 색상을 내기 위해서는 홍쌀, 노란 단호박, 포도, 오미자, 유자 귤, 등으로 색과 맛을 더하고 있다.
단체 주문으로 샌드위치, 인절미빵 등이 과일 샐러드와 묶음으로 나가고 있다. 2층에는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는 파티 공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곰돌이 인형 포토존이 있다. 생일날에는 케익 앞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지윤주 이사는 "삼정제빵소 삼정은 바른 재료, 바른 기술, 바른 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삼정제빵소: 031-841-2045)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제6회 시흥갯골국악대제전(06/22)
- 3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4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5유튜브 아리랑 채널 운영자 정창관 선생 따님 시집 보내는 날
- 6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
- 7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
- 8(43) 조선민요합창곡집 제1집
- 9무세중과 전위예술(12) <BR> 극단 민족 제2회 공연 '목소리' (1971년)
- 10유인촌 장관 ‘연극배우 고 김동원 흉상 제막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