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K-팝 재도약을 위한 음악산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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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재도약을 위한 음악산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

- 3. 24. 문체부 제1차관, 대중음악 업계와 간담회 개최

  • 김니은
  • 등록 2023.03.25 06:47
  • 조회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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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 발표에 앞서 사전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3.23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후 2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대중음악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K-팝 재도약을 위한 음악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대중음악산업계에서는 북남미유럽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의 수출이 감소하는 등 K-팝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는 위기감이 일부 인지되고 있다이에 문체부는 K-팝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음악 업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정부 지원정책을 수립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HYBE 김태호 COO, SM엔터테인먼트 김지원 마케팅센터장, YG엔터테인먼트 이주용 총괄리더, JYP엔터테인먼트 김상호 상무이사, CJ ENM 임희석 음악IP사업국장 등 5명이 참석한다.


전병극 차관은 "최근 국내 음악산업계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면서 K-팝의 발전 방향에 대한 많은 기대와 우려제언들이 쏟아지고 있다정부도 ‘음악산업 재도약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텐츠인 K-팝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