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5 (수)
올해로 43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MODAFE·국제현대무용제)가 2년 만에 5월에 열린다.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에서 개최한다.
홍보대사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연임됐다. 김호영은 "현대무용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모다페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모다페'는 국내외 37개의 무대가 마련된다.
개막공연은 모다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혜정 단국대 교수, 이해준 한양대 교수, 김형남 세종대의 교수의 대담회로 시작한다. 모다페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자리다.
이어 '다시 보고 싶은 무용수들'라는 주제로 최문석의 '믿음', 김수정의 '컴플리먼트 오브 라이프' , 김형석의 '찔레꽃', 최수진의 '마이룸', 신창호의 전미숙 원작 '토크 투 헐' 등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해외초청작은 2023년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스위스 무용단 '멜가도 푹스'의 '도스'와 프랑스 무용단 '나이프 프로덕션'의 '폴레미크'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서 모다페가 제작한 작품들도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서 주목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MODAFE Production’이다. 케이아츠 무용단의 '메타모포시스'를 비롯해 밀물현대무용단의 '헬로 각속도', 노네임소수의 '라디에이트', 현대무용단 자유의 '사이' 등 총 4개의 작품이 공연된다.
이외에 국내외 안무가의 콜라보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센터 스테이지 오브 서울', 주목 받는 안무가를 소개하는 '더 뉴 웨이브', 공공기관과 공동제작한 작품을 공개하는 '센터 스테이지 오프 모다페' 등 26개의 공연이 4주에 걸쳐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MODAFE 홍보대사였던 배우 김호영이 올해 다시 홍보대사를 맡았다.
(2024, 선지에 먹, 55× 35cm) 밀양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窓外三更 細雨時(창외삼경 세우시) 잊으리라 잊으리라...
그동안 ‘국악의 날 지정을 위한 제언’을 약 5개월에 걸쳐서 연재하였다. 그 내용은 한마디로 ‘악학궤범을 편찬한 날로 정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몇 명의 국악인들이 국...
1916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발행된 애국창가 2011년 8월 24일 문화재청은 ‘애국창가’를 등록유산 제475호로 지정했다. ...
도편의 반 이상이 내섬명 이규진(편고재 주인) 내섬시(內贍寺)는 각 궁전에 대한 공상, 2품 이상에게 주는 술, 왜와 야인에게 주는 음식과 직조 등의 일을 맡아보던...
현역 최고령 무용가인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극장에서 열린 '세계 무용사'출판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공연 '일노래, 삶의 노래'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 ) 2024.05.22. 소박하고 향토적인 ...
세븐틴 일본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사진=위버스 라이브 캡처) "오늘 저희가 (데뷔) 9주년인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전 세...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사진=물고기뮤직) 2024.05.26. "이깟 날씨쯤이야 우리를 막을 수 없죠....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4 남산소리극축제 ‘여설뎐(女說傳)- 싸우는 여자들의 소리’가 펼쳐졌다. 이 공연에서는 여성이 주체가 되어 극을 주도하는 ...
가수 김연자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오로지 노래가 좋아 달려온 50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힘든 순간도 다...
2년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울연희대전'이란 이름의 한 공연이 있었다. 제1회 '장구대전'이란 부제가 붙어있고, 입장권 전석이 판매 되어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오직 '장...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나무 그늘이 우거진 5월의 한복판, 양재동의 한 공원에서 곧 있을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금연주자 강은일 교수님을 만났다. 지저...
이탈리아 기록유산 복원 전문가인 마리아 레티치아 세바스티아니 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소장이 최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