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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 현대적 재해석...서울남산국악당 '탈바꿈'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3.06.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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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산탈춤, 현대를 만나다...서울남산국악당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봉산탈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선보인다.


    서울남산국악당은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와 공동 기획해 오는 7월8일과 9일 '탈 : 바꿈'을 무대에 올린다.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운데 더 많은 대중에게 봉산탈춤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산탈춤보존회의 젊은 이수자와 전수자 등 보존회원들이 주축이 돼 춤과 재담에 변화를 주고 현대적인 사운드를 접목시켜 확장된 무대를 구현한다.

    전체 7과장의 봉산탈춤 중 사상좌춤, 팔목중춤, 노장춤, 사자춤 등 4개 과장을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승려라는 공통된 인물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된 과장들로, MZ세대의 시각에서 춤과 재담, 이야기를 풀어냈다. 봉산탈춤의 전통적인 재담도 고어(古語)에서 현대어로 번역,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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