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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詩] (140) 호박꽃/ 정연복

특집부
기사입력 2023.07.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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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캡처 2023-07-01 104246.jpg

     

    첫눈에 보기에

    생긴 모습 그대로


    '포용'과 '관대함'이라는

    꽃말을 가졌네


    '사랑의 용기'라는

    또 다른 꽃말도 있다네

     

    후덕한 성품의

    아줌마같이 느껴지는


    너와 마주친 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추천인:김바다(언론인) 

    호박꽃은 매혹적인 향기도 없고, 화려한 색상을 내지도 않고,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 주는 호박을 출산한다. 못난 자식에게도 포용하고 관대하게 바라봐 주는 엄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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