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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한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다국적 11개 아마추어밴드 정상급 기량 펼쳐
2023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사업,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이정하 기자
기사입력 2023.07.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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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4일 서울 경기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사업으로 마련된 제1회 서울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에서 일본 아소밴드와 11인조로 구성된 다문화팀 원패밀리 밴드 모습.2023.06.24.

     

    한국과 일본의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밴드들의 대축제 ‘제1회 서울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이 6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3년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일대중예술교류회와 서울국제 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했고,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과 한국가수협회, 차트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공연 문화를 제공하고, 대형 축제의 장을 통해 아마추어밴드들에게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국내 팀을 비롯해 일본에서 건너온 ‘아소 밴드’와 한국에 거주 중인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여러 나라 멤버로 구성된 다문화 밴드가 참가해 이름에 걸맞은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밴드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 공연으로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이메일 심사로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저마다 프로에 버금가는 수준높은 연주와 노래실력을 과시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2부 초청가수 축하 공연에는 국제 페스티벌에 걸맞게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 이토 메구미 회장의 특별 초청에 의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일본 가수 무라시마 게이스케와 아소 린타로의 ‘아소 밴드’가 무대를 열었다. 이어 보라(이토 메구미 회장 가수명)를 비롯해 제임스 킹, 템페스트의 유명가수 장계현 씨가 초청가수로 무대를 장식했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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