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국악신문] ‘제27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수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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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제27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수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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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밭국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2022.06.05.

 

(사)한밭국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4~5일 양일간 대전연정국악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생, 일반인, 명인 170여개 팀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통령상 명무 대상을 수상한 정재연(38) 목포시립국악원 무용교수를 포함해 총 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명무 최우수상은 태평무 김혜진 씨, 우수상에는 태평무 김희은·진일례 씨, 장려상에는 승무 배서연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무용 오현택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현악 홍세아 씨, 대전시장상은 관악 김시헌·군무 지정향 외 7명·판소리 박솔 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무용 정지수·군무 김정혁 외 4명·판소리 강만복·관악 김지은·현악 권영빈 씨가 각각 받았다. 

 

학생부 종합대상인교육부 장관상에는 무용 부문의 김시은 양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대전시교육감상에는 관악 이새별(국립국악고) 양, 판소리 유하령(국립전통예고) 양, 현악 정모아(국립전통예고)양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주영 (사)한밭국악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비대면 영상심사, 무관중으로 개최됐는데 올해부터는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대전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국악전국대회는 대전시립연정국악연구원 설립에 기여한 연정 임윤수 선생과 2명의 직계제자를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배출한 고 김숙자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을 기리며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45팀 가운데 명무부는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혜진(태평무), 우수상(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김희은(태평무) ▲우수상(문화재청장상) 진일례(태평무) ▲장려상(한밭이사장상) 배서연(승무) 씨가 수상했다.

일반부는 ▲대상 국회의장상 오현택(무용), 문화부장관상 홍세아(현악), 대전시장상 김시헌(관악), 지정향 외 7인(군무), 박솔(판소리) ▲최우수상(국립국악원장상) 정지수(무용), 김정혁 외 4인(군무), 강만복(판소리), 김지은(관악), 권영빈(현악) ▲우수상(대전시의장상) 촤예지(무용), 정영자 외 2인(군무), 배광수(판소리), 노다은(관악), 이다경(현악) ▲장려상(한밭이사장상) 오서윤(무용), 임근택(판소리), 이기동 외 8인(군무), 정지송(관악), 김지현(현악) 씨가 수상했다.

학생부는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김시은(태평무) ▲대상(대전시교육감상) 이새별(해금), 유하령(판소리), 정모아(아쟁) ▲최우수상(한국예총회장상) 박송하(태평무), 백채현(판소리), 박혜인(해금), 도경주(아쟁) ▲우수상(국악방송사장상) 현민서(승무), 정하윤(판소리), 김태희(해금), 정서윤(가야금) ▲장려상(한밭국악회 이사장상) 무용 윤다현, 남가현, 판소리 김가율, 양현태, 관악 심예린, 강창호, 현악 최현수, 임시언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