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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박송희 명창 - 동리대상 선정

김지연
기사입력 2003.11.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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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3년 12월 5일(목) 오후 2시 장소 : 고창 동리국악당 동리연구회는 판소리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리대상의 제13회 수상자로 박송희 명창을 선정 박 명창의 이번 수상은 판소리의 전통계승과 후학양성을 통한 전통문화의 진흥에 전념한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동리연구회는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적 업적을 계승하고 이를 전승 개발함으로써 동리 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후기 문화의 실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진통문화의진가를 밝히기 위하여 1990년 12월 31일 창립되었다. 창립이래 판쇠리 연구 조사활동과 발표, 상설국악교실의 운영, 명창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발표회 및 <학생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등을 통하여 판소리 연 구회의 내실과 판소리 보급에 앞장서 왔다. 박송희 명창은 1927년 7월 28일(음)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면에서 출생하여 1937년(10세)때 성우향 명창과 함께 성차옥 문하에 입문해 소리를 시작하였다. 14세부터 18세 에 이르기까지 박기홍, 정응민, 안기선, 김영준 문하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1960년대에는 김소희 명창으로부터 심청가, 박록주 문하에서 홍보가, 숙영낭 자전, 춘향전을 사사 받고, 박봉술 문하에서 적벽가와 수궁가를 사사 받았다. 18세에 전남 구례 명창대회에서 입상을 하였고, 1976년 홍보가 완창을 했으 며, 1980년대부터 국립창극단 및 여성국극단 공연을 20여년 간 활동했다. 해외공연으로는 1985년 미국 뉴욕 주립대학 초청 미주순회공연, 1990년 미국 하버드대학, 브라운대학, 콜롬비아대학에서 초청공연을 했다. 1987년에는 KBS 한국방송공사 국악대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200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았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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