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제12회 방일영 국악상 /대금산조 이생강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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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방일영 국악상 /대금산조 이생강 명인

  • 김지연
  • 등록 2005.11.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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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방일영 국악상 / 대금산조 이생강 명인

국악발전 에 큰 공적을 남기신 분들에게 드리는 방일영국악상제12회 수상자로 대금산조 이생강 명인으로 결정됐다.
이생강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돼 있는 대금 산조(散調)뿐 아니라, 피리 산조와 퉁소 산조, 단소 산조까지 이생강류로 새롭게 빚어냈다. 선생의 대금 산조는 밝고 화사한 빛깔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모두 담아낸다. 선생은 “많은 관악기를 다루지만 대금만큼은 머리맡에 두고, 곡상이 떠오르면 즉시 대금으로 음을 찾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