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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전라감영 시끌벅적해진다' 전주시, 오는 20일 문화잔치

편집부
기사입력 2021.11.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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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객리단길과 전라감영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라감영 옆 잔디광장에서 '전라감영로 문화잔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라감영로 경관협정운영회와 거리축제 기획단, 상인, 주민들이 전라감영로를 사람과 문화로 채우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수공예체험뿐 아니라 미션 게임부스도 운영된다. 

    이 중 문화공연의 경우 전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비보이 공연, 마술, 버블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청년창업가들은 우드테이블 30개를 깔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와 함께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100원부터 1000원 단위로 경매를 진행하는 ‘보부상 경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행사 현장 출입구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의 인원을 제한하고 손세정제와 위생관리 물품을 비치한다. 행사는 오는 27일과 내달 11일 열린다. 오는 20일 고사동 옥토주차장 옆 190m 구간에도 ‘객리단길 걷고 싶은 거리 문화행사’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전라감영로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쇠퇴한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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