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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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원 춘향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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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비문학회 24 춘계학술대회한국구비문학회(최원오 회장) 춘계학술발표대회가 11일 13시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총 4편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으로 조현설(서울대) 교수가 ‘신화와 전설로 읽는 한국 사회의 불안과 점복문화’를 발표한다. 전체 일정은 다음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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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전통문화교육원, 훈민정음가 한문을 한글로 부르는 세종판소리세종판소리,‘한문을 한글로 부르는 판소리’들어보셨습니까?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5일(수)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추모의 뜻을 더하여 한문을 한글로 바꿔서 부른 훈민정음가와 원주를 대표하는 상원사 꿩설화를 소재로 만든 창작판소리 환생의 비밀 치악산 꿩 이야기를 한글로 해석한 세종판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저녁 7시부터 약 두시간 동안 진행되는 야외 무료공연으로, 도심 속 고즈넉한 공간인 원주향교 명륜당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한글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고, 한국의 클래식 판 소리를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태교바느질 수업과, 순산요가 프로그램, 선조의 지혜를 담는 재봉틀수업, 향교 앞마당에서의 매일아침요가, 아침을 여는 명륜의 아침 국선도, 향 교에서의 완벽한 하루캠핑, 풍류살롱과 별빛판소리콘서트, 판소리 스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년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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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오늘 '컴 백 투 미' 신곡발표…"가장 아끼는 노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10일 오후 1시 신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이 노래는 오는 24일 발매를 앞둔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선공개곡이다. RM의 새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은 오는 24일 발매된다. 군 복무 중인 RM이 입대 전 작업해놓은 앨범으로 ‘컴 백 투 미’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긴다. '컴 백 투 미'는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모든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디 팝 장르의 노래다. 소속사인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뮤직은 "‘컴 백 투 미’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모순된 감정에 대해 들여다본 곡”이라고 소개했다. RM은 이 노래를 통해 신보의 주제인 '옳고 그름'(right and wrong)에 대한 고민을 담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순된 감정을 조명했다. RM은 '컴 백 투 미'의 작사를 직접 했고, 밴드 혁오의 오혁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Kuo)가 기타와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했다. 또 RM이 신보를 위해 구성한 '팀 RM'에 소속된 싱어송라이터 정크야드와 바밍타이거의 산얀도 크레디트(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RM은 "이 노래는 아직 제목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일 아끼는 트랙 중 하나 하나"라고 소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이성진 감독이 '컴 백 투 미' 뮤직비디오의 연출·제작·극본을 맡았다. 또 영화 '헤어질 결심'·'암살' 등에 참여한 류성희 미술 감독과 영화 '1987'·'만추'의 김우형 촬영 감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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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 5대 궁·종묘에 60만명 다녀가…외국인이 ¼올해 10주년을 맞는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6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한 관람객은 총 60만1천135명이었다. 행사 기간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등 5대 궁과 종묘를 찾은 방문자와 공연·체험 행사 참여자를 모두 합산한 수치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5만5천291명으로, 전체 관람객의 약 4분의 1(25.8%)을 차지했다. 외국인 관람객은 지난해(5만5천424명)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 관계자는 "축전 기간에 5대 궁궐을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관람권을 확대했고,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도 늘려 해외 관람객 유치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에서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은 봄, 가을 두 차례 열린다. 올해 가을 행사는 10월 9일 개막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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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굿과 충청 굿의 어우러짐, '이땅의 굿, 운맞이 성주'영화 ‘파묘’의 흥행으로 인해 무속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심 한복판에서 굿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5월 19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무대에 오르는 ‘이땅의 굿, 운맞이 성주’ 공연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땅의 굿’ 시리즈로, 전국의 굿을 발굴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19일 오후 2시에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이 땅의 굿, 운맞이성주' 공연을 연다 집안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성주신에게 비는 굿인 '성주굿'을 주제로 황해도 '선굿'과 충청도 '앉은굿'이 어우러진다. ’'성주굿’은 집안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성주신에게 신축하거나 이주한 집의 평안과 재수발원을 비는 굿이다. '선굿’은 말 그대로 서서 진행하고, '앉은 굿'은 앉아서 하는 굿을 의미한다. ‘당대 최고의 무녀로 이름 날렸던 신촌(1922∼1988) 만신의 외손녀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황해도 평산소놀음굿 전승교육사인 이용녀 만신이 굿판을 벌인다. 충남무형유산 '내포앉은굿' 보유자 조부원 법사는 종이에 그린 그림과 글을 칼로 파서 좋지 않은 기운을 가두는 장치인 '설위설경'(設位說經)의 정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유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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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놀이마당서 국악에 빠져봐요"…매주 토·일요일 무료공연서울 송파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악·판소리·한국무용 등 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부터, 퓨전 국악·창작 연희·장터 서커스 등 대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마련됐다. 앞선 5월 첫 주말에는 한국무용과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양일간 열렸다. 11일에는 사물놀이 거장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의 창작 국악 공연이 열린다.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재즈풍으로 풀어낸 '토끼이야기'에서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2일에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사물 판굿, 사자놀음 등 신명 나는 무대가 관객을 맞는다. 주말 상설 공연은 5월 이후에도 이어져 10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하절기인 7~8월은 쉬어간다. 공연 일정은 구 누리집 또는 서울놀이마당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서울놀이마당 리모델링으로 한층 수준 높은 공연 인프라가 조성됐다"며 "주말 오후 많이 방문해 전통음악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놀이마당은 1984년 건립된 서울 유일의 전통마당극장으로, 대대적인 보수를 마치고 지난달 최신식 문화예술시설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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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홍의장군축제 12만명 발길…성공 키워드는 '홍 'RED'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의령홍의장군축제에 12만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의령홍의장군축제 평가보고회를 연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축제 기간 궂은 날씨에서도 이러한 방문객이 다녀가 올해 축제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의병기념사업회, 교육지원청·경찰서·소방서 등 관내 기관, 전문가가 포함된 축제 평가 용역사가 참여한 홍의장군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을 대폭 늘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Royal(성대한), educational(교육의), Devoted(헌신적인)의 영문 앞글자 'RED'가 홍의장군축제 성공의 열쇳말이라는 흥미로운 해석이 나왔다. 홍색(RED)'은 홍의장군의 상징으로 군은 이번 축제에서 '홍색'으로 축제장 전체를 웅장한 기상으로 채우고 강조한 색상이다. 한 관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심을 뜨거운 피로 상징하는 색상이다."고 공감했다. 방문객 축제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11점을 기록했다. 축제가 성대하고(Royal), 의병을 주제로 해 교육적(Educational)이면서도, 공무원의 헌신적인(Devoted) 노력이 있었다는 이유다. 개막식에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이름없이 희생된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과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내년 50회를 맞는 홍의장군축제를 더 발전시켜 의령이 지켜온 의병 정신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전파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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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꽃이야’,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11일(목)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지난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일반 국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주년에 맞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 유인촌 장관의 기념사, 동학 관련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일어난 점에 착안해 각 지역 대표들이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에 직접 참여하고, 4개 단체 130명으로 구성한 연합합창단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동학농민가’ 등을 부르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817명과 유족 13,394명을 찾아 유족으로 등록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문화의 핵심 가치인 인간 존중과 평등의 실현을 자주적으로 추구한 민족문화 혁명이다.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이 심어 준 자유, 평등, 애국애족의 정신문화를 더욱 고취하고 미래세대에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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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테너 이정현’ 회장 당선테너 이정현이 국내 음악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의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중음악 분야가 아닌 순수음악(클래식) 분야에서 최초 당선이다.음실련은 이정현 당선인이 지난 9일 열린 음실련 제3차 이사회에서 큰 지지를 받으며 4년간 집행부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정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석사 졸업하고 동 대학교 오페라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 드라마 ‘각시탈’, ‘장밋빛 인생’, ‘인생은 아름다워’ 등 유명 OST 메인 테마곡을 녹음했고,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이야기가 살아있는 클래식 상식백과 등 도서를 출간했으며, 현재 포니캐년코리아 소속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이 회장은 음실련 7대, 8대, 9대 순수음악 분야 이사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 지식재산 네트워크’ 콘퍼런스, ‘문화와 저작권 정책’ 콘퍼런스 등 중요행사에 음실련을 대표하여 참여해왔으며, 약 150여명이 넘는 음악실연자의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원로회원 복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 이정현 회장의 이러한 활동은 음실련의 공적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정현 신임회장은 "12년 동안 음실련 이사로써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실연자들의 권익을 더욱 더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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