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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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무장애*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개최한다. 무장애 공연(배리어 프리, Barrier free)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 공연을 관람하는데 따르는 여러 가지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어내는 운동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매년 다양한 국악작품을 무장애 공연으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 첫 무대가 바로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이다.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강강술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더해 제작한 어린이 무용극으로 2022년 초연 이후 국립국악원,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치며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는 무장애 무용극으로 수어통역과 자막해설, 음성해설을 더해진 작품으로 재구성하였다. 음성해설과 자막해설에는 배리어프리 영상 및 공연 전문인 ㈜사운드플렉스스튜디오의 강내영 대표가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전라북도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통번역 및 감수, 공연을 실시간으로 통역한다. 공연시작 전에는 무대의 공간, 소품 등의 사전정보를 음성해설로 듣는 터치투어가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터치투어는 인원제한이 없으며 관람예약시 함께 접수할 수 있다.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무장애 공연의 특성상 10월 17일~20일까지 4일간 장애인 대상으로 우선예약을 실시하며 일반예약은 10월 24일~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예약방법은 전화(063-620-2329)와 카카오톡(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후 상담하기)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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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2023 추석공연, "북청사자놀음' '흥보가' 등"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9월 28일 목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2023 추석공연 '중추가절'을 개최한다. '중추가절'은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공연 예술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타악그룹 천공의 무대로 문굿과 길놀이, 북청사자놀음, 버나놀이, 웃다리 농악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국악연주단의 강강술래, 단막극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남도민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는공연장앞마당에서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을 통해 간단한 간식 제공과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전화(063-620-2329) 또는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 누리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추석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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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전주 덕진예술회관 제43회 전국고수대회 개최고수중의 명고수를 가리는 제43회 전국고수대회가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손현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7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리 전통예술인 판소리의 기본이 되는 고수인의 저변확대와 연구 계승발전 그리고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여 국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최고 명고수의 등용문이 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출연 명창으로는 김선이 광주광역시 문화재, 왕기석 전라북도 문화재를 포함, 천명희, 허애선, 주소연, 김찬미, 임현빈, 김미진, 김선미, 김도현, 노해현, 정승희 등 총12명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대회에 출전하는 고수들의 북 장단에 호흡을 맞춘다. 대명고수부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우승기, 상금 천만원을 수여하며, 그 외에도 명고부 대상은 국무총리상,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중.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 등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손현배 지회장은 "전국고수대회는 지난 42년간 수많은 명고수를 배출한 수준 높은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명창들과 권위 있는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참가자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전북국협 카페와 인스타그램에서 제43회 전국고수대회 관련 다양한 소식과 함께 참가자, 관객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포탈 다음에서 '전북국협' 검색을 하면 된다. @jbkm23s (전북국협 인스타그램), 전북국협 카페 주소는 https://cafe.daum.net/jbkm23 이다. 접수기한은 10월 2일(월)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jbkm23s@naver.com> 또는, 팩스(063-261-4501)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주)국악신문 경연대회 게시판, 전북예총 국악협회 게시판에 나와 있다. 문의전화는 063-26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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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립남도국악원, 부산고분도리걸립 공연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9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이하 보존회) 초청공연을 개최한다.부산고분도리걸립은 부산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있으며, ‘고분도리(부산광역시 서구 대신동의 옛 지명)’에서 정월 초사흗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행하던 걸립 풍물굿이다. 현재 이를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가 전승·발전시키고 있다.부산고분도리걸립은 바다를 향해 축원하는 ‘용왕굿’을 지내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부산고분도리걸립만의 ‘우물굿’, ‘장독굿’, ‘용왕굿’ 등을 선보인다. 주요 출연진으로 상쇠 정우수 명인과 장구 강정수 명인, 태평소 허인대 명인과 부산광역시문화유산 보유자와 회원 6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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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주몽골한국대사관 및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와 문화 협력논의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몽골간 문화교류 및 협력을 위해 주몽골한국대사관 김종구 대사와 한국관광공사 김광식 몽골지사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은 국립민속국악원과 몽골한국대사관 및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 문화사업의 상호 연계 협력으로 한-몽간의 문화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전통문화 확산과 진흥을 위한 논의 및 기관 사업 상호 홍보를 중점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립민속국악원 김중현 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나눈 대화를 토대로 한-몽간 전통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과 주몽골한국대사관 및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는 이날 면담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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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토요국악무대 “민속악의 멋과 흥”, 9∼11월 5회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민속음악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토요국악무대'의 하반기 공연을 9월~11월에 걸쳐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한다. '토요국악무대'는 지역민들과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펼쳐지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상설공연이다. ' 먼저 9월 2일에는 삼도풍물가락을 비롯해 무용 민살풀이춤, 기악합주 신뱃노래, 단막창극 화초장대목, 민요 동백타령으로 등 신명난 국악의 향연을 펼치며, 23일에는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를 비롯해 무용 승무, 산조 이중주, 민요 농부가, 삼도설장구 등 품격있는 국악의 멋을 만날 수 있다. 10월 7일은 무용 부채입춤-가인여목, 지영희류 해금산조, 강선영류 태평무, 단막창극 어사·월매상봉대목, 풍물에 부포·소고 개인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21일에는 판소리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의 대표 눈대목을 감상할 수 있다. '23년도 마지막 '토요국악무대'인 11월 18일에는 기악합주 회상, 교방굿거리춤, 단막창극 토끼 배 가르는 대목과 판굿과 설장구놀이로 무대가 꾸며질 것이다. '토요국악무대'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을 비롯해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및 전화(063-620-2329)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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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 이희춘 회장, 사할린 청소년들에게 선물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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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78주년 광복절 맞아 봉오동 전투 재현광주 고려인마을은 15일 오전 11시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상인 독립군이 일본군과 맞서싸워 대승을 거둔 봉오동 전투를 재현한 행사를 벌였다.(사)고려인마을과 호남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고려인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고려인마을은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의 독립군이 중국 지린성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봉오동 전투를 물총 축제 형식로 재현했다.참가자들은 물총과 색색의 우비,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우산 들고 고려인마을 중심가를 행진했다. 대오 맞은 편에 검은색 우비차림으로 선 일본군들은 독립군의 장비보다 월등히 좋아 보이는 ‘스프레이 건’ 등으로 무장하며 진격 저지에 나섰다. 마침내 거리 끝까지 일본군을 몰아내자 독립군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양측의 대치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던 중 장엄한 음악이 흘러나오자 선봉에 선 홍범도 장군은 "일본군은 물러가라”고 외친 뒤 독립군에 전진과 사격 개시를 명했다. 봉오동 전투 재현이 끝난 뒤 고려인마을 주민들은 홍범도 공원에 설치된 두 개의 박을 향해 물줄기를 다시 한번 쏘아 댔다. 박이 터지며 ‘대한 독립 만세’와 ‘광복의 완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각각 펼쳐지자 주민들은 태극기 우산을 활짝 펼치며 러시아어로 만세를 뜻하는 "우라!”를 연신 외쳤다. 이후 참석자들은 공원 중앙의 ‘홍범도 장군 흉상’에 헌화하며 이 땅의 독립을 위해 피흘린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우리는 연해주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지원했던 독립군의 후손”이라며 "이런 고려인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많은 시민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너무 기쁘다.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오동 전투는 1920년 만주 봉오동에서 홍범도 등이 이끈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대패시킨 전투다. 전투에서 일본군은 157명의 전사자와 200여명의 부상자를 낸 반면, 독립군은 4명이 전사하고 약간의 부상자만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은 홍범도 공원에 모여 고려인마을 극단이 준비한 연극 '광복의 완성 봉오동 전투'를 함께 봤다. 이천영 고려인마을 목사는 "독립군은 고려인들의 조상이기도 하면서 한핏줄인 우리의 조상이기도 하다"며 "독립운동에는 너나 구분이 없었듯 영예로운 조상들의 뜻을 기리는 일에 모두가 함께 나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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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국악과 재즈의 어울림,서석당에서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12일 토요일 국악창작무대‘퓨전국악 재미난 노래’를 서석당에서 진행한다.이날 공연단체 ‘화양연화’가 연주할 프로그램은 국악 창작연주곡과 우리소리를 재미나게 편곡한 노래 곡들로,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협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일 약 60분간의 공연은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대금, 비올라, 피아노, 베이스로 구성한 △꽃길을 시작으로, 뮤지컬 드라마 ‘벽속의 요정’ OST로 1월부터 12월까지 모든 달의 매력을 흥겨운 리듬으로 읊어 나가는 창작국악가요 △열두 달이 다 좋아, 음악을 그리는 다섯 개의 줄처럼 우리도 다양한 모양으로 점과 선을 이어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노래한 △오선지, 춘향가 중 사랑가를 모티브로 한 △내 사랑아,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한 △난감하네, 이어서 △얼씨구나 좋다 △어느 날 △퓨전 아리랑이 뒤이어 펼쳐지며, 마지막 곡으로는 국악과 재즈세션으로 편곡한 △아름다운 나라로 마무리한다. 이날 공연에는 토요상설공연의 사회자 △김산옥이 소리꾼으로서 오랜만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화양연화 팀은 △강윤숙(피아노/리디안팩토리 대표) △김보람(가야금/제2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우수상) △한수정(베이스/베이스/소리바다BEST K-MUSIC AWARDS 블루카펫 퓨전국악팀 연주) △이지유(대금/퓨전국악팀 화양연화, 퓨전국악팀 라부 소속) △정선희(비올라/여순1019-동백지다 총괄기획) △윤영훈(장구,드럼/NS재즈밴드 소속) △판소리 김산옥(소리/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장원, MBN조선판스타 우승) △권선아(태평소/퓨전국악 그리샤 대표)로 구성된 지역 국악 단체이다.다음주 19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8월 토요상설공연 연희ㆍ무용 무대는 지역청년무용단체 더문댄스컴퍼니의 ‘우리 춤으로 바라본 사계’로 서석당에서 준비하고 있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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