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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국악계의 걸크러쉬' <한옥콘서트-여자들의 국악> 열려
- 서울남산국악당의 기획공연 <한옥콘서트-여자들의 국악>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에서 진행됩니다.
이전까지의 <한옥콘서트>가 명인 중심의 연주회 성격에서 올해는 젊은 동시대와 전통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며 탁월한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여성국악인들을 더욱 집중적으로 조명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 내 전통한옥가옥 민씨가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일반 공연장과 달리 마이크나 어떠한 음향장치 없이 한옥마루에서 자연의
소리 그대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한옥 마루에서 연주자와 마주앉아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전통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연일정은
9/17(화) 거문고 주윤정
9/18(수) 피리 안은경
9/19(목) 가야금 이지혜
9/20(금) 아쟁 신재은
9/25(수) 판소리 최잔디
9/26(목) 판소리 박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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