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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온·오프라인서 병행 개최한다
10월 1~10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및 온라인서 개최
문경도자기 기획전시…'사기장의 하루' 유튜브서 중계
[문경=뉴시스] '2021문경찻사발축제'가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개최된다.
경북 문경시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1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10월 1~10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다.
'위드 코로나'라는 상황 속에서 사기장의 온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비대면 관광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문경도자기 '기획전시관', 천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기장의 하루' 유튜브 생중계,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온라인 찻사발경매'가 준비된다.
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 '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 문경찻사발 요장 스탬프 투어 등도 마련된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도자기 전시에서는 지난 22년간 문경찻사발축제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다.
지역 11개 초등학교 897명이 참여한 '소원 찻사발희망전'과 '소원 접시&달항아리전'은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는 문경시민의 마음을 담는다.
평소 접하기 힘든 문경도자기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찻사발경매', 올해 새롭게 기획한 '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축제기간에 총 6회 진행된다.
특히 '랜선번개마켓'은 축제 사전홍보를 위해 오는 18~19일, 25~26일 등 총 4일간 축제 전 진행된다.
'2021문경찻사발축제' 온라인 콘텐츠는 인터넷 검색창에 문경찻사발축제와 유튜브 채널 차담이TV 검색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 기간 중 방역관리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랜선번개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문경도자기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화합과 힐링의 자리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상을 정립해 관광도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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