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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청소년을 위한 신명나는 국악 공연!
청소년이 꼭 들어야 할 국악~ 궁중음악, 판소리, 사물놀이 등 종류별로 모았다
명창 안숙선, 명고 정화영, 사물광대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출연진!
청소년과 어른, 궁중음악부터 현대 국악관현악까지, 세대와 시대 아우르는 ‘상생’의 메세지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국악 공연 선보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김철호)은 8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 대극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공연인 제333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음악회-상생>을 무대에 올린다.
국악관현악의 선두주자로서 대중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 <청소년음악회-상생>에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궁중음악부터 현대 국악관현악까지,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상생’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들어둬야 할 국악의 다양한 종류별 들어볼 수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궁중음악 보허자, 향악정재 학연화대처용무합설, 판소리 춘향가 중 동헌경사 대목, 살풀이로 구성된 전통예술 종합 무대로 꾸며지며, 2부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해금 협주곡 ‘상생’,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으로 구성된 3곡의 협주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악계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과 명고 정화영이 함께 펼치는 특별한 판소리 무대를 비롯해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는 ‘사물광대’의 협연 무대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원로·중견 국악인들의 무대와 중견 무용수인 서울시무용단원 이해선의 살풀이, 뛰어난 실력을 지닌 2명의 국악 전공 고등학생 정유경(국립국악고, 가야금), 고현서(국립전통예고, 해금)의 협연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 대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철호 단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청소년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국악의 감흥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종문화회관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전통예술의 다양성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 5만원~2만원, 예매‧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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