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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방식으로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5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안국동 별궁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대는 매년 전통방식으로 성년을 맞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삶에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년 대상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례, 초례, 수훈례 등전통방식으로 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삼가례'는 관례 때 세 번 관을 갈아 씌우던 의식이며 '초례'는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해 술을 내려주고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는 의식이다. '수훈례'는 평생 지녀야 할 삶의 가르침을 받는 의식이다.
올해는 성년이 되는 재학생 110명 전원이 기념식에 참여한다.
행사는 관례 때 세 번 관(冠)을 갈아 씌우던 삼가례, 성인이 됐음을 인정해 술잔을 내려주고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는 초례, 평생 지녀야 할 삶의 가르침을 받는 수훈례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자긍심 높은 문화유산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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