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권지아, 살풀이춤으로 대통령상 수상
‘제17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국무총리상(금상) 양수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상) 유진주 △국립국악원장상(동상) 장유경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3.09.08 11:11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9월 5일 개최한 '제17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권지아씨(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재학)가 민속춤 '살풀이'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권지아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스승과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통춤을 배우면서 춤사위 뿐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정신까지 배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승무'를 춘 양수현씨, 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태평무'를 춘 유진주씨, 동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은 궁중춤 '춘앵전'을 춘 장유경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원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이다. 역대 수상자들은 국내 유수 단체의 단원으로 채용되는 등 전통춤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2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일노래, 삶의 노래' 오는 23일부터
- 3공연예술로 하나가 되는 '더원아트코리아' 최재학 대표를 만나다
- 4(34) <br> 노동은의 ‘잘못된 조건’ 둘, ‘교묘한 조작’
- 5유인촌 문체부 장관, '국제문화정책 추진전략' 발표
- 6'새 국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공청회 31일 개최
- 7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4)<br>북해도아리랑
- 8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예술단체 22개 선정
- 9김연자 "노래 좋아 달려온 50년…88 폐막식 하늘 지금도 생각나"
- 10도자의 여로 (146)<br> 분청귀얄문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