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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영상 상설상영 <국악 ON>국악영상 상설상영 <국악 ON>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2019-2020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2021. 2. 9(화) ~ 10:00~18:00 (매주 월요일 제외)장소|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 PLAY LIST |· 2019 남산 초이스 <노쓰코리아 가야금> 바로가기-> 박순아가 가야금 주자를 꿈꾸게 했던 보물 1호, 부모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카세트 테이프 '가야금독주곡집'의 수록곡을 바탕으로 지금은 사라진 시대인 당시 북한 가야금 연주곡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 2020 젊은국악 단장 제작공연 <언박싱> 바로가기-> 우리나라 탈춤의 움직임과 전통의 소리, 피지컬 씨어터 장르를 더한 융복합 공연으로 인간의 탄생과 인지과정, 사회화 과정에서 나의 근원을 찾고 진정한 나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2020 젊은국악 단장 제작공연 <부동산> 바로가기-> 부동산 이슈를 집이 있는 개구리, 집이 없는 비둘기, 집을 구하는 거북이라는 동물의 세계에 투영하여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이 돈으로 치환될 때 발생하는 여러 욕망과 아이러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 2020 젊은국악 단장 제작공연 <NEW MUSIC> 바로가기-> 1900년대 한국의 풍류방과 서양의 살롱에서 연주된 고전음악은 물론 이들을 현대적으로 콜라보레이션한 박선주의 신곡 '녹턴×상령산풀이'와 오은철의 'Canon Fantasy for Gayageum, Saxophone and Piano' 등을 선보인다.· 2020 서울시 국악활성화사업 <남산골 국악마실 - 한양나들이> 바로가기-> 말뚝이와 떠나는 신나는 한양나들이!서울시 국악 활성화 투어프로그램 <남산골 국악마실 - 한양나들이>는 전통예술을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동형 옴니버스 연희극이다. · 2020 한옥콘서트 <춘영콘서트 - 팥(POTT) 바로가기-> 전통 신진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국악의 영역 확장 - 세 번째 무대.팥(POTT)는 Piri On The Turntable의 약자로 재즈말의 힙합 비트 위에 턴테이블과 랩, 국악 기반 창작가인 시네의 피리 연주와 보컬을 가미한 콜라보 프로젝트 팀이다. · 2020 한옥콘서트 <춘영콘서트 - 목기린> 바로가기-> 전통 신진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국악의 영역 확장 - 네 번째. 무대전통음악에 전자음악을 더해 다양한 사운드를 가진 음악을 추구하는 아티스트 '목기린'은 이면에서 미처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사실들과 개념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이를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 내었다.· 2020 한옥콘서트 <춘영콘서트 -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 바로가기-> 전통 신진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국악의 영역 확장 – 다섯 번째 무대.'원초적 음악집단 이드'는 한국전통음악의 어법()호흡, 장단, 시김새)을 기반으로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결합하여 동시대인들의 공감대를 확장하고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이끌어 내려 한다. · 2020 젊은국악 단장 쇼케이스 <한국춤 101 : 숨> 바로가기-> 한국춤의 기본이자 모든 생명의 근원인 ‘호흡’을 주제로 하여 삶의 움직임이 춤사위가 되고, 삶의 이야기가 춤의 서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호흡을 악보화하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2020 젊은국악 단장 쇼케이스 <거울도시> 바로가기-> 많은 사람이 밀집하여 살아가고 있는 도시 안에서 존재하는 본질적인 자아와 현실적인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백다솜만의 스타일로 작곡하여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보인다.· 2020 젊은국악 단장 쇼케이스 <손님네요> 바로가기-> 한국 신화 ‘손님네요’를 통해 관객에게 한국 신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즉흥적으로 함께 어울려 놀면서 신명을 불러일으키던 전통 탈춤판의 원리를 현대의 극장에서 실험해보는 작품이다.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악활성화사업 국악 투어프로그램 <남산골국악마실 - 한양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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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국제 화상 토론회 개최5월 27일(목), 국립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 이하 ‘교육원’)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이하 ‘협의회’)는 「평화·통일 국제 화상 토론회」를 국립통일교육원 제1교육관에서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5. 24.~5. 30.)」을 계기로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하였고, 독일 시민대학 연합회도 함께 합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교육부 선정 181개 기초자치단체장과 7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평생교육 활성화 및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기관 「평화·통일 국제 화상 토론회」는 독일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하여, 통일 독일의 사회통합 경험이 우리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우베 가르텐슈레거(Uwe Gartenschlaeger) 유럽성인교육협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최운실 유네스코평생학습원 부의장의 사회로 차문석 국립통일교육원 평화통일교육연구센터 소장·베른트 뮐러(Bernd Mueller) 독일 베를린 시민대학 연합회장·사비니 코페(Sabine Koppe) 독일 슈트랄준트 시민대학 학장 등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합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행사를 공동 개최한 것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과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에 관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평생학습도시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통일 공감대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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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반도 미래의 개척자, 통일부 SNS 기자단 출범통일부는 7일(금) 오전 10시, 통일부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2021년통일부 기자단 비대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200명, 제14기 대학생 기자단 50명, 제1기 하나원 하나소리 사이버 기자단 7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자단이 직접 준비한 ‘장관과 함께하는 대화’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들의 멘토로 유명 프리랜서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위촉되어 기자단에게 좋은 기사 작성을위한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출범하는 하나원 하나소리 기자단에는 유명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나TV’ 채널의 정유나 씨도참여하여 활동할 예정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발대식 1부에서는 △통일부 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전 기수 기자단 수료증 전달 영상 송출 △특별 멘토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평화·통일 관련 사전 미션 우수작 리뷰 △통일부장관 및 특별 멘토와의 대화 △기자단 출범 평화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발대식 2부에서는 어린이 기자단 대상으로 △기자단 활동 소개 △기사쓰기 특강 △평화·통일 특강이 이어졌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통일부 SNS 기자단은 10대부터 20·3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으로 △매월 평화·통일 주제기사 작성 △통일부 주요행사 참여현장 취재 △여름 캠프, 워크숍 등 평화·통일 현장체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 개개인의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1년간 펼치게 된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통일문제를 어려워하거나 멀게만 느끼는 국민들 속에서 기자단 한 분 한 분이 평화와 통일의 대변인이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의 언어, 청년의 언어, 그리고 이산가족의 언어로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소통의 차이들을 좁혀 나가 주시기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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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사)통일희망나눔재단, 탈북민의 사회적응 향상 지원 업무협약 체결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이라 한다.)는 (사)통일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과 12월 31일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이라 한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협약내용에 따르면 하나원과 재단은 하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탈북민들의 우리사회 자립능력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고, 재단은 2023년 12월 말까지 △탈북 청소년들에 대한 연간 1,000만원 범위 내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생들의 기업 현장견학을 돕는 한편, 교육생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해 오고 있는 시력검사 및 교정용 안경 지원사업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하나원은 재단이 추진하는 장학금 지원 탈북청소년 추천, 취업지원을 위한 멘토, 현장체험 등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최대한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하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탈북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탈북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단체 등과의 협력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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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참여 대학 모집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참여 대학 모집 통일부는 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합니다. o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은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통일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1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 종전 사업명을 변경하여 20년 2학기 모집시부터 사용 △변경 전: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북한 강좌’ △변경 후: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이번 공모는 2020년 12월 18일(금)부터 2021년 1월 14일(목)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을 통해 2월 2일(화)에 발표됩니다. * 주최 : 통일부, 위탁 사업자 : (사)전국 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o △사업 계획 △강의 내용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내·외부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올해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1월 14일(목)까지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전국 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사무국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서류 제출 : kaurinu2020@gmail.com 기타 문의 : Tel) 042-821-6113 전국 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사무국 ※ 붙임 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 공고문 1부. 끝. "이 자료는 통일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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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아일랜드 그곳이 알고 싶다’ 출간좋은땅출판사가 ‘아일랜드 그곳이 알고 싶다’를 펴냈다. 2017년 아일랜드에 부임한 외교관이 아일랜드를 깊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한 개론서이다. 첫 번째 장에서 아일랜드의 역사와 그로부터 비롯된 아일랜드인들의 정서를 살펴보고 두 번째 장에선 정치와 경제, 교육, 브렉시트 등을 중심으로 아일랜드의 오늘을 그려 본다. 나아가 남북 아일랜드의 평화와 통일의 과정을 우리나라에 겹쳐보며 아일랜드의 역사가 우리나라에 주는 함의를 짚어 보고, 아일랜드와 대한민국의 관계를 개괄한다. 곽삼주 저자는 영국의 지배와 이에 대한 아일랜드인들의 저항 그리고 이 역사로부터 비롯된 문화를 세세하게 짚으며 아일랜드의 과거를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아일랜드 문화의 중심이었던 가톨릭 신앙, 긴 역사를 가진 아일랜드인들의 해외 이주까지 세세히 살펴보며 이러한 과거가 오늘날의 아일랜드에 갖는 함의를 전달한다. 또한 정치, 경제, 종교, 교육, 브렉시트 등을 테마로 현재 아일랜드의 모습을 촘촘히 그리고 있다. 유럽의 주변부가 아닌 중심이 되어 가고 있는 아일랜드에 대해 여행뿐만 아니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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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편리한 절차로 판문점 견학 재개정부는 11월 4일부터 새로운 체계로 판문점 견학을 재개합니다. 남북 및 3자 정상회담 개최와 판문점 비무장화로 평화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판문점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개선하였다. 통일부에 판문점 견학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판문점 견학 창구를 일원화하다. 이제부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누리집(www.panmuntour.go.kr)을 통해 견학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견학 신청 기간도 최소 60일 전에서 2주 전으로 대폭 줄이고, 견학 신청 연령도 만 10세 이상에서 만 8세 이상으로 낮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견학이 가능해진다. 판문점 견학은 11. 4.(수) 시범견학 이후 11. 6.(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국민들은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하여 10. 20.(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견학 재개 초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한 견학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시작하게 됩니다. 앞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견학 횟수와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 지역은 올해 6월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소독 장비, 멧돼지 차단 울타리, 발판소독조 등을 설치하였고, 방역당국과 합동점검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견학 동선 별로 점검하며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것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비치했으며 시설․차량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견학과정에서 발열 점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침도 철저히 준수할 것이다.새로운 체계의 판문점 견학은 2018년 판문점선언과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합의한 대로 판문점의 비무장화와 자유왕래를 실현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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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통일로가요 - 창작 대중음악 공모전2020 통일로가요 ■ 개요 - 행사명 : 2020 통일로가요 - 행사목적 : 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 - 참가자격 : 국내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접수기간 : 2020.09.20~09.30 ■ 주제 - 평화와 통일음 염원하는 ‘평화로 통하다, 통일로 수놓다’ ■ 접수기간 : 20.09.20~09.30 ■ 참가대상 - 국내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시상내역 - 대상(2) : 상금 1,000만원 씩 - 최우수상(2) : 상금 700만원 씩 - 우수상(4) : 500만원씩 ■ 응모분야 - 창작 대중음악(록, 발라드, 포크, 힙합, 퓨전, R&B, 트롯 등) *연주곡, 동요 제외 ■ 참가방법 - 2020 통일로가요 홈페이지 공모접수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 접수(tongilogayo@naver.com) + 음원, 동영상(라이브 실연), 악보 ■ 작품규격 - 음원 : MP3 디지털파일 (5분 이내) - 동영상(라이브실연) : MP4 디지털파일 (1GB 이내) ■ 문의처 - 문의 : 2020 통일로가요 운영사무국 / 02-532-0927 ■ 기타사항 - 참가신청서류와 음원 관련 파일을 모두 제출하셔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 참가신청서류는 반드시 숙지 후 제출하여 주시고 추후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에 모든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과 비용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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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공모전2020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공모전 ■ 추진 목적 - 남북교류협력 및 미래 국토비전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 남북교류 및 협력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 주최 및 후원 - 주최 : 한국토지주택공사,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 후원 : 통일부, 국토교통부 ■ 공모 내용 - 공 모 명 : ‘2020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작품 공모전 - 공모주제 : 북한지역 도시․주택․특구(경제, 관광)․인프라, DMZ이용, 남북도시간 협력 등 - 공모작품 : 논문(에세이), 인포그래픽(패널) - 참가자격 : ‘01년 이전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이 있는 국민 - 공모분야 : 학생부문[대학(원) 재(휴)학생], 일반부문(학생부문 외) *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단위로 지원 가능, 중복응모 불가 ■ 진행 일정(안) - 공 고 : 2020.08.10(월) ~ 10.30(금) - 접 수 : 2020.10.26(월) ~ 10.30(금), 17시 - 발 표 : 2020.11.20 - 시 상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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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원격 토론회 열려통일부는 9월 7일(월)부터 9월 9일(수)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20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 Korea Global Forum for Peace 2020)」 원격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 국제회의로, 2010년 창설된 이래 국내외 한반도, 북한 문제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회의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전쟁 70년의 분단체제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돌아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아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을 준수하여 원격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총 3일간 국내외 16개의 협력기관※ 및 국내외 석학 등 190여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 △인도주의와 북한의 변화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이 진행됩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하나누리 동북아 연구원, UN OHCHR(서울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숭실대 평화통일연구원, 통일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북한연구학회, 피스모모, 평화공공외교협의회, 국립산림과학원 첫날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개회사와 국회의장, 국무총리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 위촉식」이 진행되며, 이후 국내외 비정부기구(NGO), 평화연구자 및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과 시민사회 역할에 관한 논의를 펼치게 됩니다. 다양한 논의와 더불어 ‘제재완화와 한반도 비핵화의 연계’를 주제로 스위스 제네바국제개발대학원의 토마스 비어스테커 교수와 함께하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활동 강화를 위해 통일부가 위촉하는 민간 친선대사로, 앞으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한반도 평화에 관한 국내외 시민사회 목소리를 전달하며,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활동을 전개할 예정dlek. 둘째 날에는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근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과 지난 10년간 북한체제의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이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며, 평화경제, 산림·관광·철도·농업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토론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미래를 모색하게 됩니다. 통일부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동 대응을 촉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 공식 누리집: www.kgfp.kr한반도국제평화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ifmGGvCj859E0dPTwF5B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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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민족’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지음·유나영 옮김/608쪽·3만2000원 역사적으로 종족적 집단인 민족과 정치적 집단인 국가는 서로를 강화해 왔다. 다민족 국가도, 공통 종족에서 파생된 여러 국가도 예외가 아니었다. 1970, 80년대 학교를 다닌 세대는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로 시작하는 국민교육헌장을 암기했다. 그러나 오늘날 대화나 글에 민족을 내세웠다가는 ‘근대 서양에서 만들어진 허구의 개념에 집착한다’는 반박을 받기도 한다. 민족이란 실제 인위적으로 수립된 개념인가. 이 책은 그런 ‘근대주의적’인 민족 관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말하자면 ‘민족은 있다’. 근대주의적 이론은 민족이란 관념이 19세기 유럽에서 프랑스혁명 및 산업혁명과 더불어, 또는 그보다 약간 일찍 출현했다고 설명한다. 민족 관념은 국가가 대중 동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유도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이에 반해 저자는 민족국가가 전근대 시기에도, 유럽 밖에도 보편적으로 존재했다고 강조한다. 1000년 이상 통일국가를 이루고 산 한반도는 잠시 잊자(저자도 인용하듯 우리의 경우는 보편화하기 힘든, 일종의 극단적 사례다). 세계 어디서나 종족적으로 가까운 집단들에선 통일이 촉진됐고 이는 국가로 성장 확대됐다. 국가는 의식적인 노력으로 통합을 강화했다. 종교와 언어는 근대 이전에도 민족의식의 촉진제였다. 국경을 넘은 거대 종교가 있었지만 그 안에서 각각의 민족이 속한 종교집단은 애국의 대의를 선전하고 옹호했다. 정치적으로 분열됐던 이탈리아는 르네상스기 피렌체어(語)가 표준 문어(文語)로 인정받으면서 문화적 통일을 강화했다. 통일 이탈리아가 성립되기 전에도 국경 밖 사람들은 이 반도에서 온 사람을 ‘이탈리아인’으로 불렀다. ‘종족적 민족’, 혈통을 기반으로 한 민족과 ‘시민적 민족’, 국가 정치적으로 조직된 민족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민족은 없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역사적으로 혈통을 공유하지 않았던 국가도 문화적 통합과 통혼(通婚)에 의해 새로 친족 감정을 만들어 나갔다. 그렇다면 왜 ‘국가는 만들어진 관념’이라는 시각이 출현했을까. 저자는 세 가지 이유를 꼽는다. 첫째, 유럽 근대의 경험이 과장돼 보편적인 것으로 해석됐다. 옛 유럽의 국가들은 중세 봉건주의를 통해 영주들의 자립이 확대되면서 와해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근대에 진입하면서 독일과 이탈리아의 통일을 포함해 새로운 민족국가의 성립을 보게 되었고, 이런 역사가 ‘민족은 근대의 산물’이라는 왜곡된 시각을 낳았다. 둘째, 20세기에 널리 선전된 마르크스주의와 자유주의에는 민족주의와 관련된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역사를 움직이는 동인으로 계급과 자유만 강조한 결과 민족이 보이지 않았다. 셋째, 20세기 중반 나치즘의 만행과 인종차별의 해악이 강조된 결과 지식계는 너무 급격히 그 반대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국가와 민족을 악의 근원으로 보면서 민족이 가진 실질적인 의미까지 지워버리려 한 것이다. 저자는 20세기 이전의 다민족국가였던 오스트리아 제국, 여러 민족이 결속한 스위스, 두 민족으로 이뤄진 벨기에, 하나의 종교적 언어적 단일체가 여러 국가로 분기된 남미 등 여러 사례를 정밀하게 분석해 설득력을 높인다. 유럽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에서 비롯된 철 지난 생각을 빌려 ‘민족은 허구’라고 목소리를 높여온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물론 오늘날 민족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차별과 범죄들을 용인하는 게 맞는지, 인류와 개인이 추구할 가치 중 얼마를 민족에 바쳐야 하는지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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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명승 지정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新安 可居島 섬등半島)」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하였다. 섬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안 가거도’는 국토 최서남단이라는 지리적인 상징성이 있으며, 뛰어난 식생 분포를 가진 섬이다. 수많은 철새가 봄철과 가을철에 서해를 건너 이동하면서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가거도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등 고문헌과 『여지도서』, 『해동지도』, 『제주삼현도』 등 고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시대의 본래 지명은 가가도(加佳島)이었으며, 다른 한자표기로 ‘加可島’(『승정원일기』등)라는 기록도 보인다. ‘가거도’라는 지명은 「지도군 읍지」에서 최초로 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국제교역선이 지나다니던 길목에 자리해 통일신라 시대부터 중국과의 무역을 위한 중간기항지로 활용되어 왔으며, 전남기념물 제130호 가거도 패총, 전남무형문화재 제22호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 등이 남아있는 등 역사·문화자원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특히, 가거도 북서쪽에 자리한 섬등반도는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海蝕崖)가 일대 장관을 이루며, 특히, 낙조 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 해식애(海蝕崖):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 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명승 지정은 마지막 ‘끝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국토 최서남단의 가거도는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명승 제8호, 천연기념물 제391호)와 최남단인 마라도(천연기념물 제423호)와 함께 우리 국토를 감싸는 ‘끝섬’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가거도의 명승 지정을 통해 우리 영해를 지키는 상징적인 4개의 ‘끝섬’들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적극적으로 보존·활용되고, 우리 국토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역사·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온 국민이 그 가치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 마련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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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리아국제포럼, 세계적 변화의 시기, 한반도 통일을 위한 새로운 기회 모색코로나 19 대유행, 북핵 문제로 인한 남북관계 악화, 한국 정치의 양극화와 그로 인한 사회불안 등 매우 불가측적인 상황속에 한반도 안보에 중요한 한미일 동맹관계마저 어긋나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이 시점에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오전 8시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 스위트에서 국제적으로 한반도 전문가들을 모시고 ‘세계적 변화의 시기, 한반도 통일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원코리아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 에드윈퓰너 헤리티지재단 창설회장, 윌리엄파커 동서연구소 이사, 휴야 왕 중국과 세계회 재단 회장,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등 동북아 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급변하는 세계정세 가운데 직면한 한반도의 위기를 통일의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코리아국제포럼은 부득이 국제적 시차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오전 7시 30분 조찬 후 오전 8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 행사 안내 > l 일시: 2020. 08. 15.(토) 오전 8시 / 장소: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벨뷰 스위트 [주요 스피커] l 문현진 < 글로벌피스재단 설립자 겸 의장 > (주제강연) l 월리엄 파커 < East West Institute 이사 > l 휴야 왕 < 중국과 세계화 연구센터 창립회장 > l 에드윈 퓰너 < 해리티지재단 창설회장 > l 안호영 <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l 짐 플린 < 글로벌피스재단 세계회장 > l 김충환 <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의장 > l 서인택 <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의장 > < 원코리아국제포럼 연혁 > 2017년 ‘한반도 위기 해법 모색’ 11.13~15 워싱턴D.C 링컨 코티지, 하원 덕슨홀, 로널드레이건 국제무역센터 ‘원코리아 실현을 위한 경제개혁 전략’ 12.07~08 서울 드래곤씨티호텔, 전경련회관 2018년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통한 한반도 통일’ 06.05~09 몽골 울란바타르 블루스카이호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의 전환’ 11.14~15 워싱턴D.C 카네기 과학연구소 2019년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 비전, 리더십, 그리고 실천’ 08.14 서울 더플라자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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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서울시, 브랜드·CM송…‘서울 평화·통일 콘텐츠’ 시민 공모전 인쇄스크랩서울시, 브랜드·CM송…‘서울 평화·통일 콘텐츠’ 시민 공모전 서울시는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제2회 평화·통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서울형 평화·통일 콘텐츠 발굴’을 위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분야 정책 브랜드, ▲정책 CM송, ▲서울 속 평화·통일 상징 공간 찾기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정책 브랜드 및 CM송’ 부문은 서울시 남북교류협력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이나 CM송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서울 속 평화·통일 상징 공간 찾기’ 부문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 소재 속에서 평화와 통일과 관련된 공간을 찾아내서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를 담아 유튜브, 카드뉴스, 웹툰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시상 규모를 대폭 늘려 대상 500만원 등 총 21개 작품을 수상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대상 1, 우수상 2(일반1, 청소년1), 장려상 4(일반2, 청소년2)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상금 규모는 4,500만원이다. 수상작품은 서울광장, 서울로7017 등 서울 권역별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는 8월 10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영상에 참여하는 등 일반 아마추어 작품을 우대할 예정이다. 공모작품 선정시 기술성이나 전문성 보다는 의미나 내용을 재미있게 잘 담아낸 작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일반부는 만 19세 이상, 청소년부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동등연령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www.spectory.net/seoul/peacecont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접경지역 뿐 아니라 서울시 안에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숨겨진 장소가 많이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서울시 남북교류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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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 유투브 생방송, 온라인 한국 문화 공연 ‘현악기의 한일 하모니’ 주일한국문화원은 8월 6일(목)16:00~(약 60분)간 COVID-19의 빠른 극복을 기원하고, 집에서도 이동중에도 어디서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한국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4일 온라인 라이브로 처음 시도한 ‘가·무·악’ 공연의 호평에 힘입어 이번에 두 번째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일 문화 교류를 테마로 양국 전통 악기 ‘가야금과 고토’ 협연, 서양 악기 그리고 ‘바이올린과 첼로 듀오’의 무대를 준비하여, 온라인으로 보내드리는 생방송 공연이다. E.엘가 / 사랑의 인사 E.Elgar / Salut d'amour Op.12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 1888년에 캐로라인 앨리스 로버츠와의 약혼 기념으로 준 곡으로, 엘가의 작품 중에서는 초기의 것입니다. 피아노 솔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작곡되었으나,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여러가지 편성으로 널리 연주되어오고 있다. F.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F.Kreisler / Liebesleid) 20세기 초기를 대표하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츠 크라이슬러가 바이올린과 피아노 편성으로 작곡한 곡. 오늘 무대에서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듀오로 연주합니다. 원곡명은 독일어로 ‘Liebesleid’ 로 표기되는데, ‘Liebe’는 ‘사랑’, ‘Leid’는 ‘슬픔’ , ’괴로움’등의 단어로 해석될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 사람들에게 의미의 어딘가에는 소망과 동경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왈츠의 리듬에 아름다운 선율에 맞추어 ‘사랑’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한다. J.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 (J.Massenet / ‘Meditation’ from Thais) 쥘 마스네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타이스의 명상곡은 마스네의 작품 가극 ’타이스’의 제2막의 제1장과 제2장 사이의 간주곡으로 본래는 오케스트라와 독주 바이올린이 코러스 형식으로 연주합니다. 종교적인 분위기에 천천히 걷는 템포에 맞춰 조용히 감정을 노래하는 듯한 선율은 마스네 특유의 섬세한 표현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2010 세계 피겨스케이트 선수권의 갈라쇼에서 이 곡에 맞춰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리랑(편곡: 박현아) Arirang(arr. Hyunah Park) 한반도 내외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조선)민요 중 하나. 각지의 여러종류의 아리랑이 있으나, 1896년 미국에서 출판된 영문지 <조선유기>의 ‘KOREAN VOCAL MUSIC’에 처음으로 악보(오늘 연주되는 아리랑과는 다른 곡)가 기재되어 아리랑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년 한국의 아리랑이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G.F.헨델-J.할보르센 / 파사칼리아 G.F.Handel-J.Halvorsen / Passacaglia in G minor 곡의 정식명칭은 ‘헨델의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 요한 할보르센은 노르웨이의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로 이 곡은 1897년에 헨델의 주제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곡되었습니다. 파사칼리아는 춤곡 중 한 종류. 원곡은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해 쓰여졌으나, 바이올린과 첼로로도 널리 연주되고 있습니다. 박력있는 현악기 두 대의 소리를 즐길 수 있다. V.몬티 / 차르다시 V.Monti / Czardas ‘차르다시’는 ‘술집풍’이라는 의미의 헝가리 민속무곡 중 하나로,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에 의해 작곡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의 수많은 집시악단들이 연주해 빈 궁정에서는 연주를 금지 할 정도로 유럽 전역에서 대유행을 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다. 초절기교가 돋보이며 경쾌한 분위기로 앵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2. 가야금 연주 ‘찬기파랑가’ *연주: 김얼 / 가야금 신라시대의 화랑이었던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노래한 충담사가 지은 향가입니다. 기파랑이 누구인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당시 화랑 지도자로 추정된다. 찬기파랑가가 지어진 때 당시는 삼국통일을 완수한 때부터 100여년이 지난 후로 화랑의 성격도 통일기에 활약하던 모습과는 상당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왕실의 정치적 입지는 내리막길에 있었으며, 정신적으로도 음풍영월에만 빠져 유약해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기파랑을 찬양했던 것은 화랑의 전성기에 대한 향수에서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다시 한 번 다짐 하고자 했던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를 사는 젊은이들이 화랑의 정신과 모습을 통해 시련이나 역경에 굴하지 않는 패기를 지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곡에 담겨있다. 3. 고토 연주 ‘고토 독주를 위한 1악장 카미무(上無)’ 야마모토 호잔 작곡 *연주:다카하시 테루미 / 고토 하나의 줄을 12율의 카미무(上無)율에 맞추어서 ‘카미무(上無)’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형식은 A-B-A의 비교적 빠른 템포의 1악장으로, 전통 기법을 기초로 작곡되었습니다. 세밀한 리듬으로 대부분이 유동적인 선율로 고도의 연주 기술의 요구됩니다. 느린 템포의 부분은 고전 "단모노(段物)”의 선율을 참고했습니다.(작곡가) 4. 가야금×고토 협연 " ‘織’ 〜고토와 가야금을 위한〜” *연주: 김얼 / 가야금, 다카하시 테루미 / 고토 가야금과 고토 각각의 특성과 다른 연주법을 살리면서, 두 악기의 현이 함께 어울린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고토는 쓰메(爪)라는 대나무 골무를 끼며, 가야금은 끼지 않고 연주하는 것이 두 악기 연주법의 큰 차이입니다. 따라서 튕기지 않는 왼손의 사용법도 다릅니다. 연주 초반은 하나의 선율을 고토와 가야금이 각 소절별로 나누어서 연주하면서 각각의 음색과 연주법의 차이를 보여주며, 그 다음은 선율과 반주로 나누어 조화를 이루는 하모니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후 독주에서는 각각의 고전적인 특징을 연주하고, 이후 다시 두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절정을 맞이합니다. 가야금과 고토,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만들어내는 소리의 세계의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위탁:Jocelyn Clark/작곡:다카하시 쿠미코 2016년) 【출연】 박현아 / 첼로서울출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도호학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동대학원 석사학위 수료빈 국립음악대학 연주자과정 수료도쿄음악대학 대학원을 준특별장학생으로 재적, 우수상 수상. 박사학위(음악) 수료산토리홀 실내악 아카데미 제1기 수료솔리스트로서 베를린 교향악단, 루마니아 국립 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A major B.10’을 멕시코, 일본초연현재 도쿄음악대학 부속고등학교 오케스트라/실내악 강사, 도쿄음악대학 지휘과 특별 어드바이저 후쿠다 히로미 / 바이올린제85회 일본음악콩쿠르 3위 입상제2회 이자이 국제음악콩쿠르 2위 입상도쿄음악대학, 동 대학원을 특대장학생(전액장학생)으로 재적, 수석졸업TV아사히<題名のない音楽会>, <뮤직스테이션>, NHK FM <리사이틀노바> 출연현재 도쿄음악대학 지휘과 특별어드바이저다카시마 치사코12명의바이올리니스트 멤버 김얼 / 가야금도쿄 출생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졸업황병기 선생, 곽은하 선생, 조윤정 선생을 사사함현재는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중이며 해외 공연도 다수 실시TV아사히 계열 ‘제목 없는 음악회’출연 등 TV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현재, 김얼 가야금 교실 주재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가야금강좌 강사 다카하시 테루미 / 고토NHK일본 전통 음악 기능자 육성회 48기 수료제9회 장강배 국제음악 콩쿠르 장려상 수상NHK일본 전통 음악 오디션 합격, NHK FM「일본 전통 음악의 한때」출연「고토의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싶다」를 신념으로 한 기획 콘서트 개최소메(創明)음악회 대사범호시노 학원 초등학교 특별활동(고토 수업)강사가마쿠라 예능 연맹, 요코하마 시민 히로마 연주회, 요코하마 음악 문화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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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restoration of structures of Hwangnyongsa Temple, the largest temple of the Silla Dynasty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경주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지금은 터로만 남아있는 황룡사의 일부를 증강현실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였다.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문화재를 디지털로 구현한 사례(돈의문 디지털복원, 2019.8)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건물을 구성하는 부재를 하나하나 만들어 세부사항을 자세히 표현하고,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도록 실제 건축물 크기로, 정확한 위치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로 복원한 것은 황룡사가 최초의 사례다. 황룡사는 553년(신라 진흥왕 14년) 창건을 시작한 이후 오랜 시간 변화를 거듭하여 신라 최대의 사찰이 되었으나 1238년(고려 고종 25년) 몽골 침입으로 소실되어 현재는 ‘경주 황룡사지(사적 제6호)’라는 이름으로 터만 남았다. 9층의 목탑은 645년(신라 선덕여왕 14년)에 건립되었다. 이번에 디지털복원을 마친 부분은 황룡사가 가장 크고 화려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통일신라 시기의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이다. 황룡사의 가람배치는 크게 남문을 시작으로 북쪽으로 중문, 목탑, 금당, 강당이 자리하고 있는데 중문 양쪽에 남회랑이 이어져있다. 복원한 중문의 크기는 가로 26.4m, 세로 12.6m이고 남회랑의 길이는 중문을 포함하여 272.5m이다. 이번 중문과 남회랑의 디지털 복원은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1차로 완성한 제작물을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보완하여 완성한 것이다.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의 디지털 복원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황룡사 복원 심화연구의 결과를 담은 것으로, 중문은 2층 규모의 우진각 지붕 형태와 1층 규모의 맞배지붕 형태 두 가지 모습으로 구현하였고, 남회랑도 중문에 맞춰 2가지 형태로 만들었다. * 우진각: 건물의 네 면에 모두 지붕이 있는 형태 * 맞배지붕: 책을 엎어놓은 지붕 형태 과거의 일반적인 기존 디지털 복원물은 복원 건축물 앞에 사람이 있어도 건축물 뒤로 보이는 등 원근감이 무시되었지만, 이번 복원은 체험자와 건축물의 거리를 계산하여 원근감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더 현실감 있다. 실감나는 증강현실 복원을 위해 시간에 따른 그림자를 계산하고 재질을 다양화하여 건물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것처럼 실제감을 최대한 살려 황룡사를 실제로 거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또한,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마커인식과 카메라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하여 건물이 정확한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위치정합성도 확보하였다. 경주시와 협의하여 추후 황룡사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황룡사지 현장에서 대여하는 태블릿피시를 이용하여 중문과 남회랑에 직접 들어가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보물찾기, 발굴유적 관람, 4계절 배경 적용, 건물 확대보기, 황룡사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과 전자우편 전송서비스, 건축과정의 애니메이션 영상, 건축부재 설명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번에 이루어진 ‘황룡사 중문 및 남회랑’의 디지털 복원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건축유적을 실물복원과 마찬가지로 유적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고대 건축유적의 실물복원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건축유적 복원의 새로운 방법으로서 문화유산의 가치 회복과 국민의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24년까지 황룡사 금당을, 추후에는 강당과 목탑도 디지털로 복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디지털 복원·활용 사업의 새로운 유형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Digital restoration of structures of Hwangnyongsa Temple, the largest temple of the Silla Dynasty- Digital restoration of the Middle Gate and Roofed Corridor by NRICH- Korea's first ever life-size digital restoration of a historic site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NRICH/Director-General JI Byongmok)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has accomplished the novel feat of digitally restoring certain structures of Hwangnyongsa Temple using AR technology. Although there have been a few cases of digital restoration of a vanished cultural heritage object, such as Doneuimun Gate in Seoul (August 2019), this is the first time that an extant cultural heritage has been digitally restored in a way that portrays every life-size detail of the structures concerned and their interiors in their original locations.Hwangnyongsa Temple was the largest temple of the Silla dynasty and was renovated on numerous occasions after its foundation in 553 (the 14th year of the reign of King Jinheung). All of the original temple buildings were destroyed by fire during the Mongol invasion of 1238 (the 25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ojong of the Goryeo dynasty). At present, only its site (Historic Site No. 6) remains in Gyeongju. A splendid nine-tiered wooden pagoda is also known to have been built at the site in 645 (the 14th year of the reign of Queen Seondeok of the Silla dynasty). The parts of the temple that were digitally restored on this occasion are the Middle Gate and the Southern Roofed Corridor. They were built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when the temple is thought to have been in its pinnacle. As regards the overall layout of the temple, the Middle Gate, flanked by the Southern Roofed Corridor, was located to the north of the South Gate, as were the wooden pagoda, main hall, and lecture hall. The Middle Gate, which has been digitally restored, measures 26.4 meters in width by 12.6 meters in length, while the Southern Roofed Corridor (which includes the Middle Gate) is 272.5 meters long. The current digital restoration (carried out between August 2019 and July 2020) is the result of an effort to improve upon a previous attempt made in March 2018 after six months of work. The new digital restoration is also the outcome of in-depth research on the temple started by NRICH in 2012. It displays the Middle Gate in two versions, i.e. a two-tiered structure with a hipped roof, and a one-tiered one with a gable roof (shaped thus "八" when viewed from the side). It also displays two versions of the Southern Roofed Corridor to complement the two versions of the Middle Gate. Unlike past digital restorations, this project makes the viewer feel as if the structures have come alive thanks to the use of the technique of perspective based on a calculation of the distance between viewer and object. Looking at the work, you will feel as if you are actually in the temple. This effect was achieved by considering the difference in the lengths of shadows at different times of day with the help of AR technology. In addition, positional consistency was secured by using marker cognition and a camera location tracking function without using GPS technology, which is often used in this kind of project. We plan to offer visitors to the temple a first-hand experience of the AR program for entering the Middle Gate and the South Roofed Corridor, using a tablet PC provided on site, with the cooperation of the City of Gyeongju. The following programs will also be offered to visitors to make their trip even more interesting: treasure hunt for relics unearthed from the site; views of historic relics unearthed from the site; blown-up images of the structures; opportunities to take photos of themselves against the backdrop of the temple; email transmission; animated images of the temple construction process; explanations of the elements used in the construction of the structures, etc. This latest digital restoration is expected to shed new light on the work involved in making life-size restorations of vanished cultural relics, as a part of the effort to give people a realistic impression of being present at the sites of such relics.This kind of digital restoration work will contribute towards restoring the value of cultural heritage sites and to allowing more people who are interested to enjoy a hands-on experience of the digitally restored heritages. We at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plan to expand the work of digital restoration to the vanished main hall by 2024 and lecture hall and wooden pagoda later on, and to continue developing new ideas concerning the digital restoration of many other long-lost cultural heritages. <황룡사 중층 우진각 중문 증강현실 복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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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하나원 직업교육관 개관통일부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이라 함.)는 2020년 6월 24일(수)에 직업교육관을 개관합니다. 하나원은 직업교육관 개관을 통하여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직업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o 하나원은 2019년 1월에 직업교육관 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1월에 공사를 마무리하였으며, 기자재 구입과 설치,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개관 준비를 해 왔다.o 이번 개관식에는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관식은 강화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o 직업교육관은 4층 규모이며,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위한 국가기술시험장(CBT실), 직종별 강의실과 실습실, 교육생들의 자율학습과 취업 정보 검색을 위한 취업상담실(Job cafe)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원은 직업교육관 개관과 동시에 진로지도․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o 북한이탈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산후 도우미 등을 포함하여 훈련 직종을 15개에서 22개로 확대하고, 보다 직접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격취득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o ‘자격취득과정’은 국민생활 밀착형 직종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이론 수업과 실습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직업훈련은 외부 기관에 위탁하던 방식에서 하나원에서 직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 10개 직종: △미용(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요리(한식, 중식, 일식, 양식) △제과, 제빵 한편, 하나원은 직업교육관 개관과 더불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국가기술자격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o 하나원 교육생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조리, 미용사 등 10개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직업교육관에서 치를 수 있게 되었다.o 이 외에도 두 기관은 국가기술자격 주요 종목의 필기시험, 실기시험 내용과 자격증 취득 후의 고용 전망 등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하나원은 직업교육관 개관과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편을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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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의정부지’;‘경남 거창 거열산성’ 사적 지정 예고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의정부지(議政府址)」와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거창 거열산성(居昌 居列山城)」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 「의정부지」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4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중심 전각인 정본당과 그 좌우 석획당과 협선당의 건물 위치와 규모가 확인되었고, 후원의 연지와 정자, 우물 유구도 확인되어 조선 시대 주요 관청의 건축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다.의정부는 조선왕조 중앙 행정관청 가운데 최고위급인 정1품 관청으로 백관을 통솔하고 국정을 다루는 역할을 했으며, 14세기 말 궁궐 앞 동편에 도평의사사가 들어선 이래로 조선왕조 역사를 통틀어 본래의 자리를 지킨 유일한 관청이었다. * 도평의사사: 고려 후기 국가 최고 의정기구, 조선 시대 의정부의 전신 1398년(태조 7년)에 지어진 의정부는 중앙에 지붕이 한 단 높은 중심 건물이 서고, 좌우에 건물이 나란히 배치되는 ‘3당 병립 형태’로 지어졌다. 정도전이 지은 『도평의사사청기』에 의하면 ‘고려 말의 도평의사사 청사는 높고 큰 집이 중앙에 있고 날개 같은 집이 손을 모으듯 좌우에 있다(巍中翼拱左右)’라고 했다. 조선 초 의정부 청사는 이런 형태를 그대로 계승한 것이라고 판단되고, 1865년(고종 2년) 청사 건물을 다시 지을 때도 그 형태는 반복됐다. 1865년 다시 지어진 3당 병립 형식의 의정부 중심 전각 모습은 1901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4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서도 건물 배치가 사진자료와 일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1910년도 의정부지 정면에 자리했던 경기도청사 건물의 벽돌 기초가 남아 있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이는 조선 시대의 의정부, 일제강점기의 경기도청사, 미군정, 그 후 정부청사 별관 등이 자리 잡았던 다양한 역사의 층위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거창 거열산성」은 삼국 시대 신라와 백제의 영토 확장 각축장으로 문헌기록에서 실체가 확인되는 거창지역 삼국 시대 산성 중 최대 규모다. 그간의 학술조사와 연구를 통해 거열산성은 신라 시대에 축성된 1차성과 통일신라 시대에 증축된 2차성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형태가 확인되어 신라산성의 변화과정을 밝힐 수 있는 핵심유적임이 확인되었다. 1차성의 둘레 길이는 원래 약 418m, 1차성에 덧붙여 축조된 2차성의 둘레는 약 897m이며, 2차성과 연결되지 않는 1차성 안쪽을 헐어낸 구간과 1·2차성 중복구간 등을 제외한 현재 전체 산성 길이는 약 1,115m이다. 지금까지 학술조사(지표조사 1회, 시굴2회, 발굴2회)와 2차례의 학술대회를 통해 1차성은 6세기 중엽 신라가 백제 방면으로 진출하면서 거창지역에 축조한 산성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백제 멸망 후 3년간 백제부흥운동이 전개되다 문무왕 3년인 663년에 신라 장군 흠순(欽純)과 천존(天存)에 의해 함락되어 백제부흥운동군 700명이 전사한 ‘거열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1차성에 증축된 2차성은 673년(신라 문무왕 13년) 나당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신라가 거점지역인 거열주에 축조한 만흥사산성(萬興寺山城)으로 파악되며, 『대동지지(大東地志)』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쪽 계곡에 조성된 1차성의 집수시설(集水施設, 성내에 물을 모으는 시설)과 동쪽 계곡의 2차성 집수시설은 축조방법과 구조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축성기법의 변화와 함께 고대토목공법 복원과 수리사(水利史)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2018년 발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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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경장(寫經匠)」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사경장’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하고, 김경호(金景浩, 남, 1963년생, 서울 서대문구) 씨를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 사경(寫經): 불교 경전을 유포하거나 공덕을 쌓기 위하여 경전을 베끼는 일, 또는 베낀 경전 ‘사경장’은 불경(佛經)을 쓰는 사경(寫經)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고려 시대에 불교가 성행하면서 사경이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특히, 충렬왕 대에 중국에 수백 명의 사경승(寫經僧)을 파견하는 등 대외적으로 고려 사경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 조선 시대에는 숭유억불(崇儒抑佛)의 기조가 유지되면서 쇠퇴하였으나, 일부 왕실과 사찰에 의해서 명맥이 유지되었다. 통일신라 시대 때(745~755년) 제작된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국보 제196호)’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경 유물이다. 사경 제작은 크게 필사, 변상도(變相圖) 제작, 표지 장엄 세 가지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금가루 발색, 아교 만들기, 종이의 표면 처리와 마름질, 잇기, 선긋기, 경 필사, 변상도 그리기, 표지 그리기, 금니 표면처리 등 10여 가지 공정을 거친다. 사경 제작에는 서예·한문·불교 교리·회화 등에 대한 숙련된 기능은 물론이고 경전의 오자·탈자가 없어야 하므로 고도의 집중력과 장기간의 제작 시간이 필요하다. * 변상도(變相圖): 경전의 내용이나 그 교의를 알기 쉽게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림 * 표지 장엄: 신장상(神將像)·불보살(佛菩薩)·꽃·풀 등으로 표지를 장식하는 것 문화재청은 ‘사경장’의 높은 역사성과 예술성 등을 고려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하고, 김경호 씨를 해당 종목의 첫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그는 전통 사경체(寫經體)를 능숙하게 재현하는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 기관에서 사경 관련 강의를 하는 등 오랜 기간 사경의 전승을 위해 활동하였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의 신규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전통문화의 계승에 전념해 온 전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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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출범□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출범 간담회가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7.14.(화)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ㅇ 출범 간담회에는「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외교부(운영 총괄), 통일부, 여성가족부, 환경부, 보건복지부(이상 간사기관), 국무총리비서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중앙행정기관·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평화, 환경, 여성, 인권 분야), 학계, 언론계, 기업계 등 4개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 이번「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민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여 범정부적·범국민적 차원의 공공외교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공공외교법*과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2017-21)**이 강조하고 있는‘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제도화하고 공공외교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 공공외교법(2016.8월 시행)은 공공외교를 “국가가 직접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문화, 지식, 정책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으로 정의 **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2017-2021)은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매력 한국”의 비전하에 ①공공외교 추진체계 확립, ②풍부한 문화자산을 활용한 국격 제고 및 국가이미지 강화, ③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확산, ④우리 정책에 대한 우호적 전략 환경 조성, ⑤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⑥공공외교 인프라 강화라는 6대 전략 제시 □ 이번「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출범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공외교 추진 경과와 분야별 공공외교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공공외교 분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ㅇ 특히, 참석자들은 우리 공공외교 발전을 위한 과제로 ▲평화, 인권, 환경, 글로벌보건 등 보편적 가치를 위한 국제연대와 협력에 기여하는 공공외교의 강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착을 위한 정책공공외교 강화 ▲시민사회단체, 재외동포, 해외진출 우리 기업 등 민간 공공외교 네트워크의 활용 제고 및 활동지원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ㅇ「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가 ▲범정부·범국민적 차원의 공공외교 협력 방향성에 대한 통합적 비전 및 이행방안 제시 ▲정부 및 민간의 각 공공외교 수행 기관 간 정보 공유 활성화 및 협업 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 앞으로「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는 외교부가 주관하는 정례 간담회 및 각 간사기관이 주관하는 민간 분야별 수시 간담회를 통해 각 부처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공공외교 사업을 공유·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첨부:「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출범 간담회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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