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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화재청은 30년 만에 임나일본부 망령서 벗어난 신덕 고분 보고서를 낸다.#김명섭(58) 연세대 교수는 ‘푸랜시스카 사진의 한국사1’을 간행하며 말했다. "대한민국 국립 여성사 전시관 여성 독립운동가 DB에 박헌영 아내인 주세죽은 나와도 푸랜시스카는 없다. 푸랜시스카는 이승만의 해외 독립운동을 측근에서 도운 참모이자 대한민국 첫 대통령 부인인데 이렇게 무시할 수 있느냐” 뿐인가? 우리 이름이 ‘이부란’이란 사실과 장송곡으로 '아리랑'을 연주해달라고 한 사실을 아는가? #문화재청은 30년 만에 임나일본부 망령서 벗어난 신덕 고분 보고서를 낸다. 30년 만에 발굴 보고서를 공개하는 이유를 이렇게 발표했다. "함평 신덕 1호분 왜인 아닌 지역수장 무덤 가능성 높아 발표한다” 그러면 우리나라 고고학자들은 30년간 공부해서 결과를 냈다는 말인가? 아니면 30년간 우리나라는 고고학자가 없었다는 말인가? #한 조간신문은 올림픽 경기를 평가했다. "한국은 45년 만에 가장 안 좋은 올림픽 성적을 거뒀다. 인구 460만 뉴질랜드와 경제 규모 세계 61위인 쿠바에도 뒤졌다. 한국 스포츠를 오염시킨 정치인과 정치병에 걸린 체육인이 진짜 패배자들이다.” 이것만은 아니다. 금메달 종목과 주자들은 무시하고, 일본에 이긴 배구와 특정 선수만 챙기는 것도 문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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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우리는 결과만 말하는 경우가 많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2006년 아버지가 운명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연을 포기하고 귀국하려 할 때 어머니는 이렇게 말렸다. "관객들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 노래를 해서 음악회를 아버지께 바치는 것이 너의 도리다” 이렇게 격려한 모친 김말순 여사(85세)가 8일 별세했다. 이런 말을 할 기회, 이런 격려를 들을 기회, 천운(天運)일까? 천행(天幸)일까? # 우리는 결과만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성구가 그렇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마태복음 5장 44절) 이렇게만 안다. 그 이유를 모르거나 말하지 않는다. "그분(하느님)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주신다.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복음 5장 45절, 48절) 바로 뒤에 나오는 말인데도. #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있다. 대개 반대 측의 목소리가 훨씬 높다. 이석연 前 법제처장도 성토한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제약하는 위헌적 법률로 통과되면 한국 헌정사에 커다란 오점이 될 것입니다.” 권력에 대한 언론의 비판 기능을 옥죄겠다는 비겁한 발상이라고도 했다. 뿐만 아니다. 서양원 편집인협회장도 현업자들을 대신해서 반대한다. "각 신문사와 방송사의 현장 기자, 논설위원, 편집인까지 가세해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한편, 여야 대선 주자들에게도 찬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할 것이다” 목소리가 크다. 과연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길까? # 3년간 2000권을 읽고 150여권을 필사(筆寫)하고 작가가 된 이지성. "우리나라 출판계는 98% 이상을 진보좌파가 장악하고 있다. 게다가 보수우파 작가라고 하면 비난이 쏟아지고 그 결과 책도 잘 팔리지 않는다. 출판계에서 보수우파가 된다는 것은, 경향신문이나 한겨레신문 기자가 이명박·박근혜를 찬양하는 것 같은 자살(自殺) 행위이다.” 와, 이런 정도로 기울어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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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악계의 수많은 ‘경연대회’, ‘경창대회# "국악계의 수많은 ‘경연대회’, ‘경창대회’, 이제는 크래식과 대중음악계의 오디션 프로그램 밴치마킹 시도해야” 적극 동의. "청년 음악가들의 공연 프로젝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12일 오후 7시 반 대구 콘서트하우스와 다음 날 13일 같은 시간에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공연한다. 오케스트라는 대구 콘서트하우스의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조직위가 기획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디션을 통과한 만 16∼28세의 청년 음악가들 대상이란다. 거장 백건우가 메토로 참여, 오케스트라 활동과 직업 음악가로서의 음악적 세계관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다니 부럽다. 국악계의 변신을 기대한다. # 대한민국예술원 개혁이 논의되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예술원에 드리는 보고-도래할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이 올라있다. 청원자는 소설가 이기호. "올해 초 후배 작가들이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의 아르코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응모했다가 대거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고, 문체부의 문학 관련 예산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됐다. 작년 대비 반 토막이더라. 예산들을 살펴보다가 예술원에 해마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 정도 예산이 투입되는데 작가들도 잘 모르고 있다? 그게 이상해 주목했다.” 청원자의 바람은 정부(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예술원’ 운영과 관련법 문제 조항과 예산 집행의 부조리를 혁파해야 하고 회원들의 성찰을 기대한다는 것. "예술원 개혁은 세대나 공정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다” 100% 공감, 동의! # ‘산골짝의 다람쥐’ ‘시냇물은 졸졸졸’ ‘펄펄 눈이 옵니다’ ‘어머님의 은혜’ 등 국민 동요를 만든 박재훈 원로 목사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미시사가 트릴리움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9세. "아, 그동안 캐나다에서 사셨군요. 잊고 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아무리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지만, 기존 언론사들의 손발을 묶어버린다면 결국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들의 요란한 질주만 남을 수 있습니다.여당은 징벌법을 25일 일방처리하기보다 공론화 과정을 더 거치길 바랍니다.” 이건 반대인지 찬성인지 구분이 어렵네! # "93세 할머니와 29세 간호사 '방호복 화투'…끝내 코로나 이겼다” 감동! 한국적 코로나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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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천만 여름 갈대밭 가~ 봐!# 와! "바다 위 공원 갯벌”. 이 말로 끝. 순천만 여름 갈대밭 가~ 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은 정부 혼자 해낼 수 없다. 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협력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이제 와서 이런 말을! 그리고 내놓은 말 이것이다. "부동산 시장 안정은 정부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소위 ‘공유지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공동체를 위해 지혜를 모아 협력해야 한다.”. 와, 문자 썼네 ‘공유지의 비극’. 이 말이 여기서 왜 나와? 숭례문 화재, "국민 전체가 공동 주인이라는 전제가 있을 뿐 사적인 주인이 없다.”, 네 것도 아니고 내 것도 아니면? 네 것이기도 하고 내 것이기도 하면? "주인 없음”. 아리랑도 국민 모두의 것? 주인 없는 아리랑인 것 모르나? 그래서 전승활성화가 퇴보하고 있다나 뭐래나! 아, 아, 그 입들 닥처! "무능하면 염치라도 있어라”. 아니요. 이 애기 들어 보슈. 진화생물학의 연구 결과들을 보면 "대부분의 생물은 붕괴적 비극(collapsing tragedy)이 일어나기 전에 스스로의 이익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공유지의 비극은 부분적 비극(component tragedy)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네요. 이 말 알아듣기는 하슈? # 영국 일간 가디언, "우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문제를 오랫동안 보게 될 것"이라며 "이 바이러스는 독감만큼은 아니지만 유전적으로 매우 재빠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매년 수천명, 심지어 수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면서 문제가 될 것"이라 했다. 그리고 절망적인 한마디 더,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은 없다". 단디 맘 묵고 견디라이~ #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 5단체가 나섰다. "민주당의 언론중재법개정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며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반민주적 개정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다시 확실하게 "과거 군부 독재정권이 무력으로 언론 자유를 억압했다면 여당은 무소불위의 입법권을 행사하며 언론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 향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및 정부정책의 비판 의혹 보도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시도다"라고. 맞는 말 아닌가! 맞다면 밀고가서 저지시켜야지. 이거 통과되면 언론 5단체 문 내려. 언자완박(언론자유 완전박탈) 당하기 전에! # 올림픽의 산증인, 살루크바제의 말 "스포츠는 사랑을 가르쳐요. 미움이 아니라.” 맞는 말 인가? 분명한 건 감정을 되 살려낸다는 사실. 희열! 시원섭섭! 후회! 환호! 분노!그런데 마스크로 가려져 그 감정을 읽을 수가 없네. 한국 양궁 에이스(29 청주시청) 김우진, 단 1점 부족으로 금 놓이고 "이게 삶이고 이게 스포츠죠”. "어떻게 항상 해피엔딩만 있겠어요.”. "제가 쏜 점수고 제 손에서 떠난 활이다. 오전에 경기를 잘했고 오후에 잘하지 못한 것일 뿐”와 멋져 부렀당게 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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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회, 문화/국악 예산 이렇게 적어도 되나...국가 발전의 기본과제는 무엇인가. 국악, 국어,국군,국사가 아닌가. 여기서 국민의 자주,자유,자립, 자활이 발상되지 않는가. 또 이들 4대 과목에서 주권 / 국민 / 영토 / 국가가 존립하지 않는가. 특히 한 국가에 있어 국악은 자주문화를, 국어는 자유문리를, 국군은 자립문명을, 국사는 자활문사(自活文史)를 낳지 않는가. 또 이들 네 과목을 인체에 비유한다면, 국악은 머리에, 국어는 가슴에, 국군은 허리에, 국사는 손발에 해당하지 않는가. 바로 이들의 체계가 확립되었을 때 그 나라의 경제/교육/과학/정치가 제 궤도에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특히 이들 국가 4대 과목 중에서 그의 머리는 바로 국악이 아니겠는가. 그런데도 정부는 국악을 문화관광부의 예산계정과목인 문화예술/관광/체육/문화재/기타 문화 및 관광부문 중에서 문화예술과목 속의 일개 분과로 쳐 박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이 나라의 자주와 주권 및 경제 그리고 머리가 고개를 들 수 있겠는가. 사실 국악의 국가적인 비중은 국악 / 교육 / 국방 / 행정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여기서 예산도 이들 4개가 같은 비중으로 편성되어야 국가가 세계무대에 우뚝 서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예산의 비중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무시된다면 국가라는 거대한 배는 침몰하고 마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국회의 예산처방은 그렇지 못하다. 금년을 보면 총예산 1백 44조 8천여억 원 중에서 교육은 28조여 원이고, 국방은 약 21조원이었으며. 행정은 26조원이었는데, 국가역사의 머리에 있는 자주주권의 수호자인 국악예산은 단돈 삼삼팔억원이었을 뿐이다. 물론 한국문화의 사령탑인 문화관광부에는 고작 1조 2천억 원이 배정되었을 뿐이다. 이럴 수가 있는가. 거기다 국악원에 있어서도 국제적으로 내 놓을 극장하나 반반한 것이 없다. 세계 어느 나라를 돌아보아도 국가극장만은 웅장거대하다. 돈 가방을 든 국빈들이 한국을 찾아왔다 치자. 그들을 데리고 욕망의 불길을 태워 줄 곳이 어디겠는가. 노래방인가 술집인가. 우리에게는 세계적인 국가공연장이 있어야 한다. 사실 국빈수용 세계수준의 극장하나도 없이 무슨 세계시대를 경륜하겠는가. 그것이 대한민국 국악극장이다. 그런데 그러한 우리 극장이 있는가. 장충동 국립극장인가. 서초동 국립국악원인가. 이런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국악우등생인 공무원과 국회의원들에게 내년도 국가예산중 문광예산만은 최소 20조를, 국악 분야 예산은 적어도 15조 정도를 지향 책정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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