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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신년경구21년 1월 4일, 이만유 선생이 투고한 작품으로 신년 경구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신년 경구 신축년 새해 맞아 경구(警句)로 덕파무애(德波無涯) 덕 베풂은 끝이 없다 좋고도 뜻깊다만 무언가 제자리 잃은 무덤덤한 명구네 신년 경구 모름지기 시대를 반영해야 덕담 교훈 좋지마는 사회문제 부각하여 모두 다 뒤돌아보고 깨닫도록 하는 말 경자년 신년 경구 어이없는 화민성속(化民成俗) 지금이 어느 땐데 누가 누굴 교화하나 시민이 주인인데도 어리석은 대상 돼 * 시작 노트 경구(警句)는 사전적 의미로 기발한 감상을 간결하게 표현한 구(句)다. 다시 말해 진리나 삶에 대한 느낌이나 사상을 간결하고 날카롭게 표현한 것이다. 경구는 사람의 의표를 찌르면서도 풍자와 함축성이 풍부하여 듣는 사람이 저절로 수긍하게 하는 것이다. 격언이나 속담, 덕담 등 일반적인 뜻이 아닌 그 말이 나온 특수한 경우에만 표현 가치를 지닌다. 그 예가 교수들이 뽑는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我是他非)이고 시사문경의 무중생유(無中生有)도 시의적절하다. 신년 경구는 이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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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아리랑 해석’‘아리랑 해석’ 이신홍(75/서울) 아리랑 아라리요 阿離朗 阿我離要 a lea lang (a leave language) 쓰리랑 쓰라리요 是離朗 是我離要 ‘아’는 부정 의미, 거절, 하지 마 ‘리’는 떠나가다. ‘랑’는 말하다, 랑께 ‘쓰’는 쓰것다, 바로 ‘라’는 나 ㄹ 두음법칙 로 해석되어 가지 말란 말이요 나를 두고 가지 마오(가지 마오 가지 마오 나를 두고 가지 마오) 가야 쓰것단 말이요 나는 가야 해요(가야 해 가야 해 나는 가야 해) 100여 년 동안 알려고 하던 아리랑의 뜻이 나의 해석으로 밝혀 졌다고 보는데 대한민국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최초라서) daum이나 naver에 수많은 글이 있으나 나와 같은 뜻을 한 것은 없다. 이와 같이 아리랑의 해석을 알린다.(blog.naver.com/sihnhong) *본란은 특별기고와 투고란으로 언제나 열려있다. ‘아리랑 해석’은 10월 21일 이신홍님의 투고이다. 본고에 대하여 반론이 있으신 분은 투고 바란다.(담당 김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