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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물문화재(622건) 기록물 목록화로 보존관리 기반 마련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건조물문화재 622건(국보 87건, 보물 535건)에 부속된 기록물 1,485개, 관련된 기록물 4만 579개를 최초로 전수조사해 지난해 12월 수집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는 관련 자료들의 목록화(데이터베이스, DB)를 구축하여 통합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 부속기록물: 문화재에 부착되어 있거나 새겨져 있는 현판, 주련(柱聯, 그림이나 글귀를 쓰거나 새겨서 기둥에 걸어 두는 물건), 비문, 각자 등의 기록물 * 관련기록물: 문화재와 관련된 고문헌, 사진, 도면, 수리기록, 논문 등의 기록물 부속기록물은 현판, 주련, 비문, 묵서 등으로, 건조물의 건립 취지, 중수와 변화, 관련 인물의 행적, 종교 의미 등을 담아 기록한 것으로 건물과 함께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고, 건조물의 인문학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소중한 유산이다. 지금까지는 건조물 위주로 보존·관리되면서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취급된 경향이 있었고, 전문적인 식견이 없는 방문자들은 현판이나 주련, 비문 등의 내용도 이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부속기록물 1,485개(현판 773개, 주련 419개, 비문 159개, 각자 85개, 묵서 49개)의 문양, 바탕색과 글자색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을 마쳤으며, 번역작업까지 완료했다. 이는 앞으로의 보존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국민들이 건조물문화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할 것이다. 또한, 사진과 공문서, 고문헌, 보고서 등 관련기록물 4만 579개(사진 1만 7,692개, 공문서 1만 6,867개, 보고서 2,093개, 고문헌 1,143개, 기타 2,784개)도 수집하여 통합 이력관리 체계도 같이 구축을 완료했다. 참고로, 관련기록물도 건축물의 보존·관리 이력과 학술연구 성과 등을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지만, 현재 여러 장소에 다양한 형태로 분산되어 있어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관리와 활용, 관련 분야 연구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지난 조사과정에서 부속기록물의 하나인 주련의 누락, 부착 순서의 오류 7건을 확인하였고, 현판과 주련의 색상·문양·보존상태 등도 확인하여 목록화하였다. 현판 테두리의 문양은 화문(花紋, 꽃무늬)이 30%로 가장 많았으며, 당초문(唐草紋, 식물 덩굴무늬), 칠보문(七寶紋), 금문(錦紋) 순으로 많았고, 현판과 주련 모두 바탕색과 글자색은 흑색바탕에 백색글자(611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문화재수리에 기초자료로서, 위치 변경이나 분실, 훼손이 발생할 시에 원형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 칠보문(七寶紋): 존귀하고 고상한 물건을 무늬로 꾸며서 화려하게 문양화 한 것 * 금문(錦紋): 단청에 쓰이는 문양으로 여러색으로 아름답게 꾸민 갖가지 무늬 문화재청은 올해 12월 예정으로 추진되는 건조물문화재의 4만 2천여 건에 이르는 부속기록물과 관련기록물의 목록화(DB)화가 완료되면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등 온라인에 게재하여 국민의 문화재 이해에 도움을 주는 한편, 관련 연구자들을 위한 학술정보로도 제공해 문화재 보존관리와 학술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또한, 문화재청의 주요사업인 문화재안내판 개선 작업 등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건조물과 그 기록물의 통합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문화재수리 기준(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 등)에 부속기록물 관련 규정을 신설하고, 정기조사를 할 때, 부속기록물 조사도 포함하여 필요시에 즉시 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가로, 주기적으로 기록물을 조사하고 등록하는 등 체계적인 문화재보존관리에 노력하고, 대국민 정보서비스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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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아리랑 탄생코로나 사태를 맞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전국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 방역에 대한 기본수칙과 의지를 ‘아리랑’에 담은 "코로나 방역 아리랑”도 탄생한다. 아리랑도시 문경시 민간단체인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가 작사, 작곡하여 보급 운동에 나섰다. 위원회는 장기화와 가을쯤의 2차 팬데믹에 대한 경고에 대비하고, 아리랑의 고난극복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운동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자진모리 장단(함수호 작곡)에 총 6절의 가사(이만유 작사)에는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기본수칙과 의지를 담았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를 통해 전통 아리랑의 작법에 따라 친근감을 주었다고 했다. 위원회 측은 회원들과 함께 7월 14일 오후 4시, 문경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발표회를 갖고 보급운동을 시작한다고 했다. 이번 ‘코로나아리랑’ 탄생은 지난 6월 13일 개최한 제13회 문경새재아리랑제를 한자권 4개국 음악인들과 함께 한 ‘아리랑고개 함께 넘다’(문경시 주최/문경문화원 주관)에 이은 아리랑 보편가치의 보급 실천이다. 이러한 활동은 다른 지역 아리랑 주제 행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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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위 야당 간사 이달곤 의원(재선, 경남 창원 진해)선임본보 06일자 '전통문화계는 환영한다, 국회 문광위원장 도종환' 기사에서 야당 간사로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으로 유력' 하다고 했으나 김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로 선임되었음을 알립니다. 한편 문광위 야당 간사는 미래통합당 이달곤 의원이 선임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의원은 제18대 비례대표에 이은 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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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82, 국내 아티스트 일본 진출 위한 지원 사업 본격화일본 최대 팬플랫폼 기업 스키야키(SKIYAKI)의 한국 법인 스키야키82(SKIYAKI82)는 최근 코로나19로 한일 양국 간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자 국내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실력 있는 뮤지션 및 아이돌 유망주는 물론 일본에 4차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드라마 배우와 영화배우가 대상이며 스키야키82는 이들에게 ‘비트팬 프로(bitfan Pro)’라는 일본 팬 사이트 제작 지원과 ‘비트팬 라이브(bitfan Live)’라는 온라인 팬 미팅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트팬프로는 일본에서 팬 사이트를 가장 많이 운영하는 서비스이며 320만명의 회원 중 대다수가 유료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 초 한국 법인으로 출범한 스키야키82는 신인 아이돌 그룹 ‘영화처럼’, ‘N.CUS’, ‘VANNER’와 지상파 연예 프로그램에서 미소년 리포터로 활약 중인 서재원 씨 등의 일본 팬 사이트 제작과 운영을 비트팬 프로로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해외 공연과 팬 미팅이 온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대체되는 추세인 가운데 일본 팬들을 위한 특화된 시스템인 비트팬 라이브로 국내 아티스트들의 일본 라이브 공연과 팬 미팅을 기획, 제작, 티켓 판매, 방송 송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도 8월 비트팬 라이브를 통해 일본 팬들과 라이브 팬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뿌리 스키야키82 대표는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 시장에 한류를 확산시키고 한국 아티스트들에 대한 일본 팬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저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키야키82는 한일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바탕으로 K-아티스트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ADX-V를 선보이는 ‘더 에디케이’와 함께 실감 콘텐츠 기반의 스타 화보와 스타들과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터랙티브 형 VR 영상 콘텐츠의 일본 진출 및 유통 사업 추진을 합의했고 베트남에 위치한 글로벌 MCN 기업 유나콘과 비트팬 앱(APP) 사업 협력을 합의했다. ‘디그업코리아’라는 일본 취업 중개 사업을 통해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디그업코리아는 코로나19로 해외 취업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200여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대학교 및 취업 교육 기관들과 취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스키야키82는 아티스트 전용인 비트팬 프로의 사용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한 비트팬 앱을 8월 출시하고 인플루언서처럼 SNS 유명인도 팬들을 쉽게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키야키82 개요 일본 최대 팬미디어 플랫폼 회사 SKIYAKI 그룹의 한국 법인인 스키야키82는 팬테크 사업 ‘BitFan’을 중심으로 팬미디어, 미디어 커머스, 인플루언서, 일본 취업 중개 등의 한일 교류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언론연락처: 스키야키82 최주오 본부장 02-6204-5143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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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코로나19 스트레스 날려줄 ‘굿 페이스 화성 人’ 캠페인 실시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7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하기 위한 문화예술 캠페인 ‘굿 페이스 화성人’으로 ‘출근길 버스킹’을 진행했다. ‘굿 페이스 화성人’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많은 부분이 제한되면서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시민들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과 ‘2020 찾아가는 공연장’에 선정된 전문 공연단체가 준비한 웃음 회복 문화예술 캠페인이다. 7일 동탄1동에서 진행된 ‘굿 페이스 화성人’ 캠페인은 횡단보도 앞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변검, 의자 쇼, 저글링, 공중부양 등 짤막한 마술쇼를 다양하게 보여줘 시민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굿 페이스 화성人’ 캠페인에 참여한 ‘찾아가는 공연장’ 마술 단체 담당자는 “공연자인 우리는 여전히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많은 공연이 취소돼 시민에게 보여줄 자리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화성 시민들 앞에서 짧게나마 공연을 선보일 기회가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공연장’에 참여하는 공연단체와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선보일 방법을 모색 중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변화됐지만 그 와중에도 시민들의 문화향유는 지속되길 바란다며 초록색 ‘굿 페이스 화성인’ 배지를 달고 공연에 참여하는 단체를 보시면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 개요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화성시문화재단 기획홍보팀 차영은 대리 031-8015-8112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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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 ‘문화복지의 이해’ 발간현대 사회의 트렌드(trend)는 융합이다. 사회 전반에서 하이브리드니, 컬래버니하며 융합으로 새로운 창조를 하고 있다. 학문 분야에서도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현대 사회 2대 키워드인 복지와 문화를 융합시킨 문화복지를 소개하는 기초 이론서 ‘문화복지의 이해’가 출간했다. 1부는 기초 연구로 문화·예술·복지의 가치와 역할을 소개했고, 2부는 문화복지에서 문화복지의 특성과 역사를 설명했다. 3부는 장애인문화복지에서 정부와 기업에서 실시해야 할 방법론을 제시했다. 대학에서 <문화복지론>을 강의하는 방귀희 교수는 “교재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사회복지 전공자는 예술을 모르고 예술 전공자는 사회복지를 몰라 문화복지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어 문화복지의 이해를 돕는 아주 기초적인 안내서를 집필하게 되었다”며 ‘문화복지의 이해’ 서문을 통해 문화복지의 가치를 밝혔다. 또한 방귀희 교수는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행복해지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회적 피곤을 풀기 위해 인문학을 기초로 개인은 인생의 목표를 부(富)에서 삶을 성숙시키는 문화로 바꾸고, 정부는 사회 안전망을 깔아주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그래서 문화와 복지가 융합된 문화복지정책을 마련해 사회 규칙만 잘 지키면 자신의 삶이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우리 사회의 모든 제도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인 사회권(social rights)이 보장되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복지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문화로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문화복지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행복 찾기로 자신의 삶이 안전하다는 믿음이 현대인이 추구하는 행복의 조건이라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김세영 02-861-8848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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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5회 정기연주회 개최… 동·서양의 만남 공연 열어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7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에 제10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6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정되어 있었으나, 6월 초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부에서 권고한 방역 강화조치로 부득이 연기해 공연장과 일정이 변경됐다. 관악기의 힘 있고 깊은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구현해내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과 창작곡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창단되어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공존을 다루었다. 매 공연마다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작곡가를 위해 힘써온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의 지휘와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감칠맛 나는 해설, 한국 작곡가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는 작곡가 서순정(한양대 겸임교수), 박성균(서울윈드 전속작곡가), 국악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가야금 이수은(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아티스트 클라리넷 이슬(젤로소윈드 악장)의 무대 등 음악인들의 음악적 협업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박성균 작곡의 ‘정선 아리랑’으로 웅장하게 시작해 클라리네티스트 이슬의 △롯시니(Rossini)의 ‘클라리넷을 위한 주제와 변주곡(Introduction, Theme and Variation for Clarinet)’으로 이어진다. 윈드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라이네케(Reineke)의 ‘필라투스: 용들의 산(Pilatus : Mountain of Dragons)’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2부는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가야금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가야금 이수은이 연주하는 △서순정 작곡의 <가야금과 윈드오케스트라를 위한 ‘풍류(風流)’>로 시작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듣는 아리랑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1부와 마찬가지로 2부 마지막 곡도 △라이네케(Reineke)의 ‘심포니 1번 : 새로운 날의 시작(Symphony No.1 : New Day Rising)’으로 마무리된다. 2부 마지막 곡의 라이네케의 새로운 날의 시작(Symphony No.1 : New Day Rising)은 1906년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일어나 대지진으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에 작곡된 작품으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곡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고 마음이 지쳐있지만 음악을 통해 위로하고 다시금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가자는데 의미가 깊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공연이 취소되지 않고 다시 열리는 만큼 안전한 공연 예절로 관악 음악의 풍성함과 한국음악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하며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 한국음악협회가 후원하며 삼진스틸산업이 협찬한다. 티켓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학생(대학생까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공연 종료 후 서울윈드오케스트라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 WCN(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하여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됐으며, 유럽의 심장,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다. WCN은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WCN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의 공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을 초빙해 차별화된 공연기획의 장을 펼쳐왔으며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들을 발굴해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언론연락처: 더블유씨엔코리아 공연기획팀 이기주 팀장 02-2183-1290 티켓 구매 롯데콘서트홀 1544-7744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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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아나킴, 타이틀곡 ‘아베마리아’ 뮤직비디오 공개아티스트 비비아나킴이 7일 앨범 ‘MILKY WAY’와 함께 타이틀곡인 ‘Ave Mari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비아나킴은 ‘클래식 음악’이라는 장르적 한계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뮤직비디오 역시 일반적인 클래식 음악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구성과 영상미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는 클래식 음악, 순수함을 뜻하는 흰색 의상과 석고상에 보라색, 분홍색, 파란색 등의 색들을 입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이는 비비아나킴만의 색으로 음악을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연주뿐만 아니라 무용과 연기를 비비아나킴이 직접 선보여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비비아나킴은 ‘아베마리아’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악적 열정과 염원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을 겪고 있는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를 보내고자 한다. 총 6곡이 수록된 ‘MILKY WAY’는 곡 선정에서부터 작·편곡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아티스트 비비아나킴의 노고가 담겨있다. 바이킹의 항해와 신세계 발견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화려한 테크닉과 다이나믹한 음향들이 귀를 사로잡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희망적인 메시지를 건네는 드뷔시의 ‘달빛’, 신비로운 분위기로 위로를 전하는 베토벤의 ‘월광’ 등 수록곡 모두 대중들이 편안하고 색다르게 감상 할 수 있도록 특히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중은 이번 앨범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클래식 판타지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과 가능성을 선보인 비비아나킴은 앞으로 꾸준한 앨범 활동과 공연을 예고했다.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그녀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뮤직비디오는 소속사인 ‘아투즈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앨범 ‘MILKY WAY’의 수록곡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아투즈 컴퍼니 개요 아투즈컴퍼니는 클래식 음악은 물론 기타 장르의 공연을 기획, 프로듀싱하는 회사로서 즐거움을 목표로, 진정성 있는 공연을 만드는 회사이다. 문화로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는 예술을 창출하고자 한다. 언론연락처: 아투즈 컴퍼니 기획팀 이유지 실장 010-9182-7010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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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예술공장, ‘MEET 2020’ 개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문래예술공장은 국내 대표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우수한 25개 예술가를 선정 및 지원하는 <2020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미트)>(이하 ‘MEET 2020’)를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문래동에서 문화예술로 만난다(meet)’는 뜻과 ‘세상 속에 퍼져가는 문래동의 힘(mullae effect)’이란 두 가지 의미가 담긴 는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문래동의 참신한 예술가/단체를 발굴,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를 통해 그간 문래창작촌에서는 1600여 명의 예술인이 총 2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준비 트랙’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하반기 공연·전시 개최가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예술가들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 활동의 내적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 2018년부터 를 후원해 온 문래동 소재 기업인 GS홈쇼핑은 올해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뜻을 함께한다. 이번 은 문래동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지역적 특성을 담은 5편의 공연·전시를 선보이는 ‘창작발표 트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창작을 위한 연구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는 예술가 20팀을 지원하는 ‘창작준비 트랙’으로 구성됐다. ‘창작발표 트랙’은 총 5편으로 △2014년부터 정통 헤비메탈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어반아트’의 <2020 Mullae Metal City: The Molten Metal Bath(용융금속조)>(8.28.(금)~30.(일), 문래예술공장) △밧줄 퍼포먼스와 서커스의 결합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날다’의 <문래동, 날다>(9.1.(화)~6.(일), 문래예술공장) △다양한 재즈뮤지션의 무대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제5회 문래동 재즈페스티벌>(10.24.(토)~25.(일), 문래재즈IN 외 2 곳) △문래동 철공소 골목 곳곳에서 자라나는 여러 식물의 모습에서 생태계에 대한 담론을 끌어내 다각적 매체를 통해 구현하는 ‘김보배’ 작가의 전시 <문래 지구(가제)>(10.26.(월)~31.(토), 문래예술공장) △문래동 일대에서 직접 겪은 작업과 노동의 몸짓을 신체극, 영상, 전시 결합 형태로 표현하는 ‘노제현’ 작가의 (11.1.(일)~15.(일), 문래예술공장) 등 문래동 고유의 지역적 특성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펼쳐진다. ‘창작준비 트랙’은 총 20팀으로 △강민지 △김도영 △김봄(김보민) △김재현 △김진 △김태형 △김혜리 △류혜두(김영란) △문준섭 △손혜경 △안가영 △언메이크랩 △오승현 △이대열 △이산(양현경) △이승영 △장한비(장모리) △재미공작소 △최정은 △추유선 등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 제작 관련 연구, 리서치 등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창작을 위한 연구 리서치를 이어가는 예술가들에 대해 예술관을 확장,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과 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에서 발표된 작품 중 대표적인 프로젝트들은 12월 문래예술공장과 협력기업인 GS홈쇼핑 사옥(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75)에서 개최될 최종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나 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사업은 문래창작촌의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해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동의 독특한 색깔과 저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예술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참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문래동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래창작촌은 철공소 밀집지역인 문래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운집해 있는 예술가 마을로, 2000년대 초반부터 작가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자생적으로 형성됐다. 현재는 시각, 공연예술가들의 작업실부터 갤러리, 공방, 공연장까지 100여 곳이 넘는 문화예술공간과 300여 명의 예술가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은 문래창작촌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0년 개관해 를 비롯하여 지역 거버넌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과 프로젝트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언론연락처: 서울문화재단 홍보IT팀 김영민 대리 02-3290-7063 문의 02-2676-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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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가족영화로 코로나19 함께 이겨요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8. 14.~15. 제외)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마당에서 가족영화 <동심童心, 그 꿈과 빛> 12편을 상영한다. 가족영화 <동심童心, 그 꿈과 빛>은 가족의 힘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하였다.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여름밤의 나들이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하였다. 한여름 밤더위를 피해 국립무형유산원 마당의 대형전광판을 이용하여 야외에서 돗자리를 깔고 가족 단위로 영화 관람을 할 예정이다. 상영 작품은 전체 관람가 영화 중에서 선정하였으며,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광화문 1번가 누리집에서 실시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일부 반영하였다. ▲ 7월 17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전통 축제인 ‘망자의 날’을 배경으로 하는 코코, ▲ 7월 18일에는 소중한 날의 꿈, ▲ 7월 24일에는 알라딘, ▲ 7월 25일에는 집으로, ▲ 7월 31일에는 라이온킹, ▲ 8월 1일에는 인생은 아름다워, ▲ 8월 7일에는 겨울왕국, ▲ 8월 8일에는 리틀 포레스트, ▲ 8월 21일에는 토이스토리4, ▲ 8월 22일에는 언더독, ▲ 8월 28일에는 주토피아, ▲ 8월 29일에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이 상영된다. 국립무형유산원 영화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입구에서부터 체온 측정,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영화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야외 마당에서 영화를 상영하므로 상영 일에 우천 시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영화 관람은 야외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431)로 문의하면 된다. ※ 가족영화 상영은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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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논의한다코로나19 이후,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논의한다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0706]문체부보도자료-코로나19 이후 예술의 가치와 미래를 논의한다.hwp)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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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 ‘부여 나성(서나성)’발굴조사 착수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부여군(군수 박정현),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은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부여 나성’(사적 제58호) 구간 중 부소산성 서쪽 성벽에서 구드래 방향 구간에 서나성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지난 3일 시작했다. *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산6-2번지 일원 부여 나성은 백제가 사비로 천도(538년)하면서 사비도성 방어와 함께 도성 내외부의 공간적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성의 4면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동나성’, ‘북나성’, ‘서나성’, ‘남나성’으로 부르고 있다. 부여 나성에 대한 발굴조사는 1991년 동나성 구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그동안의 조사를 통해 동나성과 북나성은 성벽의 실체와 지형에 따른 다양한 축조 기법을 사용했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서나성과 남나성은 아직까지 그 실체도 모호한 상태다. 사비도성의 서쪽과 남쪽은 천연 해자(垓子) 역할을 하는 금강이 흐르고 있어 그 존재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 해자(垓子): 성벽 주위를 둘러싼 인공의 고랑 혹은 자연하천을 통해 적의 접근을 막는 방어시설 서나성의 성벽은 부소산성 서쪽 성벽에서 구드래 방향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 지표상에서는 그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이번 조사에서는 서나성의 성벽이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성벽 체성부를 확인하고, 서나성 성벽으로 추정되는 남쪽의 평탄지 일대에 대한 유구 존재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 * 체성부(體城部): 성벽을 이루는 몸체 부분 문화재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나성의 존재 여부와 부여 나성의 구조와 실체를 보다 명료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내 부여 나성을 체계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동아시아 도성사에서도 의미가 큰 백제 사비시기 도성제 구축 양상을 규명하고, 백제 왕도의 면모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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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0 ‘문밖의 사람들: 門外漢’ 7월 16일~18일 코엑스서 공연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을 7월 16일(목)부터 7월 18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한다. "동시대 전통예술의 경계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장르와 형식의 장벽을 넘어 확장되어 가는 전통예술의 새로운 경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무대다. 보존과 전승의 틀 안에서만 가치를 인정받던 전통예술을 현재 우리 앞으로 가져오려는 시도를 통해서 새로운 예술가와 공연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대표적인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공연 시리즈다. 지나간 과거의 유물로 취급받던 전통예술은 90년대부터 시작된 변화 조짐과 퓨전국악이라 불렸던 과도기를 거쳐 최근에는 가장 ‘힙’한 트렌드로 부상했다. 전통의 영역을 벗어난 전통예술인들의 활동은 더욱 빈번해지고, 그만큼의 외부인들이 전통의 문 안으로 들어왔다. 장르 간 교류로 의미 있는 결과물이 생겨났고 대중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돌 밴드의 퍼포먼스와 함께 전통예술은 한류의 한 축으로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맞이하며 전통은 이제 변방의 예술이 아닌 많은 예술가의 창작 소재이자 영감의 원천으로 그 위치를 바꿔가고 있다. 올해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시리즈는 장르 간 결합 또는 표현 방식의 변화를 통해 전통예술이 어떻게 시대와 만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연단체 5팀이 출연한다. 현대무용, 대중음악, 재즈 등 타 장르 예술가들에 의해 외부에서 바라본 전통예술을 보여준 2번의 시리즈와 달리 올해 공연은 전통예술인이 중심에 선 출연단체가 주를 이룬다. 이제는 문 밖에서 안으로 돌아올 만큼 이미 우리 전통음악도 동시대와 만날 충분한 준비가 되었음을 확인하고, 동시에 문화 콘텐츠로서 전통예술의 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을 하는 예술가들을 응원하는 의미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7월 16일 공연인 무토(MUTO)는 자신들의 활동을 뷰직(View+Music)이라는 신조어로 설명한다. 전통음악과 EDM, 미디어 아트를 결합해 공연예술작품으로서의 완결성을 추구한다. 7월 17일에는 해파리(Haepary)와 추다혜차지스가 뒤를 잇는다. 전통가곡 이수자 박민희와 사운드디렉터 최혜원이 팀을 이룬 해파리는 일렉트로닉으로 재해석된 남창가곡과 종묘제례악을 들려준다. 화제의 밴드였던 씽씽의 히로인 추다혜는 자신의 베이스인 서도민요를 바탕으로 제주 영등굿의 영적 기운을 서양대중음악장르인 소울과 펑크에 실어 관객을 무아지경으로 인도한다. 7월 18일은 경기남부재즈와 고래야가 준비하고 있다. 농담인 듯 진담인 듯 경기남부재즈 이수자를 자처하는 4명의 재즈뮤지션은 국악이라는 무게감에 짓눌리지 않고 그야말로 몸으로 체화된 한국적 질펀함을 보여준다. 전통음악과 대중음악 사이에서 10년간 고군분투해온 고래야는 수많은 전통 관련 음악그룹들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동안 언제나 같은 지향점을 향해 전진해온 태도만으로도 평가받기 충분한 밴드이다. 특히 16일 펼쳐지는 개막공연은 코엑스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공간과 미디어, 전통예술 콘텐츠의 상호작용이 일으키는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코엑스는 현대와 전통, 유형과 무형,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와 전통 공연예술로 대변되는 상반된 성격의 기관으로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전통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과 함께 호흡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열리는 공연인 만큼 관객들과 참여 예술가들에게 좋은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17일과 18일 공연은 네이버TV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보존 전승을 통한 국민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와 전통공연예술의 보존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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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계는 환영한다, 국회 문광위원장 ‘도종환’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文化體育觀光委員會), 약칭 문광위는 문화체육관광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상임위원회다. 국회의원의 소속 상임위는 곧 해당 의원 의정활동의 전문 영역이다. 6월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시 흥덕구)이 문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악신문이 입수한 21대 총선 후보자 국회 상임위원회 지원 현황에 따르면, 도종환 의원은 제1순위로 문광위를 지원했다.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초선 때부터 도 의원은 줄곧 문광위에서 활약했다. 20대 국회에서는 재선 의원으로 문광위 간사를 맡기도 했다. 문광위를 향한 도 의원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도 의원이 문광위 위원장이 되자 야당 등을 중심으로 일부 비판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즉 문광위가 감사하는 부처의 수장 출신이므로 상임위원장직은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었다. 문화계의 판단은 그러나 다르다. 본보가 문광부 산하 단체의 현안과 정책제안을 수렴(국악신문 7월1일 社告 참조)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여론이다. 오히려 장관 경력이 강점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누구보다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전임 장관이 문광위원장이 됐으니 문광부가 지적사항을 발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도 의원의 의정활동이 누구보다 성실했다는 점이 근거다. 어느 전통문화 정책 전문가는 "(도 의원이) 2015년 3월 문학진흥법을 대표발의했고, 이 법안을 통과시켜 2016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을뿐 아니라 2019년 매장문화재 보호, 무형문화재 보전,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 법률안 등 문화산업 관련 법안을 발의한 실적에도 주목해야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로작가 이동희 대표(농민문학관)는 "전공과 경력 그대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서 의정능력이 검증된 적격 문광위원장이다. 농림위에도 그런 예가 있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근대사 전시기획사 김영준 대표(시간여행)는 "중요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분치 못한 문화관련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종환 위원장이 적임”이라고 짚었다. 전통문화계는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럼에도 ‘문광위원장 도종환’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은 ‘3선 의원 도종환’과 ‘문화인 도종환’에게 거는 기대와 동지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문광위 간사로는 여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 야당에서는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이 유력하다. 문광위는 여당 9, 야당(무소속 포함) 7명으로 구성됐다. 문광위 소관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고등학교 국립국악중학교 전통예술고등학교 전통예술중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해외문화홍보원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정책방송원 대한민국예술원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세종학당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진흥 예술의 전당 예술경영지원센터 명동정동극장 국악방송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한국영상자료원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방송교류재단 한 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체육산업개발 태권도진흥재단 아시아문화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문화원연합회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단 서울예술단 국립예술자료원 뉴스통신진흥회 연합뉴스 언론중재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현충사관리소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칠백의총관리소 경복궁관리소 창덕궁관리소 창경궁관리소 덕수궁관리소 종묘관리소 조선왕릉관리소 국립무형유산원 능관리소 한국문화재재단 국외소재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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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지역 춤 활성화를 위한 민요와 민요춤- 학술대회‘지역 춤 활성화를 위한 민요와 민요춤’을 주제 3개 단체 합동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한국민요학회(회장 김혜정) 제69차 정기학술대회를 겸해 한국무용연구학회(회장 이미영)와 한국춤협회 공동이다. 오는 7월 4일(토) 오후 2시부터 혜화동 공공그라운드 지하1층 스테이지(혜화역 2번출구)에서 발표와 지정토론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지역 춤’이란 전제에서 알 수 있듯이 민요와 함께 이뤄지는 춤으로 향토성이 반영된 춤이다. 한 때 ‘소리 춤’으로 부르기도 했다. 강인숙(경상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부터 ‘북한에서의 민요와 민속무용’(발표 배인교/토론 정혜진), ‘한국무형문화재 춤 전자문화지도를 통한 민요춤의 인사이트 탐색’(발표 백현숙), ‘회다지소리 춤의 성격’(발표 이윤정), ‘지역 춤 활성화를 위한 한국민요’(발표 이미영), 4편이 발표된다. 종합토론은 천현식(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 외 7인이 함께 한다.(문의: 민요학회 010-9855-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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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에 듣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무형문화유산의 미래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가 주관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이 올해 9월 개최 예정이다. 포럼 주제로 선정된‘인간과 자연 그리고 무형문화유산’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석학 초청 특별강연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태적 전환과 무형문화유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작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와 자연 속 생명체들과의 공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천진기 前 국립전주박물관장과의 대담을 통해 자연과 무형문화유산의 관계를 짚어보고 자연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다. 강연자인 최재천 교수는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자문위원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생물학자 중 1명이다.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이자 그의 저서인 「통섭」을 번역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간사회는 자연과 적절한 거리두기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생태백신’과‘행동백신’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만들어 사용했다. 이번 특강은 전주 MBC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누리집(www.unesco-ichcap.org) 방문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063-230-974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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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추념식과 애국가 연주 논란6·25행사가 70주년과 국군전사자 유해봉환식이 함께 거행 태영호 "애국가 北과 비슷"·· 영웅 유해 최고 예우"라더니···봉환 뒤 항공기에 하루 둔 정부 6.25 추념식 애국가 도입부, 북한 애국가 유사 논란 6·25전쟁 제70주년 행사 미디어파사드 영상 위해 야간 선택 "쇼이자 호국영령과 국민에 대한 결례", 행사 책임자 처벌 요구 “6·25전쟁 행사 연주 애국가, 北애국가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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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재난과 장애예술’ 라운드테이블 개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재난과 장애예술’을 주제로 장애예술인을 위한 예술공간에 대해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7월 3일(금) 오후 4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초 장애예술인 전문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대형 재난 속에서 장애예술인이 안심하고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장애와 관련된 공간 구성을 고민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시사점을 제공할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예술가와 장애 당사자로서의 정체성을 동시에 가진 장애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포용적인 공간을 위해 갖춰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담론을 제시한다. 이른바 ‘재난 약자’로 지칭되는 장애인의 안전한 창작활동을 위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문영민 장애예술 연구자가 사회로 △‘재난과 장애예술’에 관한 문승현 작가(잠실창작스튜디오 전 입주작가)의 기조발제 △실제 포항 지진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하는 재난 대비 워크숍을 진행했던 창작그룹 리슨투더시티의 박은선 대표의 프로젝트 사례 발표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장애예술인 김환 작가(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김승수 배우(극단 핸드스피크)의 작업 사례 △코로나 이후 변화한 장애예술인의 일상과 창작활동을 주제로 하는 김용우 무용가(한국장애인무용협회 회장)의 토론 △연극배우로도 활동하는 김원영 변호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애예술인을 위한 사업과 공간의 안전성에 관한 토론으로 구성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재난 상황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가 어디인지 드러낸다”면서 “장애를 구성하는 사회의 조건들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창작을 매개로 이야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추후 발제문과 토론 결과를 묶어 결과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언론연락처: 서울문화재단 홍보IT팀 김영민 대리 02-3290-7063 관련 문의 02-423-6673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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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렉처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공연장 본격 재가동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7월 24일과 25일, 렉처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공연장을 본격 재가동한다. ◇2020년 첫 렉처오페라 - 오페라계의 스테디셀러, <사랑의 묘약>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렉처오페라’는 2017년 시작한 이후 대부분의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전막 오페라에서 유명 아리아와 하이라이트 부분을 엄선, 우리말 대사 및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구성해 오페라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5개월 만의 첫 실내 공연으로 도니제티의 유명한 희극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택해 오페라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사랑에 빠지게 하는 묘약을 두고 펼쳐지는 낭만적인 이야기로 테너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로 특히 유명한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한 작품활동 중인 이혜영이 연출을, 대구오페라하우스 반주자 장윤영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소프라노 고지완과 테너 배해신, 바리톤 강석우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과 ‘둘카마라’ 역으로 각광 받는 베이스 전태현이 출연해 극의 수준을 한껏 높인다. 이혜영 연출가는 이번 렉처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주인공들을 학과 점퍼를 입은 현대 대학생으로 설정, 보다 발랄하고 유쾌한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즐기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실내 공연인 만큼 출입자 관리와 철저한 방역 등 다시 관객을 만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 위치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진행될 이번 렉처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객석 간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기존 90석에서 40석 규모로 객석을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7월 24일과 25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10월 30일과 31일 <세비야의 이발사>, 11월 20일과 21일 <목소리>, 12월 4일과 5일 <라 보엠> 등 올해 총 네 편의 렉처오페라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 콜센터를 통한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렉처오페라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10%에서 50%까지 다양한 할인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 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 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작,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언론연락처: 대구오페라하우스 홍보담당 조하나 053-666-6174 예매문의 1544-1555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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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문화재단, ‘제2회 청소년 웹툰 공모전’ 개최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이 ‘제2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으로,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다. 공모주제는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8월 31일까지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학년별 실력 편차를 고려해 중/고등부 공모를 각각 시행하여 심사의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며, 상금 규모도 지난해보다 확대되어 공모전을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된 출품작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중등부, 고등부 각각 상금 100만원) 등 총 9개 부분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26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1회 공모전에서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웹툰 작가 특강은 지난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던 주호민 작가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는 작품 ‘이태원클라쓰’로 웹툰 작가에서 드라마 극본 작업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광진 작가가 차세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광진 작가는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작품을 직접 심사할 예정으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본인의 작품을 광진 작가에게 직접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웹툰은 콘텐츠를 이용한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one source multi-use)의 대표적인 원 소스(one source)로서 앞으로 더 큰 영향력을 가질 문화 콘텐츠이다.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작가들의 한계 없는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정보는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티문화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티문화재단은 시티건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설립한 비영리문화재단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을 문화예술로 선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티문화재단 개요 시티문화재단은 2018년 9월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시티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문화재단이다.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복지사업, 문화환경개선사업 등 문화를 매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지원과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시티문화재단 전두용 대리 02-572-1852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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