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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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케이(K)-컬처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현지에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자 캐나다문화원과 협력해 ‘오타와 재즈페스티벌‘, ‘퀘백 여름축제’ 등지에서 도시 순회공연을 펼친다.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퓨전국악그룹인 ‘악단광칠(ADG7)’이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캐나다 다양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한 ‘K-POP 경연대회’가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엘 문도(El Mundo)’에 특집 보도됐다. 대회 전체를 취재한 가운데, 수상자 및 관객 심층 인터뷰와 K-POP이 청소년 문화로서 자녀들에게 끼치는 긍정적 영향, 자녀들을 통해 K-POP 팬이 된 부모들의 이야기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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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악회, 불가리아 2023 소피아뮤직위크 패스티발동서악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불가리아에서 한국의 창작음악, 전통음악으로 총 3회의 전국순회공연을 펼쳤다. ”사랑과 이별의 서사"라는 제목으로 2023년 6월 27일 화요일 19시에 불가리아 국립소피아 음악아카데미(National Music Academy)의 판초 블라디게로프홀(Pancho Vladigeriv Hall)에서 한국 작곡가 이건용, 이복남, 김은혜, 길석근, 박윤경, 김위연의 작품이 불가리아에서 초연되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불가리아의 소피아 뮤직 위크 국제 페스티발(Sofia Music Weeks International Festival)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는데 특별히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에게 한국전통악기 작품을 위촉하여 세계초연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동서악회는 작년의 큰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도 초청을 받았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작곡가와 연주자 총 10명이 방문하여 상호교류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소피아뮤직위크 국제음악제에서 연주된 곡목은 1부에서 '여름정원에서'(작곡/이건용), 가곡 '겨울사랑','밤길','사랑'(작곡/이건용)에 이어서 '십이지 中 개, 소, 말'(작곡/김은혜), '가시리'(작곡/박윤경), '집장가'(작곡/길석근), 2부에서 '해어화-잠깐 사이의 사랑'(작곡/김위연), '애가'(작곡/이복남), '단소와 생황을 위한 노래'(작곡/Gheorghi Arnaoudov), '대금과 타악을 위한 바람결에 속삭이는 나뭇가지'(작곡/Asen Avramov)이다. 다양한 색깔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 공연은 불가리아음악인 13명과 한국음악인 11명, 총24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였는데, 한국의 소리와 불가리아의 성악, 양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 한국춤과 불가리아의 현대무용을 결합하는 등 입체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전 곡이 불가리아 초연이었고, 양국 간 작곡가ㆍ연주가ㆍ무용가 등이 상호교차 콜라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함으로써 국제적인 협업의 지평을 유례없이 넓혀주었다. 연주 전후에 이루어진 인터뷰를 통해 청중은 생소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을 접한 기회였으며 K-pop에만 익숙했던 관심이 다양한 한국의 음악에도 향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연주자는 길석근(타악), 윤석만(대금, 단소), 김도현(소리), 이지연(가야금)이다. 김소엽(피리, 생황), 권용상(무용) 28일 수요일 19시 플로브디프(Plovdiv Reginal History Museum)에서 한국전통음악이 소개되었다. 29일 목요일 19시 루셰(Rousse National School of Arts)에서는 "상령산”,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청성곡” "민요연곡” 등 한국전통음악을 소개한다. 이번 동서악회 공연은 하나아트네트워크(대표 김수미)의 기획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불가리아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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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 그룹 ‘악단광칠’, 캐나다 재즈 페스티벌 순회공연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문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공연기획사 ‘소리(SORI)’와 함께 한국의 대표 퓨전 국악 그룹 악단광칠 (ADG7)을 초청하여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번 순회공연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캐나다 문화원과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 ‘퀘백 여름축제’, ‘룰라라운지’가 처음으로 협력하여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이며, 퀘벡 여름축제 역시 퀘벡시 주관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매년 5만명 이상이 집결한다. 또한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연장인 룰라 라운지(Lula Lounge)는 다양한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곳이다. 이런 협력을 통해 한국의 고유한 음악적 가치를 국제 무대에 전파하고, 국내의 독특한 음악이 캐나다의 재즈와 접목되어 새로운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악단광칠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에 큰 관심을 갖고, 강렬한 서도음악을 파격적 재해석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악단광칠만의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캐나다 순회공연을 통하여 그들의 창의적인 음악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캐나다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문화원이 위치한 오타와에서는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과 협력하여, 악단광칠의 공연과 더불어 페스티벌 참가자들에 문화원 오픈 하우스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공연의 관람객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문화원에 방문하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공연 티켓을 가지고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무료로 한복을 착용하고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글 캘리그래피를 배울 수 있으며, 한국 간식과 음료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는 현장과 문화원은 도보 2분거리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재즈페스티벌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 협력 담당자 제임스 리처드슨 (James Richardson) 은 "최근 한국문화가 오타와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재즈페스티벌과 한국문화의 융합으로 오타와 재즈페스티벌의 매력을 증진시켜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은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캐 문화교류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널릴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캐나다 내 확산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퀘백 여름 페스티벌’같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유명 페스티벌과의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창조적인 퓨전 국악이 다양한 흥미를 끄는 국제적인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 이러한 협력은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제적인 이해와 호감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항후에도 현지 주요 예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수 한국 문화 콘텐츠 홍보 및 캐나다 내 한류 저변 확대를 주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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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에 세종학당 생긴다…16개국 19개소 신규 지정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16개국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K-컬처가 확산되면서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세종학당이 처음 개설된 2007년에 740명에 불과했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2년 처음으로 10만 명*을넘어 117,636명으로 집계되어 한국어 학습 열풍을 객관적으로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한국어 학습 수요에 발맞추어 세종학당 신규 지정을 위한 2023년공모에 총 35개국 81개 기관이 신청했다. 한국어 교육, 해외 지역 등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는 한국어 학습 수요와 공급 현황,세종학당 운영기관 강의실·자료실 등 시설 여건, 한국어 교원·운영 요원 등 인력 역량을 서류뿐만 아니라, 현지 실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약 4개월에 걸쳐심사한 후 최종 19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페루와 말라위, 코트디부아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등 6개국에는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들어서게 되면서 보다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권역/국가별 신규 지정 개소(밑줄은 세종학당 없던 국가 중 신규 지정)>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언어 학습은 문화 간 이해와 연결성을 촉진하는 문화교류의 열쇠이고, K-컬처 확산은 다시 한국어 학습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국어 학습 열풍이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도록 세종학당 지정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학습자의 학습 목적과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 한국어 전문 교원 및 교재 다양화를 통해 세종학당 서비스를고도화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세종학당’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한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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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홍,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케이(K)-컬처해외 현지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각국 한국문화원에서 소식을 전한다고 18일 밝였다. 북유럽 K-POP 별들의 전쟁 스톡홀름을 달구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현지 한류팬들이 노래와 댄스 실력을 겨루는 K-POP 행사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을 6월 10일 열었습니다. 특히,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을 통합해 8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는데요. 스톡홀름 중심의 오스카극장에 한국어 ‘떼창’이 울려퍼지는 감동적인 모습이 펼쳐졌다고 하네요!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 전 한국 문화 배우고 알아요!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오는 8월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폴란드 대표단으로 참가할 현지 청소년 5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한국 문화 특강부터 한복체험, 한글서예, 전통 놀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 문화를 미리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하네요! 한국과 독일, 140년의 우정 기념 특별 리셉션 개최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리셉션을 6월 8일 ‘붉은시청사(Rotes Rathaus)’에서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외국 공관이 외교행사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하는데요. 베를린 시청 측은 미래지향적 협력 분야에서 한국이 독일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 등에 공감해 특별히 제공했다고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양국 우정을 다룬 특별전시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튀르키예에 ‘된장찌개 보글보글’ 한식경연대회 개최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10일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한식’을 주제로 한식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된장찌개, 고추장불고기, 김밥, 만두 등 한식을 요리하고, 심사위원 앞에서 설명하며 한식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뽐냈습니다. 한국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이었네요! "K-POP 스타도 입었어요!” 스페인 방송 ‘한국 비건 패션’ 소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대한민국 최초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 양윤아 디자이너를 초대해 7월 28일까지 전시회를 엽니다. 특히, ‘블랙핑크’ 로제, 선미, 이효리 등 유명 K-POP 스타들이 착용한 의상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에코퍼, 한지 가죽 재킷 등 비건, 지속 가능한 패션의 상징적 작품들이 스페인 패션 전문 공영방송인 ‘플래시 모다(Flash Moda)’를 통해 스페인 전역에 소개될 예정! 헝가리 초청 받은 한국현대무용 한국 ‘무트 댄스컴퍼니’ 공연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부다페스트 국립무용극장에서 한국 현대무용단 ‘무트 댄스 컴퍼니’의 <비무트(beMUT)> 공연을 6월17일~18일 진행합니다. 헝가리 국립무용단의 공식 초청작으로, 전통춤에 기반한 한국 현대무용을 부다페스트 현지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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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제12회 한식경연대회’ 성료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에 12명의 본선 진출자와 100여명의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한식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한식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경연에서 12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준비한 음식을 요리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펼쳤다. 된장찌개, 고추장 불고기, 치즈 불닭,김밥, 만두 등 참가자들이 만든 음식에 대해 심사위원들 앞에서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한식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뽐냈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인 ‘데이비드 균듀즈’가 사회자로 참여한 이번 한식경연대회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서 한식에 관심있는 현지인들에게 방송되었다. 경연이 마무리 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에는 경연장에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수상자를 발표할 때마다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박기홍 문화원장이 1등 수상자의 이름을 부르자 1등을 수상한 ‘야세민 토프락(Yasemin Toprek)’은 울음과 웃음이 뒤섞인 표정으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1등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경연에서 1등을 수상한 야세민 토프락은 "이번 경연을 통해 한국 음식과 한국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한국 사이에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한식경연대회의 개최 목적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한국 장 담그기 문화’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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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회 공동 개최캐나다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예술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공동으로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KF갤러리에서 '모두의 어떤 차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의 어떤 차이’전(展)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애인 예술 단체인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Arts Centre(캘거리 소재)) 협력, 앨버타주정부 한국사무소 후원으로 기획됐다. 한국의 고(故) 이원형, 픽셀 김을 비롯해 캐나다 앨버타주 출신 장애인 예술가 20인(팀)의 참여로 양국 장애인 예술가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의 고유한 시각과 독자적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다.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한국과 캐나다를 예술로 매개하던 한국계 캐나다 조각가 고(故) 이원형 작가가 있다. 천재적인 조각가로 명성이 높은 이원형은 소아마비로 장애가 있음에도 청동을 중심 소재로 삶과 예술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독창적으로 전개했던 세계적인 예술가다. 이 밖에도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등의 조각공원과 대학교 및 박물관 등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중에서 청동을 매체로 한 조각품을 선보인다. 각 예술가가 지닌 독특한 감성과 시각, 미적 양식을 조명함으로써, 장애의 특수함에 따른 사회문화적 ‘차별’이나 ‘배려’가 아니라 예술적 ‘차이’의 가치를 살펴보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이번 전시를 위해 캐나다 롤스턴 현악4중주단의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2016년 밴프 국제 현악4중주 경연과 2018년 클리블랜드 4중주 경연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롤스턴 현악4중주단은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이 전문 음악가의 멘토링을 받아 만든 공동창작극 ‘일곱 개의 미니어처’를 비롯해 여러 대표곡을 7월 1일(토) KF갤러리에서 연주할 예정이다.이 전시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개최 시기(7.11~15)에 맞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3층에 있는 ‘갤러리 ICC JEJU’에서 참여 작가의 작품 일부가 소개되고, KF갤러리 전시 종료 이후에는 주오타와한국문화원(9.5~29)으로 순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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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한류 콘텐츠 축제'…폴킴 등 케이팝 공연벨기에 한국문화원은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류 콘텐츠 축제: 한류타운'을 오는 17~18일 브뤼셀 시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체험형 박람회로 기획됐다. 중소기업 상품 판매 부스와 현지 한식당이 참여하는 한식 판매 부스, 한복 체험 부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관 등 4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현지에 알려진 달고나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를 이벤트 존에서 마련했다.케이팝 공연도 예정돼 있다. 가수 '폴킴', '온리원오브', '첫사랑', '국악 이상' 등 4팀이 참여하는 야외 공연에서 현지 한류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축제에 앞서 16일에는 브뤼셀 무역관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폼 입점과 수출 인증 획득 과정,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들과 매칭하는 B2B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축제는 주말 양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열리며, 공식 개막식은 유정현 한국대사, 필립 클로즈 브뤼셀 시장 등이 참석한다.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MBC,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브뤼셀시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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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 한인 모국 기여 사례' 모집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전 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세계한인 모국 기여 사례'를 모집한다고 6월 15일 밝혔다. 이번 모국 기여 사례 모집은 세한총연이 오는 9월 21일 개최할 예정인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에서 발표할 한인회의 공적을 찾기 위함이다. 모집 사례는 ▲독립과 건국 기여 ▲경제적 기여 ▲정치외교적 기여 ▲영사조력 기여 ▲사회문화적 기여 ▲기타 모국 위상을 높인 기여 등에 한인회가 함께하거나 관여한 활동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오는 7월 14일까지 사례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세한총연 이메일(info@waka2021.org)로 제출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는 세계 한인회가 모국의 독립과 건국, 산업화 및 민주화 과정에서 기여한 공적과 공공외교 등 모국을 돕기 위한 각종 노력을 취합해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재외동포들에게는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 모국 기여 현황 발표 세미나'와 사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한총연 홈페이지(www.waka2021.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2-523-0336)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2023년 6월23일(음력 5월6일)새고려신문 (사할린 새고려신문) | 작성자 bplu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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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한국문화원, 제7회 총영사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 현지 한국어 학습자를 격려하고 한국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홍콩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7년째 맞이하여 6월10일(토) 홍콩이공대학교에서 제7회 총영사배 한국어말하기대회 결선을 개최하였다. 접수는 5.5(금)부터 5.28(일)까지 진행되었고, 문화원 세종학당 파견 교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 14명을 선정하고 총영사배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진행하였다. 올해 한국어말하기대회 주제는 ▲내가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한국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의 도시와 소개하고 싶은 나의 도시 이었으며, 참가자들은 두 주제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발표하였다. ‘내가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한국’을 선택한 참가자들은 ▲존댓말과 반말의 차이 및 식사 예절 ▲한국인의 정 ▲떡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의 도시와 소개하고 싶은 나의 도시’를 선택한 참가자들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부산과 제주도, 홍콩 사람들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여수, 천년고도 경주,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아가는 서울 등 한국의 도시를 소개하면서 자기가 거주 중인 홍콩과 잘 비교하여 발표하였다. 최우수상은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의 도시와 소개하고 싶은 나의 도시’를 주제로 발표한 Kwok Chun Kiu (홍콩중문대학교 재학생, 4학년) 수상하였으며 ▲2등은 Yuen Cheuk Ling ▲3등은 Yau Wing Lam ▲4등은 Ho Nga Ying 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 유형철은 "올해는 홍콩 내 한국어 학습자와 관계자 분들을 직접 뵐 수 있게 반갑다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한국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 향후 한국과 홍콩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가 되어 줄 것을 요청하였다."며 "올해는 홍콩이 Back to New normal로 돌아가는 시점이고, 모두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 한국과 홍콩을 상호 방문하고, 한국과 홍콩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올해는‘한국 방문의 해’로 한국 방문을 활성화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가 2등, 3등, 4등 수상자에게 홍콩-한국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최우수상 수상자는 세종학당재단에서 개최하는 ‘2023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대회’참여 자격과 한국 초청 문화 연수기회도 부여된다. 문화원은 하반기에 ▲중학교 대항 한국문화 퀴즈대회 ▲코리아 포럼 등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교육기관 연계 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홍콩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홍콩 현지에서 한국문화를 지속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를 공부하는 현지 학생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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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폴란드 청소년 대표단 초청 ‘한국문화의 날’해외문화홍보원과 주폴란드한국문화원 지난 10일 문화원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폴란드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 예정인 현지 청소년 50여 명을 초청하여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임훈민 주폴란드대사는 대회 개최국의 대사로서, 차기 개최국인 폴란드의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임 대사는 "한국에 이어 폴란드에서 2027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미리 축하드린다.”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양국이 대회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 행사는 임 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문화 특강, 한복체험, 한글 열쇠고리 제작 워크숍, 한글서예, 전통놀이,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문화상자 전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코너는 한복 체험이었다. 스카우트 단원들은 한복과 머리장식을 착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며 행사를 즐겼다. 이외에도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를 보이는 동시에 한국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현지 스카우트 단체 인솔자는"한국 문화를 미리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청소년 대표단에게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오늘 행사를 개최해 준 문화원에게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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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 선출대한민국이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최종 선출돼 오는 2027년까지 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다.문화다양성 협약은 문화다양성을 인류공동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각국이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협약이다. 200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이후 전세계 152개국에서 협약을 비준했으며, 한국은 2010년에 비준했다. 그중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협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이행, 회원국 역량 강화, 협약기금 운영, 지침 마련 등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위원회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기존의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이 위원국으로 활동하게 된다.한국은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 중 2022년 기준 정규분담금 8위로 많은 재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 문체부 역시 개발도상국 문화산업 발전 지원(2007년~ 누적 약 35억원) 및 유네스코 문화다양성기금 납부(2021년~ 누적 약 3억원) 등 유네스코와 협업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활동했고, 2021년엔 정부간위원회 의장국으로 제14차 정부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정부간위원회 위원국 선출로 대한민국은 글로벌 문화다양성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은 유네스코의 굳건한 동료로서 국내외적으로 문화다양성 협약의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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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한류 팬들 한자리 모인다. K-pop 노르딕 페스티벌한국문화원이 오는 10일 토요일, 제1회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K-POP Nordics Festival)’을 개최한다. 최초의 북유럽 통합 행사로 꾸려지는 만큼, 스웨덴과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K-pop 실력을 뽐내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은 북유럽 내 한류 팬들이 노래와 댄스 실력을 겨루는 경연 대회이다. 북유럽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K-pop 댄스/노래 총 47팀(노래 14, 댄스 33)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예선에 참가했으며 영상 심사를 통해 총 16팀(노래 4, 댄스 12)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 16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우승을 겨루는 자리이다.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지방 도시를 포함한 스웨덴 전역에서는 9개 팀이, 노르웨이 3개 팀, 덴마크 2개 팀, 핀란드에서는 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시간과 비용을 들여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스톡홀름에 집결하는 만큼 북유럽 내 K-pop 열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동안 북유럽 내 한국대사관에서는 국가별로 K-pop 행사를 진행해 왔다. 북유럽은 아직 타 유럽 국가에 비해 한류 초기 단계라고 평가받는 지역이지만, 현지에서 느끼는 한류 열풍은 여느 지역 못지않다. 특히 K-pop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그 열기가 더욱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현지 수요를 포착해 K-pop 팬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을 필두로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한국대사관이 손을 잡았다. 참가자들이 열정과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큰 판을 꾸민 것이다. 노르딕 통합행사로 규모를 키운 만큼, 심사위원단 구성에도 전문성과 국제성이 더해졌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은 총 3명으로 다수의 K-pop 히트곡을 작곡한 스웨덴 음반 레이블사의 대표, 작곡 전문 프로듀서가 참석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심사평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일과 룩셈부르크 등에서 K-pop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대표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경재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장은 "올해 북유럽 최초의 한국문화원 개원을 기념해, 노르딕 통합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개원 첫해부터 인근 국을 아우르는 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국과 함께 우리나라의 매력을 전하는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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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니아 연대기' 배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됐다뉴질랜드 와이타키 화이트스톤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뉴질랜드는 물론 오세아니아 최초다.2일 뉴질랜드관광청에 따르면 와이타키 화이트스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뉴질랜드 남섬의 테 와이포나무에 자리잡고 있다. 면적은 7200㎢가 넘는다. 석회암 절벽, 빙하 계곡, 고대 해양 화석 등 다양하고 장엄한 지질 지형으로 유명하다.공원 내에는 영화 '나니아 연대기'에 나온 코끼리 바위, 빙하로 인해 형성된 클레이 클리프, 커다란 공모양의 바위인 모에라키 보울더즈가 있다. 와이타키 지역의 오아마루 블루펭귄 서식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펭귄들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다. 오아마루 헤리티지 워킹투어를 통해 오아마루의 식민지 역사를 체험하고 빅토리아 시대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와이타키 화이트스톤 지질공원 트러스트는 2019년 11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부터 평가 절차가 진행됐다. 유네스코는 최근 집행이사회 회의를 열어 와이타키 화이트스톤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키로 했다.전 세계에는 1000여 개의 지질공원이 있지만 최고 등급을 받은 곳은 195곳에 불과하며, 이번 지정으로 뉴질랜드는 유네스코에서 인증받은 48개 국가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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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명창, 판소리로 프랑스 파리 공연 '전석 매진' 성료지난 22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전통 공연 시리즈'(16-22일)에서 김정민 명창이 판소리 4바탕 및 부산 트로트 공연을(문화원 오디토리움) 전석 매진시켰다. 김 명창은 지난 16~22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전통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문화원 오디토리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프 하루만에 전석 매진, 한국 전통음악과 김 명창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관심을 증명했다.31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김정민 명창 공연은 티켓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됐다.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김정민 명창이 이탈리아에서 이미 판소리 완창으로 순회공연을 해 현지인들과 언론의 극찬을 받은 덕이 컸다"고 설명했다.김정민 명창은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 관객들 또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이해도와 진정성과 열정이 대단해 보람되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한국인의 긍지가 느껴져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이탈리아 판소리 완창으로 관심을 받았던 김정민 명창이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판소리 4바탕 공연을 펼쳤다.몇몇 외국인들은 공연 중 추임새를 넣으며 장단을 맞추는 등 흥겨운 분위기에서 공연이 이어졌다.김정민 명창은 "우리 전통음악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보존·계승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탈리아에 이어 프랑스 관객들도 우리 전통음악의 이해도와 진정성과 열정이 대단해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했다.김 명창은 "44년간 판소리 보존을 위해 노력한 이유는 판소리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퓨전도 좋고 새로운 도전도 좋지만, 전통은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판소리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김 명창과 프랑스 일정 내내 동행한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조 감독은 "김정민의 판소리는 들을 때마다 즐겁고 재미있으며 보이스톤의 깊이가 확실히 남다르다"며 "판소리가 얼마나 흥미롭고 아름다운 음악인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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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춤협회, 미국에서 전통춤을 꽃피우다.2023년 5월 28일 일요일 오후 6시 미국 텍사스 주 코펠아트센터 메인 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무가 선보이는 한국 전통춤 무대가 펼쳐젔다. 한국전통춤협회 텍사스 지부(지부장 박성신)의 창단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17명의 한국 무용가가 춘앵무, 호남산조춤, 즉흥무, 태평무, 밀양덧배기춤, 검무, 진주교방굿거리 등 7개 종목의 전통춤을 선보였다. 주최측의 박성신 지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춤을 사랑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푸른 초여름의 신록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전통이라는 아우라가 뿜어내는 깊은 고혹미와 아름다움에 빠져보시기를 바랍니다.”며 "이길주, 김은희, 임현선, 배주옥 등 실력있는 무용가들과 그의 제자들이 무대를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지부장은 "전통 춤으로만 구성된 만큼 전통 춤사위의 선과 색깔을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본 공연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국전통춤에서는 춤과 함께 숨소리를 이용하는 기법이 사용된다. 이러한 숨소리는 춤의 움직임과 함께 호흡을 조절하여 강조하거나, 춤의 음악적 흐름에 맞춰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는 역할을 한다. 무대 구성과 관련해 그는 "미국에 사시는 동포와 외국인들의 문화를 반영하여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음향과 조명 부분에....”며 "특히 한인 2세들이 한국 춤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인((한국전쟁 참전용사)은 "이 매혹적인 공연은 미국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으며, 관객들을 색다른 시간과 공간으로 안내했다."고 전했다. 재미동포는 "한국을 떠난지 오래되었다. 영상물로만 보다가 오늘 이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춤의 우아함, 기품,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휘날레에서는 5분여 동안의 관객들의 기립박수 갈채를 받았다. 케롤톤 시장은 "이번 무대에 오르는 무용가들을 ‘하늘이 내린 춤꾼들’"이라는 극찬을 해주었고 내년에도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케롤톤 시티 스티브 베이빅(Steve Babick) 시장과 코펠 부시장 전영주 및 행정위원들 및 케롤톤 시티 행정 위원들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또한 다수의 현지인들과 한인들, 400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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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한국전통춤협회 미텍사스 지부창단 '명무전' 성료박성신 한국국악대상 수상 제16, 17, 18기 평통자문의원 역임 (현) (사)한국국악협회 미텍사스지부 지부장 (현) 11, 12, 13,14,15대 달라스 예술인총연합회 회장 (현)(사)한국전통춤협회 미텍사스지부 지부장 (현)(사)박병천류 진도북춤보존회 미텍사스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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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에서 한국전통춤을 펼치는 정수경입니다미국 버지니아에 살고 있는 김묘선 선생님 제자 정수경입니다. 현재 저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자이고, 버지니아주 페어펙스 카운티 소속 선생님으로 센터빌 고등학교와 첸틀리 고등학교에서 한국학과 수업에서 한국무용과 모듬북 사물놀이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1일 웨스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DAV (Democratic Asian Americans of Virginia) 주최한 아태계 문화예술의 달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선보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Fairfax 정치인, Congressman/Woman, 상원, 하원 의원님들이 참석 하셔서 '아시안태평양 문화유산 축제'를 축하하는 행사였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전경숙 회장, 임소정 시의원, 문일용님 등도 참석하서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중국의 사자춤을 시작으로 첫 막을 열었습니다. 한국팀 대표로 초대를 받은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원장의 '김묘선류 화선무곡' 한국전통 춤과 고등학생 단원들의 모듬북 연주로 참석한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특히 모듬북 연주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한참 동안 기립박수를 치면서 "원더플"을 외쳐주셨습니다. 미국에서도 한류 열풍이 이제는 최고조라고 봅니다. 코로나 이후 더욱 비대면 행사가 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를 통해 제작되고 알려지게 되면서 아이티 강국 한국의 위상을 실감하게 됩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미국은 물론 유럽을 접수하면서 한국의 문화가 친숙하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공연에 츨연한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청소년 단원들 모두 주최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첸틀리하이스쿨 한국어과 교교사 고은영 선생님과 , 사물놀이와 부채춤은 교사로 정수경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대표가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강 학생들이 이번 학기부터 배우기 시작한 '사물놀이', '부채춤',' K-pop댄스' 공연을 하였습니다. 특히 부채춤은 지난 4월 헌든 하이스쿨 인터내셔널 데이에서 공연에서 1등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 공연에서 축하무로 이매방류 기원무를 선보였습니다. 디딤새 단원들의 12발 상모 주한결, 버나돌리기 정지훈, 얀드류김, 사자춤 이상혁, 김하은 마지막으로 모둠북을 연주하여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날 함께 참석하신 ,체틀리하이스쿨 교장선생님. 학교 관계자, 문일용 (전 퍼펙스카우니 교육위원)등 학부모님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배우기 시작한 첸틀리 하이스쿨 학생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알차고 재미있게 한국문화예술을 지도하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악기나 의상등의 소품이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채워가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주변에서도 많은 관심이 후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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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730만명 시대, ‘한국인’과 ‘한국문화’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재외동포 730만명 시대, 이른바 전 세계의 뉴스와 문화가 실시간으로 소통되는 글로벌 시대에 과연 한국인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뉴욕한국문화원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과 그 개념을 새롭게 조명해 보는 전시 <A New Family>를 개최한다. 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발표(5월 8일, 현지시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내 아시아계 그룹에 속한 성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2%가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그 중 한국계의 경우에는 자신을 Korean American 또는 Korean으로 소개한다는 답변이 66%였다. 이주형태나 거주지, 거주기간, 세대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흩어져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뉴욕한국문화원은 아시아태평양문화유산의 달이자 K-컬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이 시점에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해 볼 수 있는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독일 쾰른 미디어아트 아카데미에서 오디오비주얼 미디어를 전공하고,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학예연구팀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큐레이팅 인터내셔널 디아스포라’ 후속 연구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는 최재원씨가 객원 큐레이터로 참여한 이번 전시 <A New Family>는 분단으로 디아스포라가 되었거나, 한국 내의 이방세계에 던져졌거나,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로 흩뿌려져 나간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존재와 역사를 직시하고, 이러한 현상들이 예술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총 25명의 작가와 팀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전시를 기획한 최재원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지리와 국가를 넘나드는 혼종된(하이브리드) 정체성의 시대인 오늘날 더 이상 그들을 ‘전통적 의미의 디아스포라’로 부르지 말고, 지역과 핏줄과 민족주의를 벗어나 ‘A New Family’ 이자 새로운 한국인으로 그들과 조우하고 교류할 것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이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은 "K-POP, K-Drama, K-Movie 등 한국 컨텐츠의 위상과 세계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한국인, 한국문화를 보다 폭넓은 관점으로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전시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되며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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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정신이 담긴 한국어로 ‘제2의 중동 붐’ 뒷받침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지혜의 집(House of Wisdom)에서 ‘2023 중동·아프리카 세종학당 워크숍’을개최한다. 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계기로 출범한 문체부 ‘제2의 중동 붐 TF’를 통해 논의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소재한 18개국 20개소 세종학당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한국어로 함께하는 중동·아프리카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수법강의를 듣고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 확산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해당 권역내 한국어 교육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본교재인 「세종한국어」 개정본의 특성과 활용법을 강의해 새로운 교재가 현장에서 더 빠르게 보급·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한국어」는 2013년에 초판 발간된 이후 9년만인 지난해 9월에 전면 개정됐다. 올해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의 활용방안 강의도 진행한다. 이 특별강의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다채로운 한국어 교육 방식을 소개해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재단과 샤르자 정부관계부는 양해각서(MOU)를체결한다. 이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내 한국어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6월에는 정부관계부 관계자의 방한을 계기로 구체적인합의각서(MOA)를체결, 현재 세종학당이 없는 샤르자 지역 내에 세종학당을 새롭게 지정하는등 실질적인 후속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및 확산 대표 브랜드인 세종학당은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 84개국 244개소가 지정되었다. 지난해 세종학당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 수는 총 117,636명으로 최초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면 교육과정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정상화된 데에,재단의 한국어 교원 적시 파견 등을 통한 대기자 수 해소 노력, K-컬처 인기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의 지속적 증가가 합쳐진 결과이다. 문체부는이번 워크숍이 끝나면 재단과 함께 6월 중에 2023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해이러한 한국어 학습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제2중동붐 TF 팀장 겸임)은 "중동은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K-컬처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지 한국어 확산 분위기를 폭넓게 조성함으로써 한국과의 문화·인적 교류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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