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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읍 박만순, 송만갑 전국판소리,남도민요,각설이타령 경연대회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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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24일 시상 및 폐막식 개최11월 24일(화) 오후 6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상 및 폐막식이 개최된다.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국 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시상 및 폐막식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청년공연예술인을 다시 빛내기 위한 ‘응원과 희망의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예술계 원로배우를 포함해 뮤지컬 스타들이 문화예술계와 청년 공연 예술인들에게 띄우는 릴레이 응원 영상 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시상 및 폐막식 참석 인원은 전원 참석이 아닌 참가 단체 학생 대표를 선정하고 개인상 수상자들과 합동 공연 학생대표들과 시상자 등 약 70명 이내로 제한될 예정이다. 총 13개 부문 시상 및 3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및 폐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12팀의 본선 참가 단체는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해 온라인 참여 및 실황 중계로 진행된다. 각각의 팀은 학교 강의실, 동아리방 연습실 등 다양한 공간에 모여 시상 및 폐막식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 및 폐막식의 사회는 2004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이석준이 맡았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배우 전미도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김영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배우 길해연, ‘기생충’의 배우 박명훈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시상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팀의 정원영, 최수진의 축하 공연과 뮤지컬 ‘배니싱’ 팀의 김종구, 박규원, 배나라 그리고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배우가 축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참가 단체와 일반 관객들을 위해 올해 최초로 온라인 녹화 중계를 활용해 시상식을 기획했으며, 11월 30일(월) 오후 8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현재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12개 본선 진출팀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본선 경연을 진행 중이다.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국 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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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는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도 '겨울왕국' 올핸 못 본다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평창군은 20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 대응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대관령 눈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대관령 눈꽃축제는 매년 1월에 열리며,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메인 행사장인 대관령 눈꽃공원에는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 다양한 모양의 눈 조각이 제작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주변에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많아 2018평창겨울올림픽 당시 봅슬레이와 루지, 스켈레톤 경기가 열린 슬라이딩센터에서 루지 썰매를 탈 수 있는 체험부터 눈썰매, 눈꽃마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겨울 축제의 원조 격인 대관령 눈꽃축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향후 더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평창 송어축제’도 열지 않기로 했다. 평창군 앞서 송어축제도 취소 결정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도 결국 취소됐다. 태백시문화재단은 최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태백산 눈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참여한 위원 14명 중 11명이 취소에 동의했다. 지난달 26~28일 진행한 동별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개최 취소 의견이 많았던 점도 반영됐다. 매년 1월에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는 30여 점의 대형 눈 조각과 20여 점의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지난 겨울 축제의 눈 조각 전시 테마는 겨울왕국이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얼음 성, 엘사, 안나, 울라프 등 겨울왕국 캐릭터의 눈 조각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백시는 눈과 얼음 조각 작품을 만들려면 작품 구성부터 제작까지 최소 2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고심을 거듭해왔다. 더욱이 10억원 정도의 예산 중 준비 과정에서 70∼80%가 소요되기 때문에 섣불리 개최를 결정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 막대한 세금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눈축제는 취소됐지만, 주민들의 우울감 극복과 문화 혜택 제공을 위해 동별 문화행사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산천어축제 취소 지역경제 타격 너무 커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화천군도 산천어축제 개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화천은 물론 인접한 철원·춘천·인제 등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라 축제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그렇다고 취소 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화천군의 경우 올해 코로나19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경제가 붕괴 직전이기 때문이다.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의 경우 매년 170만~18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금처럼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 축제를 열기 어려워 눈 조각과 얼음광장 등은 이미 만들지 않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얼음낚시 등 일부 프로그램 정도는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발생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평창=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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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실패한 조선 역사왜곡된 역사교육 현실을 비판한 역사 에세이강한 나라는 실패한 역사를 밑거름 삼는 역사교육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시험에 대비암기 위주의 우리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역사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18가지 사례를 들어 제시하면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눔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특히 500년 왕조였던 조선의 시스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다. 이 책은 조선은 건국이념부터 잘못 설정되었던 탓에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고,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큰 부담을 주었다고 분석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실패한 역사를 선악의 논리로 호도하지 말고 힘의 논리로 냉철하게 비평함으로써 스스로를 성찰할 때라야 진정한 역사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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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이 걸어 온 길 11《놀이문화》 시대(7) 국악신문 특집부 《놀이문화》의 수익구조 《놀이문화》는 제호 옆에 ‘주간’으로 표기했고, 상단에는 ‘국악종합신문’ 또는 ‘주간생활신문’으로 표기하여 놀이문화(국악레포츠) 전문 신문임을 밝혔다. 포맷상 타블로이드판(380 mm × 300 mm/5 × 11¾ 인치)의 반 컬러형이다. 신문(新聞/Newspaper)은 소식과 사건을 전달해주는 정기 간행물의 하나이다. 뉴스를 신문 기사와 사진 등의 형태로 값이 싼 신문지에 인쇄하여 발행하는 매체이다. 이는 모든 종류의 신문의 일반적인 형태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모든 신문은 제호 밑에 "이 신문은 신문윤리강령 및 신문윤리 실천 요강을 준수한다.”를 표기하고 있다.총 7호까지의 《놀이문화》는 이상의 조건에 합치한다. 한국ABC협회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전국에서 발행되는 주간신문은 총 633종이다. 열독률과 구독률의 최전성기였던 1990년대 《놀이문화》 시대는 훨씬 더 종류가 많아 매체간의 경쟁이 심했음을 추정한다.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는 오늘까지 유지되고 있지만 그 명성과 위력은 변하고 있고, 소규모의 매체는 명멸하였다. 그런데 이들 신문은 당시나 지금이나 전적으로 광고료에 의지하는 기업이다. 그러므로 신문 발행의 기본 운영은 광고수주률에 따라 결정되었다. 결국 모든 신문 광고료 확보라는 수익구조는 미디어 변화를 급속하게 이끌어냈다. 타임워너나 디즈니, 뉴스 코퍼레이션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는 유지되고 있지만 그 명성과 위력은 변하고 있다. 대신 구글,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미디어 영역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미디어산업 지형 자체가 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관행을 고수하는 미디어 기업은 생존 자체가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디어 기업들에게 필요한 것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변화에 적응하고 대처하기 위해 어떠한 혁신을 채택하여 실행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가 중요하게 되었다. 미디어 역사에서 백여 년 이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며 광고라는 안정된 수익모델을 유지해 왔던 신문사들이 맞고 있는 변화는 다른 어느 미디어보다 더 급격하고 충격적이다. 오랫동안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뉴스와 정보 생산과 배급의 중추였던 신문은 이미 그 중심적 지위를 잃어 가고 있다. 디지털 기술로 인해 뉴스와 정보를 둘러싼 생산과 유통, 소비방식이 전면적으로 변하는 환경에서 위기에 처한 신문사의 혁신은 더욱 중요하고 민감한 주제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신문은 경영방침을 다변화하며 생존을 꾸렸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광고수주 방침이다. 방침이란 어떤 조직이나 그 조직의 일을 목적에 맞게 이끌어 경영하는 원칙으로 반복하여 일어나는 같거나 비슷한 문제에 대한 의사 결정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원칙이나 실행 절차이다. 과연 광고 수주를 기본으로 한 수익구조 창출을 위한 운영 방침은 무엇일까? 《놀이문화》 총 7호까지의 광고 게재는 일반 신문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광고는 광고주 입장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고료를 지불하고 게재하는 선전물”이다. 이를 수용자인 신문사 측에서 보면 "생산자의 의뢰로 소비자와 연결시켜 독자를 소비자로 연계시키기 위해 게재료를 수익구조로 삼는 행위”가 된다. 모두 경제행위로 고도의 의도된 거래이다. 다만 광고도 정보라는 사실에서 공익성이 있기도 하다. 결국 이 광고가 신문사의 기본 수익구조이며 경영방침에 의해 선택과 집중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놀이문화》 광고란은 이 신문의 수익구조와 영업 방침을 합리적으로 추론케 한다.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가장 큰 광고 부분은 신문 첫장 전면광고이다. 가로 36.2cm, 세로 15단(50cm)이다. 특별히 양면 '15단 스프레드 광고'가 있지만 7호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전면 광고는 1~5호까지 배면에 한국국악사 악기제작사 광고이다. 이 광고는 오늘의 종합일간지 기준으로는 단가가 1억원에서 1억5천원정도이다. 두번째, 큰 지면을 차지하고 있는 광고 부분은 5단통 광고란이다. 1면의 경우가 가장 고가인데, 1~3호까지가 한국정보통신주의 신용카드조회기 광고이다. 수주율은 30%이다. 다음 2~15면까지 하단 5단통 기사와 반 5단 광고이다. 유료 전체 광고 수주율은 55%정도에 머물고 있다. 세번째, 다음으로 많은 광고가 자사 광고이다. 전국 협력사 모집과 객원기자 모집이다. 이는 광고료 같이 크진 않지만 독자확대와 발송 시스탬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협력사 유치는 중요하다. 그리고 놀이문화 이용안내와 광고전문가 모집 광고가 있다. 이 광고는 20% 정도인데, 이는 유료 광고 수주율이 매우 낮은 실상을 메우기 위한 대체수단이기도 하다. (*사진1 참고) 네번째, 마지막 부분은 자사 운용 부대사업 광고이다. ‘정통우도정읍농악 강습’과 ‘이영상 설장구 강습’ 안내인데, 강습이 독자확보와 수익에 도움이 된다. 약 10%정도가 되는데 이 역시 유료광고 수주율이 낮은 결과로 대체 광고이다. 이외에 제호 좌우측 돌출광고와 지면 줄광고가 있다. 기사와 연계된 광고로 효과가 크다. 약 15%정도 수준이다. (*사진2 참고) 정리하면 《놀이문화》의 수익구조는 세 가지 광고 수익에 의존했다. 하나는 상업 유료 광고 수주다. 둘은 자사 고유사업 운영이다. 셋은 지역 지사(협력사) 확충에 의한 사세확장이다. 결과적으로 이 같은 수익구조는 주간신문 운영 구조로는 매우 빈약한 편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개혁을 모색해야 할 상황에 이른 것이다. 3개월 총 7호 발간은 매우 심한 산후통을 겪은 것이다. 이 산후통은 성장통을 최소화 시켜주는 예방책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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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소개] 가짜뉴스 『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책소개> 팩트체크조차 할 수 없는 가짜뉴스가 어떻게 사람을 유혹하는지 밝혀낸 문제작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말이 아닌 개소리를 믿고 싶은 당신의 마음이다!” [출처] 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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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새앨범 ‘BE’ 90개국 아이튠스 1위팝 음악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노래한 새 앨범이 90개 나라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신보 ‘BE’는 21일 미국 영국 등 90개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도 90개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BTS가 코로나19로 예정에 없던 공백기를 갖게 되며 만든 이번 앨범에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 8곡이 수록됐다.방탄소년단은 ‘Life Goes On’의 새 버전 뮤직비디오를 22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멤버들이 파자마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거나 베개싸움을 하는 등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앞서 20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발표한 첫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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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소개] 『메디치 가문 이야기』G. F. 영의 저작 ‘메디치 가문 이야기’(현대지성)는 ‘조선왕조 오백년’과 흡사한 책이다. 15세기 초부터 18세기 중엽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메디치 가문의 흥망을 상세히 그린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라는 굵직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시기다. 다빈치, 미켈란젤로, 마키아벨리 같은 유명 인사들도 조연으로 등장한다. 권력자가 존경을 얻는 길, 명문가를 일구는 비결, 문화예술 후원, 노블레스 오블리주 같은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읽어도 물론 좋다. 그러나 교훈을 찾겠다는 강박 없이, 역사 드라마를 보듯이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그런 면에서는 반듯한 선조들을 찬양하는 분위기인 전반부보다, 개인적인 흠결이 있거나 시대의 한계에 부딪혔던 후손들이 나오는 후반부가 더 재미있다. 저자는 남자들뿐 아니라 카테리나 스포르차, 안나 마리아 루도비카 같은 메디치가 여인들의 삶도 비중 있게 다룬다. 특히 프랑스 왕비가 된 카테리나 데 메디치는 이 책에서 가장 길고 깊이 있게 묘사되는 인물로, 전체 768쪽 중 100쪽 넘는 분량이 그녀 얘기다. 종교전쟁 시기, 거듭되는 위기를 헤쳐 나가며 섭정으로 훌륭한 정치를 펼쳤으나 인기는 없었고 개인사도 불운했다. 이 부분만 따로 떼어 읽어도 흥미진진한 평전으로 손색이 없다. 이 책은 한국에서는 1997년 ‘메디치’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 출간됐다. 박명곤 현대지성 대표가 해외 서점에서 읽고 수입을 결정했다고 한다. 2017년 표지와 본문 디자인을 바꾸고 교정도 새로 작업한 개정판을 내면서 제목을 ‘메디치 가문 이야기’로 변경했다. 박지성 현대지성 이사는 "1만 부 이상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은 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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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진도씻김굿, "힘내라! 대한민국"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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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와 약용문화’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1월 20일에 열린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하였다. 2016년부터 전통지식 분야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이 가능해진 이후에 농경 분야에서 무형문화재가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쟁점이 되었던 사항은 지정 명칭이었다.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에 대한 30일 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기간(‘20.9.28.~10.27.)을 거치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하여 관련 협회, 관계전문가와 국민 등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 가운데 지정 명칭을 ’고려인삼‘으로 제시한 것이 많았는데, 소수이지만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었다.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는 문화재의 학술적·문화적 가치에 입각하여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무형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고려인삼이라는 고유명사보다는 일반명사인 인삼으로 하여 다양한 인삼 관련 문화를 포괄할 필요가 있는 점, ▲고려인삼으로 할 경우 특정 상품이나 상표명으로 오인할 수 있는 점, ▲고려인삼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명칭으로 고려하는 것이 더욱 적합한 점 등을 이유로 지정 명칭을 ’인삼‘으로 하였다. 또한 인삼과 관련된 문화의 핵심적인 요소는 ’약용(藥用)‘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여기서 약용문화란 약재의 의미를 넘어서 인삼 관련 음식, 제의, 설화, 민담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지정 명칭으로 의결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대상은 인삼 자체가 아닌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기술을 비롯하여 인삼과 관련 음식을 먹는 등의 문화를 포괄한 것이다.『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인삼 재배가 크게 성행하게 된 시기는 18세기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의 문헌인 산림경제(山林經濟), 해동농서(海東農書),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몽경당일사(夢經堂日史)』등에 인삼 재배와 가공에 대한 기록이 확인되는데, 인삼 재배의 대표적인 전통지식은 인삼 씨앗의 개갑(開匣), 햇볕과 비로부터 인삼을 보호하기 위한 해가림 농법, 연작이 어려운 인삼 농사의 특성을 반영한 이동식 농법, 밭의 이랑을 낼 때 윤도(輪圖)를 이용하여 방향을 잡는 방법 등으로 오늘날까지도 인삼 재배 농가 사이에서 전승되고 있다. * 개갑(開匣): 씨앗 채취 후 수분 공급 및 온도 조절을 하여 씨눈의 생장을 촉진시켜 씨앗의 껍질을 벌어지게 하는 방법으로, 파종에서 발아까지의 시간이 절약됨 * 윤도(輪圖): 전통나침반 인삼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재배, 활용되면서 이를 매개로 한 음식·의례·설화 등 관련 문화도 풍부하다. 오래 전부터 인삼은 그 효능과 희소성으로 말미암아 민간에게 불로초(不老草) 또는 만병초(萬病草)로 여겨졌으며, 이는 민간신앙, 설화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각종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인삼 문양은 건강과 장수라는 인삼의 상징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에도 몸에 이롭고 귀한 약재이자 식품이라는 인삼의 사회문화적 상징은 한국인의 정서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처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는 ▲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되고 있다는 점, ▲ 조선 시대의 각종 고문헌에서 그 효과 재배 관련 기록이 확인되는 점, ▲ 한의학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고, 농업 경제 등 다방면에서 연구의 가능성이 높은 점, ▲ 음식·의례·설화 등 관련 문화가 전승되고 있는 점, ▲ 인삼의 약효와 품질이 우수하여 역사상 국제 무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점, ▲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별 인삼조합, 인삼 재배 기술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연구 기관과 학회, 그리고 국가와 민간 지원 기관 등 수많은 공동체와 관련 집단이 있는 점, ▲ 현재에도 세대 간의 전승을 통하여 경험적 농업 지식이 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한반도 전역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農家)를 중심으로 농업 지식이 현재에도 전승되고 있고, 온 국민이 향유하고 있는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씨름(제131호)’, ‘장 담그기(제137호)‘와 같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았다. * 특정한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고 지정한 국가무형문화재 현황(총 10건) : 아리랑(제129호), 제다(제130호), 씨름(제131호), 해녀(제132호), 김치 담그기(제133호), 제염(제134호), 온돌문화(제135호), 장 담그기(제137호), 전통어로방식어살(제138-1호), 활쏘기(제142호)문화재청은 이번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신규 종목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12월 1일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사)한국인삼협회가 주최하고, KGC인삼공사,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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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블리 베이커리 카페', 양주 사할린 동포들에게 따스한 마음 담긴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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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교류, 오늘 이병욱과 어울림 초청공연 Arte TV 방영지난 1일(일) 아르떼홀에서 열린 (사)마리소리음악연구원(이사장:이병욱) 조지아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한·조 문화교류 언택트 공연이 22일(일) ArteTV에서 두 차례 방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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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이 추천하는 휴일의 詩 8 :다 못 쓴 시(유재영)다 못 쓴 시 유재영 (1948∼) 지상의 벌레 소리 씨앗처럼 여무는 밤 다 못 쓴 나의 시 비워 둔 행간 속을 금 긋고 가는 별똥별 이 가을의 저 은입사(銀入絲)! 추천 정현조(남북아리랑협의회 회원) "시를 써오는 사람으로서 남의 시를 읽다 환호하기도하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고, 영감을 얻기도 한다. 얼마 전 읽은 윤재영 선생의 ‘다 못 쓴 시’를 읽고 절망했다. 나는 이 시처럼 일물일어(一物一語)로만 쓴 시가 있는가라는 회의에서다. 오늘 가을 밤, ‘저 은입사’를 만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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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br>제주의 아리랑’과 ‘제주아리랑’의 기층이 땅 어디에든 아리랑은 있다. 그 곳이 우즈베키스탄(Uzbekistan)이나 사할린의 어느 골목이든 말이다. 한국인이 사는 곳에는 반드시 아리랑이 불려진다는 뜻이다. 그런데 하물며 제주도에 아리랑이 없겠는가. 필자가 답사하며 갖는 단견이다. 그런데 어느 음악학자는 아리랑이 있는 음악권과 없는 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제주도는 아리랑이 없는 음악권역이라고 주장한 때가 있었다. 의야해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과연 제주에는 아리랑이 없는가? 문화재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과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아리랑 해설에는 아리랑에 대한 음악적 특징이나 각각의 아리랑 간 차이를 언급하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한 저간의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아리랑의 숫자나 음악성에 대해서는 다른 종목과 달리 누구도 명확한 지론을 내놓을 수 없다고 본다. 그 이유는 ‘아리랑’은 이미 민요(노래)의 권역에서 문화 영역으로 확대되어 누구에게나 받아들여지는 보편적 해석을 내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는 ‘아리랑은 음악적으로 정의하거나 구분을 짓는 것은 유의미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필자의 단견을 전제로 할 때 ‘제주의 아리랑’과 ‘제주아리랑’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전자는 제주 지역에서 불려지는(소유한) 아리랑이고 후자는 제주만의 고유 아리랑을 말한다. 이는 광의 또는 협의의 개념이기도하고, 속지주의(屬地主義)냐 속인주의(屬人主義냐)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이 둘을 구분하지 않지만 제주에서 만큼은 필요한 체계이다. 이 문제는 1994년 ‘팔도아리랑기행’(김연갑, 집문당)에서 제주 우도지역 해녀들의 ‘잡노래’를 ‘제주화한 아리랑’으로 발표하고, 같은 해 제주 조천 조운선 할머니의 ‘조천아리랑’이 신나라의 ‘한반도의 아리랑에 수록이 되면서 논의되었다. 그리고 2005년 문화재청의 ‘지역별아리랑전승실태 조사보고서’에서 지역 아리랑으로 구체화 되었다. 이런 영향에서 최근 보도에 의하면 제주지역에서도 ‘제주아리랑보존회’가 법인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어떤 아리랑이 보존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당연한 문화현상이아 본다. 이에 필자의 관심은 이들 아리랑의 기반 문제이다. 적어도 한 세대 이전의 기층에 아리랑적(?) 요소가 있느냐의 문제인데, 다음 두 가지 요소가 확인된다. 즉 속인주의로서의 ‘고권삼’이란 인물과 속지주의로서의 ‘꽃타령’ 존재이다. 고권삼은 우리 아리랑 역사에서 아리랑을 정치사상사 측면에서 주목한 인물이고, ‘꽃타령’은 ‘제주도실기’(탐라지보유,1936년)에 수록된 문헌 소재 아리랑 사료이다. 이런 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아리랑은 기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고권삼(高權三, 1901~1950)은 성산면 온평리<열운이> 태생으로 1927년 3월 와세다<早稻田>대학 전문부 정경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 연구실에 재직하였다. 광복 후 귀국하여 동국대학 교수, 서울대학 강사 등을 역임하다 1950년 6·25민족전쟁 당시 서울에서 납북拉北을 당하였다. 저서로는 1930년 일본에서 ‘조선근대정치사朝鮮近代政治史’, 1933년 일어판 ‘조선정치사강朝鮮政治史綱’, 그리고 귀국하여 1947년 한글판 ‘조선정치사’를 발간했다. 이들 저서에서 아리랑을 하나의 독립 항목으로 하여 논하였다. 요지는 이렇다. "비폭력 비협동의 理想의 정치적 가치는 문화적으로 진보할수록 더욱 빛나는 것이다. 조선의 <아리랑主義>는 근본적이요 적극적인데 더욱 가치가 있다. 이 <아이롱主義>는 정치사상에 있어 위대한 존재요 또 조선의 정치사를 빛나게 하는 문화적 요소다. <중략> <아리랑主義>의 철학은 평화주의이다. 평화가 없고는 건설이 없고 건설이 없고는 문화가 없고 문화 없는 데는 행복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 국민은 평화의 使徒요 인류평화의 指導者이다.” 매우 의미심장한 시각의 해석이다. 이 같은 논의 이후 아직 우리는 이런 시각에서 접근한 성과가 없다. 일제시대 일본 내에서 정치학자라는 위치에서 한계를 갖는 논의이지만, 접근 시각과 연구방법론에서는 오늘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런 주장자인 고권삼이 제주 출신이란 점에서 주목한 것이다. 다음 ‘제주도실기’ 소재 ‘꽃타령’을 보자. 이 자료가 수록된 ‘제주도실기’는 1887년 제주시 일도리 출생인 김두봉(金枓奉)이 1936년 오사카에서 펴낸 제주 향토지이다. 다른향토지와 다르게 문화분야를 주목하고 편집했는데, 서문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즉, "어찌 이름 있는 곳에 실상이 없겠는가. 제주의 전모를 실상과 같이 그리고 삼신인이 태어났던 연혁과 고고학적 자료를 모아 유람자의 지침이 되도록 하고자 이 책을 발간한다”고 하였다. 결국 이 책에 담긴 내용은 나름대로 제주도적 근거를 갖는 것들이라고 전제한 것이다. 그리고 제22장 ‘한라산 별곡’중 ‘꽃타령’을 수록했다. 총 17연의 한문투 가사체 노래이다. 이 중 2연을 본다. 꽃타령아리랑 삼월 동풍 호시절에 먼저 피는 척촉화躑躅花야 춘광春光이 덧없어서 몇 등걸만 난달 만가 만화방창(萬花方暢) 방끗 만화방창 방끗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후렴) 영산홍 네얼골은 빗추어서 더욱곱다 낙근고기 꿔어들고 차문借問 주가酒家저杏花야 만화방창(萬花方暢) 방끗 만화방창 방끗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후렴) 살구꽃과 영산홍을 소재로 한 꽃노래이나 후렴에서 "만화방창 방끗 만화방창 방끗/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이다. 아리랑을 ‘후렴에서 아리 아라리 아리랑을 되풀이하는 노래’라고 규정한 문화재청 논리로만 본다면 분명 아리랑의 하나이다. 이를 수록한 편자 김두봉이 1887년생이고 대표적인 향토사가라는 점에서 이 자료 역시 아리랑의 기층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정황을 주의 깊게 살핀다면 우리가 미처 찾아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만 전승되어 오는 ‘제주의 아리랑’과 ‘제주아리랑’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어느 지역 보다 집단 이주가 빈번했던 근대사 속의 제주와 제주인의 문화를 더욱 관찰할 필요성이 아리랑학에서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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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상] 제17회 악성옥보고전국거문고경연대회 수상자명단제17회 악성 옥보고 전국 거문고 경연대회 수상자 명단 구 분 명인부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대 상 이정석 김나영 김주안 황보은 최우수상 송다솔 오혜인 김민서 차승재 우수상 박소연 김진서 민영진 정인탐 장려상 이봉희 선채린 김예진 박수연 * 경연시간, 심사위원 명단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평가점수에 관한 문의는 010-3972-6493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주실 때 어느 부문이 궁금하신지 메일주소와 함께 알려주시면 빠른 처리가 가능합니다. ex) '중등부 예/본선 평가표 kukak2020@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예선 순서 - 중등부 접수 시간 접수번호 성 명 11/18 14:08 1 류*정 11/19 15:15 2 김*정 11/19 15:48 3 김*은 11/19 17:58 4 정*탐 11/19 18:15 5 차*재 11/19 20:55 6 박*진 11/19 21:13 7 백*연 11/19 21:51 8 박*연 11/19 22:11 9 이*연 11/19 23:20 10 정*원 11/19 23:50 11 황*은 - 고등부 접수 시간 접수번호 성 명 11/17 12:02 1 주*현 11/19 04:40 2 민*진 11/19 10:36 3 장*지 11/19 15:57 4 이*건 11/19 16:46 5 서*진 11/19 17:39 6 유*진 11/19 20:55 7 박*민 11/19 22:01 8 이*원 11/19 22:02 9 채*윤 11/19 22:23 10 김*서 11/19 23:16 11 정*주 11/19 23:20 12 김*진 11/19 23:43 13 김*안 11/19 23:45 14 정*우 - 일반부 접수 시간 접수번호 성 명 11/18 00:43 1 윤* 11/18 21:00 2 김*서 11/18 22:18 3 임*지 11/19 00:27 4 이*강 11/19 04:44 5 김*연 11/19 17:05 6 김*영 11/19 18:55 7 오*인 11/19 19:57 8 윤*정 11/19 20:25 9 선*린 11/19 21:05 10 이*연 11/19 21:58 11 정*호 11/19 23:50 12 전*하 - 명인부 접수 시간 접수번호 성 명 11/19 07:04 1 이*희 11/19 08:51 2 박*지 11/19 10:37 3 이*은 11/19 14:07 4 이*석 11/19 22:40 5 송*솔 11/19 23:16 6 박*연 * 경연순서는 참가신청 순서로 부여합니다. * 예선 경연 결과의 4위까지 본선 진출이며, 이 또한 참가신청 순서로 부여합니다. *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연대회이기에, 시상식은 생략되며 상장 및 부상은 우편으로 발송되며 주소와 필요 서류 절차부문으로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이 공지될 예정입니다. * 예선과 본선의 점수 결과 또한 ‘국악신문사’를 통하여 공개됨을 알려드립니다. * 자세한 심사규정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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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음반]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레이션. 백현호의 그리랑다양한 예술적 행보로 주목받는 젊은 소리꾼 백현호의 두 번째 창작 정규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총 10곡을 담았으며 시인 복효근, 박성진의 주옥같은 시에 작곡가 서수현이 전체 음악을 맡아 작곡하였다. 서수현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적 작품과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내는 중견 작곡가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국악과 양악의 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시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노래로 극대화하여 새 숨결을 불어 넣었다. 떠난 님에 대한 그리움, 사랑하는 님에 대한 애뜻함, 자식과 부모간의 사랑, 전통춤의 아름다움에 대한 내용 등 사랑, 이별, 깨달음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고도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 내었다. 동서양 악기의 절묘한 색채의 조화 속에 백현호만의 매력적인 음색과 음악적 해석이 더해져 다소 생소하지만 오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신(新) 국악가곡으로 재탄생하였다.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너머 시대의 대중과 소통하는 작업에도 활발히 노력해온 백현호는 이번 음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마음의 안식을 얻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내었다. 1.그리랑 / 작시-박성진 2.사랑이라 쓰고 행복이라 말한다 / 작시-박성진 3.어머니 등은 잠밭이다 / 작시-박성진 4.비가 오는 거리에서 / 작시-복효근 5.헌신 / 작시-복효근 6.입춤 / 작시-박성진 7.홍매화 / 작시-박성진 8.장고춤 / 작시-박성진 9.안개꽃 / 작시-복효근 10.태평무 / 작시-박성진 -Credit- 작시-복효근,박성진 작곡-서수현 편곡-서수현,공수진,백현호 노래·타악-백현호 바이올린-여근하 기타-김현동 대금-전인근 아쟁·생황-김승철 해금-문새한별 피아노-공수진 앨범 디자인-김예지 레코딩-이음사운드 믹싱·마스터링-김호 Produced by 백현호 제작·유통-이스턴시그널 https://youtu.be/GPQuVjYAf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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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교복 입고 등교 시작한다작천중학교(전남 강진군)와 대창중학교(경북 예천군) 학생들이 11월 16일(월)부터한복교복을 입고 등교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가 함께 추진하는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올해 12월에는 3개 학교, 2021년 3월에는 8개 학교 등에서 학생들이 한복교복을 입기시작한다. 2020년, 11개 시도 16개 학교에 한복교복 보급 문체부와 교육부, 한복진흥센터는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중·고등학교를 공모했고, 11개 시도 50개 학교가 신청한가운데 2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후 학교 의견을 다시 한번 확인해 최종적으로 16개 학교, 학생 2,308명에게 한복교복을 보급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16개 학교는 ▲ (서울) 국립서울농학교․양천중학교, ▲ (대구)경일여자고등학교, ▲ (인천) 인천체육고등학교, ▲ (광주) 광일고등학교․임곡중학교, ▲ (경기 파주) 어유중학교, ▲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 (충북 보은) 보은고등학교, ▲ (전북 고창) 영선중학교, ▲ (전북 남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 (전남 강진) 강진작천중학교, ▲ (전남 순천) 순천전자고등학교, ▲ (경북 상주) 함창고등학교, ▲ (경북 예천) 대창중학교,▲ (경남 합천) 야로고등학교 등이다. 선정된 모든 학교에는 동복, 하복(또는 생활복)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해당 시도에 무상교복 정책이 없는 9개 학교의 경우에는 올해를 포함해 총 3년간 무상으로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선택한 한복 교복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교복을 입는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직접 선택한 한복교복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복디자이너와 상담전문가, 교복생산업체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팀’이 학교를수차례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원하는 교복 디자인과 색깔, 재질(원단)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한복교복을 제작했다. 예를 들어 보은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디자인을 고르고 학교별 전담팀과 협의한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복 설명회를 열어 교복을선택했다. 광일고등학교에서는 여러 개의 후보를 놓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교복을 골랐다. 학생 수가 적은 작천중학교와 임곡중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모두 모여 교복을 골랐다. 나머지 학교들도 학생들이 직접 입어 보고 디자인 후보군을 정한 뒤 실물전시, 학생과 학부모대상 설문, 투표 등의 방법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충분한 합의를 거쳐 교복을 선택했다. 튼튼하고 관리가 쉬운 ‘편한 한복교복’, 여학생 바지 교복도 인기 한복교복은 매일 입고 자주 세탁해야 하는 만큼, 튼튼한 교복용 원단과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원단을 함께 사용해 학생들이 편하게 입고 학부모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불편하지 않도록 하의 길이와 상의 품을 넉넉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몸에 꽉 끼는 등 성 역할을 정형화한다는 지적을 받았던 여학생 교복의 경우에는 내리닫이(원피스), 치마, 치마바지, 바지 중에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임곡중학교에서는 동복과 하복 모두 바지로 결정했고, 인천체육고등학교에서는 하복 생활복을 바지로, 양천중학교에서는 하복 생활복을 치마바지를 입기로 했다. 한복교복은 제작 과정에서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교복 수선이 필요한 경우 한복교복 생산업체 매장을 직접 이용하거나, 매장이 근처에 없는 경우에는 업체가 지정한 학교 인근의 수선집을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에 개발한 한복교복 디자인 53종에 더해 올해 50종을 추가로 개발해 학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한복교복 보급학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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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가 한국문화에 빠지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11월 22일(일) 오후 8시, ’2020 케이팝 스타와 한류 동호회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총 98개국, 1,799개 한류동호회 결성, 전체 회원수는 총 9,932만 명(’19년 12월 기준)이다. 특히 더보이즈(태권무), (여자)아이들(강강술래), 펜타곤(사물놀이), 오마이걸(민요), 온앤오프(탈춤)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팝 가수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해 해외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8세부터 77세까지, 전 세계 남녀노소가 참여한 ‘한국문화 함께 잇기’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3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한류 동호회원들, 8세 어린이(프랑스)부터 77세 할머니(폴란드)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해한국 전통문화 공연에 도전했다. ▲ 힘든 코로나 시대에 한국 민요인 ‘옹헤야’를 다 함께 부르며흥겨움을느꼈다는 폴란드 노인대학 동호회미소(Miso) 밴드, ▲ 루마니아 현지 관광지에서 한복을 입고 강강술래를 시연한 ‘서울 라이트(Seoul Light)’ 팀, ▲ 코로나19로 단체 활동이 어려워 팀원 각자가 촬영한 영상을 함께 모아태권무 공연을 완성한 미국의 케이팝 동호회 서울라(SEOULA) 팀 등의 영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용기와 희망을 줬다. 그 밖에도 참가자들은 직접 한복 혹은 탈을 만들거나, 각자 나라의 노래와 의상, 춤 등을 우리 전통문화에 접목해 이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공유했다. 심사위원회는 참가자들이 공유한 영상을 보고 분야별 우승팀과 최종 우승팀을 선정해 이번 온라인 행사에서 공개한다. 우승팀에는향후 공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통의상과 소품, 최신 촬영 장비 등을 제공한다. 인기 케이팝 가수가 참여한 온라인 행사, 한국 전통문화로 관심 확산 온라인 행사에서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에 참여한 더보이즈, (여자)아이들,펜타곤,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출연해 직접 분야별 우승자를 발표한다. 또한 한국 전통공연도 소개하고 실제로 배워 본 소감을전달하며, 우승팀과 원격으로 소통한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그동안 대중문화에한정되었던 한류 팬들의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로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행사였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욱 확대해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세계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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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문학의 세계' 작품 전시회11월21일부터 28일까지 농민문학기념관(관장 이동희)에서 농민문학작가 작품과 문헌자료 전시회가 열린다. 시, 소설, 수필 12인의 작가 작품과 다수의 작가 자료 전시, 그리고 류승규 유품 전시까지 농촌농민 제재 소설을 다룬 현존하는 작가와 작고한 작가의 자료를 만나 볼 수 있다. 전국 유일의 농민문학 자료 박물관인 ‘농민문학기념관’ 주최의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학관협회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마련되었다. #12인의 작가 작품 전시 이동희 소설가-흙의 소리2, 박화배 시인-눈 내리는 날 저녁에는, 김학진 소설가-울력터, 박희선-가을 밤비, 정삼일 시인-갈대, 정원식 시인-진딧물, 송하섭 수필가-어쩌다 여든, 이국수 시인-해넘이, 민영이 소설가-종소리, 우명환 시조시인-거위 예찬, 김용호 작고시인-주막에서, 김규동 작고시인-쌀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류승규 유품 사진전 류승규(1927~1993)소설가는 1958년 <자유문학> 지에 이무영 선생에게 추천 받아 많은 농민 농촌 제재 소설을 써온 충북 옥천 출신의 작가로 제1회 한국농민문학상 수상자이며 옥천 향리에 ‘류승규 선생 문학비’가 건립되어 있다. 또한 류승규를 기리기 위해 한국농민문학회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류승규 문학상’ 있으며, 옥천군에서 열리는 류승규 문학제에서 시상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농민문학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류승규 선생의 살아생전 집필한 저서와 자료가 공개된다. #소설과 영화소설 그리고 농촌 제재 소설을 다수 창작한 이무영(1908~1960)소설가를 비롯하여 28인의 여러 문학 작품이 전시된다. 소설, 시, 수필, 문예잡지, 영화소설 그리고 유고작까지 농민문학의 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영화소설 아리랑’은 나운규 영화<아리랑>의 변사 대사를 옮긴 것이다. 스스로 ‘農村悲史’라고 하여 1920년대 조선의 농촌 현실을 영화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농민문학기념관’은 작가 이동희 선생이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무영, 류승규, 오유권, 박경수를 비롯한 농민소설가와 김용호, 구상, 권웅, 엄한정, 등 향토적 시인의 생애와 작품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또한 농민문학 작가 작품 자료, 충북 영동 지역 작가 작품 자료, 작가 이동희의 문학과 삶을 일람할 수 있는 발표 작품 저서 원고 교정쇄 창작노트 취재답사 노트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남북한의 문학지와 동인지, 북한 작가 작품 자료 등도 소장하고 있다. 이동희 관장은 제1회 흙의 문학상(문공부), 제4회 흙의 문예상(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제29회 한국문학상(한국문인협회), 제1회 농촌문화상(농업협동조합 중앙회), 제11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한국문학평론가협회), 제4회 한글문학상(한글문학회), 제33회 월탄문학상(월탄문학상 운영위원회), 제11회 단국문학상(단국문인회), 제1회 무영문학상(무영문학상 운영위원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문화관광부), 영동예술상(충북 영동 예총), 단군문화상(한민족운동단체연합), 펜문학상(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홍조근정 훈장(대한민국 정부), 한국민족문학상(한국민족문학회), 순수문학상 대상(월간 순수문학사), 민족평화상(민족평화축전 조직위원회), 제3회 아리랑상(한민족아리랑연합회)을 수상하였다. 저서 (소설) 창작집 『地下水』현대문학사, 장편소설 『하늘에 그린 그림』청자각, 장편소설 『이무기가 사는 마을 』일신서적, 중편소설집 『벼랑에 선 사람들』문암사, 장편소설 『펄 속으로 들어간 새』현대문예사, 창작집 『비어 있는 집』대광문화사, 창작집 『오늘 그리고 우리』(공저) 도서출판 청맥, 장편소설 『울고 가는 저 기러기』도서출판 청맥, 창작집 『매화골 사람들』도서출판 풀길, 장편소설 『赤과 藍』도서출판 풀길, 창작집 『핏들』일신서적, 창작집 『흙바람 속으로』도서출판 풀길, 1997년. 장편소설 『돌아온 사람들』도서출판 풀길, 장편소설 『땅과 흙』(전5권) 도서출판 빛샘, 장편소설 『단군의 나라』(전3권)도서출판 풀길, 장편소설 『서러운 땅 서러운 혼』1, 2. 도서출판 푸른사상, 창작집 『갈등을 넘어서』(공저) 도서출판 푸른사상, 장편소설 『죽음의 들판-노근리 아리랑』도서출판 풀길. (이상 18종 25권) (수필집) 『빈 들에서 부는 바람』도서출판 한글. (논문집) 『흙과 삶의 미학』단대출판부. (평론집) 『문학에의 초대』(공저) 단대출판부,『현대소설의 이해』(공저)문학사상사. <농민문학기념관> 충북 영동군 매곡면 노천2길 5-1 (우)29121 지번매곡면 노천리 622-3 홈 페이지-www.nongminmk.com 연락처-대표 043-743-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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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 행사로 ‘ 궁중 유물 새겨진 조명등 ’ 증정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조선왕실의 궁중음악과 악기를 소개하고, 문화 상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문화행사 ‘슬기로운 궁중음악 탐구생활’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 이번 온라인 행사는 행사당일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궁중음악에 대한 퀴즈를 푼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우편으로 조명등을 증정한다. 이번 상품은 조선왕실 궁중악기인 어(敔)를 활용해 제작한 조명등과 지난 9월 국민생각함, 광화문 1번가에서 투표결과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6월 문화행사 상품인 사각유리등이 새겨진 조명등 중에 1종을 증정한다. * 어(敔): 호랑이를 본뜬 모양의 등줄기에 톱날처럼 생긴 톱니가 있는 타악기. 음악의 끝을 알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궁중음악은 예(禮)와 악(樂)의 조화를 바탕으로 하였는데, 조선왕실에서는 잔치, 제례, 왕의 행차 등 각종 의례가 행해질 때마다 그 절차에 맞는 음악을 연주했다. 그리고 어(敔), 편경(編磬), 특경(特磬), 축(柷) 등 다양한 악기들이 왕실의례에 사용되었다.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전시실에서 조선왕실 의례에 사용되었던 궁중악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편경(編磬): 돌로 만든 타악기. 편종과 함께 아악·당악에 쓰임 * 특경(特磬): 나무틀에 돌을 매달아 만든 타악기. 아악에 쓰임 * 축(柷): 네모난 나무통 위에 구멍을 뚫어 나무 방망이로 내리치는 타악기. 아악 연주의 시작을 알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국민이 궁중음악과 궁중음악에 쓰였던 악기들을 더욱 친근하게 여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행사들을 기획하여 더 많은 국민에게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