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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인들 "한국 문화·음식에 익숙…한국에 살고 싶어요"한국정부에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C씨는 "법무부에서 잘 대해줘서 현재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아이들 교육과 거주할 집, 일자리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국사회에서의 미래 생활에 관한 걱정도 비쳤다.현지 상황에 대해서도 "일부는 현지 가족들과 연락이 닿았는데 최악의 상황이다. 현재 여성들에게 모든 자유가 금지됐다. 탈레반 정권에선 희망이 없다"고 걱정했다.현지에서 10년간 전 아프간 올림픽 축구대표단 감독으로 재직했던 이모씨는 "임시생활하는 이곳에서 현재 4개 팀으로 축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65명 가운데 여자팀에 3분의 1이 활동한다. 첫날엔 9명밖에 지원하지 않았지만 이젠 22명으로 늘었다"며 "여자 아이들도 자유로운 이곳에서 마음껏 축구를 하고 싶어하듯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외국인이 살아가기 쉽지 않고 호락호락한 사회가 아니어서 아이들이 강하고 잘 적응하도록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유복렬 법무부 총괄단장은 "자가격리 해제 후 현재는 초기 적응단계라고 할 수 있다. 미성년자가 많고 임산부도 있어 소아과와 산부인과 진료를 먼저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전체 79가구 세대주를 대상으로 두 차례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14~17일 직접 면담을 하는 등 행정절차를 밟아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추석 이후 23일부터는 본격적인 사회적응 교육에 들어간다.유 단장은 "아프간을 탈출해 입국하기까지 오랜 여정을 거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할 것으로 보여 상담도 병행할 것"이라며 "여러 관련 정부부처와 협업해 이들이 앞으로 5개월 동안 사회적응 교육을 잘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세부 일정도 확정했다"고 말했다.법무부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의료진, 컴퓨터와 농업 분야 전문가 등이어서 이 같은 개인 능력을 최대한 살려서 취업하도록 할 방침이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는 지난달 27일 입소한 아프간인 390명이 생활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9일과 10일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되고 매일 1시간씩 운동장에 나와 야외활동을 한다. 시설 내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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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디지털 시대의 스포츠산업을 논의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오는 10일 오후 2시 '제1차 스포츠산업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디지털 시대 스포츠산업'을 주제로 열리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학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화,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화 등 다양한 환경 변화로 나타나는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알아본다. 나아가 미래 디지털 시대에 스포츠산업의 발전,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스포츠산업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를 주제로 기조 발표하고, 이중식 리얼디자인테크 대표와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 이승용 젠지(Gen.G) 이스포츠 이사, 김지은 신세계 대외협력본부 팀장이 소주제별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스포츠산업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스포츠산업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올해는 이번 1차 학술회의를 비롯해 10월에 스포츠 소비 흐름 전망, 12월에 코로나19 이후 대형 스포츠 행사의 산업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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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청회 개최 및 생중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관련 민간예술단체 대상 공청회를 9월 8일 수요일 14시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카카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현재 당면한 어려움과 예술 활동 위축에 따른 재정 회복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공연 예술계 회복 및 혁신적인 사업개선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공연료 산정 시 이윤(기획료 등) 보전 방안 △공연료 산출 시, 내역 편성 확대(연습실 임차료, 연습비 등) △2022년 공모 신청 자격 및 선정 규모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선착순 35명 내외로 제한하는 대신 더 많은 예술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코카카(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한다. 사전 참여 접수는 코카카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bangbang@koca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사업의 주춧돌인 예술단체의 직접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체감도 높은 방안을 수립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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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추석 맞이 특별 행사 ‘추석이 왔어요’ 개최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8~22일 특별 행사 ‘추석이 왔어요’를 진행한다. 올벼심리, 성주고사, 송편 빚기 등 추석 명절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시 행사가 가득하다. 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을 맞아 새롭게 ‘올벼심리’ 세시 행사를 선보인다. 올벼심리는 추석 무렵 진행되는 전통 풍습으로, 잘 여문 벼를 골라 절구에 찧어 조상에게 대접하고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다. 관람객은 직접 쌀을 절구에 찧어보는 등 올벼심리의 모든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추석 대표 의식인 ‘성주고사’는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가정을 지키는 성주신에게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한다. 성주고사는 9월 21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관람객은 현장 지원을 통해 성주고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양반가 앞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추석 송편을 빚어 보는 송편 빚기 체험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4시에는 명절에 이웃들과 정을 나누던 풍습에 따라 가족 및 친구와 송편을 나눠 먹는 시간이 마련됐다. 민속마을 22호에는 쉬어가며 즐길 수 있는 교육 전시 ‘추석날의 추억별당’이 열린다.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빌려주고 직접 차린 차례상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수확의 계절 가을과 연관된 생활 풍속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추수를 대비하기 위해 민속 마을 들판에 설치한 쇠통과 농악을 직접 치고 허수아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자.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에는 짚으로 만든 짚배들이 수십개 띄워져 있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 ‘강강술래’와 ‘길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한국민속촌 강강술래는 기악 공연과 함께 새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가을을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감성기악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배일환 한국민속촌 학예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전통의 재미를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석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직원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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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 제22회 국창 권삼득선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 10월 23~24일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 방지와 안전한 대회를 위하여 부득이 예선 및 단심제 경연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됩니다. 본선은 경연장에서 대면 심사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판소리 일반부 본선 국민참여 청중평가단 심사위원제 도입 ■ 목 적 국창 권삼득 선생님 유지를 받들어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후진양성에 기여하고, 한국소리 국악예술 계승발전과 많은 군민에게 국악경연 및 공연에 대한 관람의 기회 제공에 있음 ■ 운영 방침 :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전국 제1의 대회로 발전케 운영함 ■ 대 회 장 : 손 현 배 (사)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부장 ■ 대회 일자 : 2021년 10월 23일(토) ~ 24일(일) ▪ 예선 : 10월23일(토) - 예선 및 단심제 경연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 ▪ 본선 : 10월24일(일) - 본선 경연은 대면 심사로 진행(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음) ■ 본선 장소 : 완주군 향토예술문화회관(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봉로 215) ■ 주최,주관 : ㈔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부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교육청, 완주군, 완주군의회, 완주군교육지원청, (사)전북국악협회, (사)전북예총, (사)타앤울림예술원, 도내 방송사 및 언론사 ■ 경연순서 - 예선, 본선 모두 접수순으로 진행함(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접수방법 ▪ 필수사항 : 참가신청서(선명한 정면사진 부착)/신분증(학생증)사본/경연 동영상 ▪ 접수일자 : 2021년 9월13일(월) ~ 10월15일(금) 오후 5시까지⇢접수일 이후 신청 불가 ▪ 접 수 처 : (사)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부 메일로 접수 - E-Mail 접수 : son84300@naver.com (전화, 팩스, 우편접수 불가) - 메일 접수 시→메일 제목과 동영상 제목은 아래 예시의 양식대로 접수 - 예시1) 신인부 판소리 홍길동 / 예시2) 타악 단체 이몽룡외 7명 - (참가자는 1부문 경연에만 참가 가능(단체, 개인 중복 불가) ▪ 접수확인 : 신청한 메일로 회신 예정이니, 신청 후에 메일 확인 필수 ▪ 참가신청서 다운 : 국악신문사(www.kukak21.com), 완주국협 카페 (cafe.naver.com/son84300) 카페 가입 후 다운 가능 ■ 동영상 제출 안내사항 (동영상은 오직, 본 대회용으로 촬영해야 하며 타 대회 경연영상은 불가합니다) - 경연대회 동영상 촬영 가이드(cafe.naver.com/son84300/15) 카페 가입 후 확인 가능 ▪ 화질 및 음질 : 촬영 해상도 - 1920x1080(FHD) / 촬영 파일형식 - mp4 / ※원본동영상 제출※ ▪ 카메라 위치 : 정면에 고정해서 촬영하고, 참가자만 영상에 나와야 함 / 핸드폰 가로 상태로 촬영 ▪ 촬 영 방 법 : 한 컷으로 촬영해야 하고, 마이크. 편집. 자막. 자기소개. 멘트. 사운드조절 불가 ▪ 촬 영 시 간 : 학생부, 신인부(4분이내) . 일반부(6분이내) . 타악 단체(7분이내) ▪ 촬 영 장 소 : 심사가 가능하도록 소음이 없고, 거울 등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촬영 ▪ 촬 영 복 장 : 경연복장으로 촬영 / 마스크를 벗고 정면얼굴과 전신모습이 나오도록 촬영 ▪ 단 체 촬 영 : 참가자 전원이 영상에 나올 수 있도록 촬영 ▪ 판소리, 기악 반주자 : 반주자를 대동하고 촬영해야 하며, 반주자 모습은 영상에 나오지 않게 촬영 학원에서 다수 신청시 참가자별로(개인, 팀) 각각의 동영상 파일로 촬영하고 접수해야 함 ▪ 주 의 사 항 : 제출한 동영상은 반환하지 않음/ 촬영 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실격처리 될 수 있음 ■ 참가자격 : 전국 초, 중, 고, 일반(대학부 포함) ▪ 일반부(판소리,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 예선&본선, 타악 단체(단심제) ▪ 신인부(판소리,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 (단심제) ▪ 학생부(판소리, 기악(가야금병창) - (단심제) ※ 단, 타 대회 장관상 수상자 및 문화재 기능보유자, 본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수상자는 불가 ※ 판소리 일반부 예선, 본선 경연곡은 자유곡으로 진행 ■ 경연일정 및 시상식 : 별도의 시상식 없음 대회일자 10월 23일 토요일 / 예선 및 단심제 10월 24일 일요일 / 본선 및 종합경연 경연방법 비대면 동영상 심사 - 오전 10시부터 대면 심사 - 오후 1시까지 도착 경연종목 판소리, 무용, 기악, 타악 일반부 판소리, 무용, 기악 (학생부,신인부,타악단체-단심제) (일반부 판소리,무용,기악-예선) (일반부 무용,기악 본선 및 종합경연) (일반부 판소리 본선) 상장수령 경연 후, 등기우편으로 발송 경연 후, 본부석에서 수령 ※ 본선이 비대면 심사로 변경될 경우, 대회 전에 일반부 참가자들에게 개별 연락 후 본선영상 접수 ※ 비대면 동영상 심사 후, 결과발표는 실시간으로 완주국협 카페(cafe.naver.com/son84300)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일반부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완주국협에서 문자와 전화로 연락 드립니다 ■ 본선 경연종목, 경연시간, 참가금 경연종목 판소리 무 용 기악(가야금병창) 경연시간 일반 일반 일반 6분이내 5분이내 6분이내 ※ 참가비 없음 ※ 경연시간은 대회진행상 필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 참고사항 - 일반부 본선 무용 부문은 반주음악 CD 제출을 시작 전에 꼭 체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반부 지정고수비는 5만원입니다. 본선 참가자들중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의 계좌에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정고수비 입금 계좌 (농협 351-0769-6620-33/(사)한국국악협회 완주군지부) - 본선 참가자들은 10.24(일) 오후 1시까지 예술회관 2층에서 경연순서 및 공지사항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 경연도중 돌발 상황 발생시, 집행부에서 회의하여 공고하고 진행됩니다. ■ 판소리 일반부 본선 국민참여 청중평가단 심사위원제 도입 - 사전협조 요청으로 청중평가단을 의뢰한 기관과 집행부가 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 청중평가단은 본선 당일 사전교육후 서약서 작성함. - 판소리 일반부 본선 기존심사위원 6명과, 국민심사위원 3명의 평균점수를 내어 총7명의 점수로 순위 결정. - 대회 본선 당일 청중평가단 명단 공개 ■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 - 발열 확인 : 2회 이상 37.5℃ 이상일 경우 대회장 입장 불가. - 호흡기 등 기타 바이러스 유증상자 입장 불가. - 14일 이내에 해외 방문, 자가격리 사항이 있을 시 입장 불가. - 대회장 입장 시 방역지침 의무사항 (발열체크, 명단작성, 마스크착용 등) -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본선 진출한 참가자 본인만 참석할 수 있음을 원칙으로 함. -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관객석 라벨지 미부착 의자에만 착석할 수 있음. ■ 시상규모 전라북도지사상 1. 권삼득상 부 별 시상내용 시 상 금 인원 일반부 판소리 권삼득상 150만원 1 2. 판소리 부문 구 분 일 반 부 신 인 부 고 등 부 중 등 부 초 등 부 인원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 상금 30만원 완주군수상 상금 20만원 전라북도교육감상 상금 15만원 전라북도교육감상 상금 10만원 완주군수상 상금 10만원 5 최우수상 완주군수상 상금 20만원 완주군의회의장상 상금 10만원 완주군교육장상 상금 10만원 완주군교육장상 상금 5만원 완주군교육장상 상금 5만원 5 우 수 상 완주군의회의장상 상금 10만원 전북예총회장상 상금 5만원 전북예총회장상 상금 5만원 전북예총회장상 상금 5만원 전북예총회장상 상금 5만원 5 장 려 상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5 3. 종합대상 부 별 시상내용 상 격 시 상 금 인원 일반부(개인)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만원 1 4. 무용부문 구 분 일 반 부 신 인 부 인원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상금 30만원 완주군수상/상금 20만원 2 최우수상 완주군수상/상금 20만원 완주군의회의장상/상금 10만원 2 우 수 상 전북국악협회장상/상금 10만원 전북예총회장상/상금 5만원 2 장 려 상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2 5. 기악부문(가야금병창 포함) 구 분 일 반 부 신 인 부 고 등 부 중 등 부 초 등 부 인원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 상금 30만원 완주군수상 상금 20만원 전라북도교육감상 상금 15만원 완주군수상 상금 10만원 완주군수상 상금 10만원 5 최우수상 완주군수상 상금 20만원 완주군의회의장상 상금 10만원 완주군교육장상 상금 10만원 완주군교육장상 상금 5만원 완주군교육장상 5만원 5 우 수 상 완주군의회의장상 상금 10만원 전북예총회장상 상금 5만원 전북예총회장상 상금 5만원 전북예총회장상 상금 5만원 전북예총회장상 5만원 5 장 려 상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대회장상/상장 5 6. 타악부문 구 분 일반부 단체 인원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상금 30만원 1 최우수상 완주군수상/상금 20만원 1 우 수 상 완주군의회의장상/상금 15만원 1 장 려 상 대회장상/상금 10만원 1 7.지도자상 지도자상 전라북도지사상 2 ■ 심사방법 ▪ 심사위원 : 사계의 권위 있는 분으로 주관 측에서 위촉함 ▪ 심사회피제도 :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 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 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 심사기준 : 본 대회의 심사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점수는 예선은 (최저90점,최고99점),본선은(최저95점,최고99점)으로 정한다. 2) 본 대회 심사위원의 8촌 이내 친인척 또는 제자가 경연할 경우 해당 경연자의 채점 을 하지 않고 평균점으로 처리한다. 심사 기준표 판소리 부문 음정(40%) 박자(30%) 가사(10%) 기교. 공력(20%) 무용 부문 기교(40%) 안무(30%) 표정(20%) 의상, 자세(10%) 기악 부문 박자(30%) 공력(40%) 성음(20%) 자세(10%) 타악 부문 가락(40%) 내용(20%) 동작(20%) 호흡(20%) ▪ 수상자 결정 :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 순, 학생부는 고학년 순, 연장자 순으로 한다. ▪ 심사방법 -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알맞게 점수를 부여하여야 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첨표에 간략하게 기록해야 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한다. 경연이 끝난 후 점수의 재조정은 명확한 실수 외에는 불가능하다. - 심사위원이 5명일 경우에는 전체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을, 5명 이상일 경우에는 최상, 최하 점수를 제외한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 종합경연 심사위원은, 각 부문(무용, 기악) 2인씩(심사위원장 1인, 심사위원 1인) 4명 과 대회장이 1인 선정 총 5명이 심사를 진행한다. - 판소리 일반부 본선은, 기존심사위원 6명과, 국민심사위원 3명의 평균점수를 내어 총 7명의 점수로 순위 결정을 한다. ▪ 심사결과 : 본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심사위원별 점수를 게시판에 게시한다. ▪ 경연순서 : 본 대회의 예선, 본선 경연 순서는 접수순으로 진행한다. ▪ 경연방식 - 예선 및 단심제 경연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 본선은 대면 심사로 각각 진행한다. -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타악 단체는 단심제로 경연한다. - 일반부(무용,기악) 예선 4명은 본선을 통해 각 1등이 종합경연을 한다. - 일반부 판소리 예선 1등에서 4등은 본선경연을 하고, - 판소리 본선 1등에게는 권삼득상이 주어진다. ▪ 시상식 : 코로나19와 관련 시상식은 생략하며, 예선 및 단심제 수상자는 등기우편으로, 본선 수상자는 본부석에서 수령한다. ▪ 심사평 : 예선, 본선, 종합경연 심사가 끝나면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해야 한다. ▪ 수상자 사후관리 : 본 대회 수상자(권삼득상,장관상)에게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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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대사로 위촉된 최경만 명인-유지숙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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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태국 저작권 포럼' 14일 온라인 개최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상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한국-태국 저작권 포럼'이 14일 오후 3시30분 온라인으로 열린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영상 플랫폼에서의 한국과 태국 드라마의 성공 이해하기'다.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해외 콘텐츠시장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의 분야별 소비 비중은 드라마(29.7%), 미용(뷰티, 27.5%), 예능(26.9%) 순으로 높았으며, 방송 콘텐츠 및 이와 연계가 쉬운 분야에서도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류를 접하는 경로로는 최근 5년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태국 방송시장은 2019년 텔레비전 수신료, 광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비디오 등의 분야에서 소폭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 환경 개선과 주요 영상 플랫폼 간 경쟁으로 인해 OTT 비디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등 세계적 플랫폼을 통해 '사이코지만 괜찮아', '더 킹: 영원의 군주'와 같은 한국 드라마들이 소개되면서 태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 양국 전문가들은 각국 드라마 산업과 문화 영향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양국 전문가와 드라마 제작자 등이 영상 플랫폼 시장 진출에 대해 의견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부 태국 비즈니스센터 박웅진 센터장이 '케이(K)-드라마의 문화 영향력'을 주제로, 태국은 시왓 사왓마니꾼 스튜디오 와비 사비 대표가 '왜 와이(Y)-드라마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태국 상무부 지식재산국 이사리야 상아룬 선임 통상담당관의 진행으로 정성훈 CJ ENM 태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 차난야 판나락사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 찰름차뜨리 유콘 태국 뷰(VIU) 프로그램 감독 등이 양국 드라마의 영상 플랫폼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토론회 참여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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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위안부 실화소설 '나비, 날다'소설 '나비, 날다'(집사재)는 위안부의 삶을 그린 이야기다. 열대여섯 살의 소녀들이 이역만리로 끌려가 그곳에서 일본 군인들의 성노예로 살면서 겪게 되는 실화소설이다.순분이라는 열다섯 살 소녀가 어떻게 위안부로 가게 되었는지, 또 그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구체적인 에피소드들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위안부의 참혹한 실상과 일본군의 잔혹함을 적나라하게 고발한다.소설은 주인공인 순분이 일본 군인의 꾀임과 강제에 의해 끌려가는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 일본의 패망, 미군의 점령까지다.은미희 작가에 의하면 이 글의 모든 이야기는 사실이며 사실을 알리고 진실을 기록하기 위해 작가 자신의 견해는 배제했다고 한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소설의 형식과 구성을 빌어 엮어낸, 사실의 기록이며 또 다른 증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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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창경궁에 대형 보름달 내려온다문화재청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로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궁궐과 왕릉의 문을 열고 비공개 구역인 명릉 재실 개방과 창경궁 보름달 행사, 국립무형유산원 민속놀이 한마당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먼저 추석연휴 기간인 20~22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유료 개방한다.특히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운영한다.모형 보름달이 설치되는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로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비가 오면 취소될 수 있다.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그동안 비공개로 관리해온 사적 '고양 서오릉(高陽 西五陵)' 명릉 재실을 14일부터 무료 개방한다.서오릉 후문 입구에 있는 명릉 재실은 전면 행랑채 일부와 재실 본동만 남기고 모두 훼철된 상태였는데, 근래 보수해 새롭게 단장했다. 조선왕릉의 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 14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은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민속놀이 마당과 전통놀이 꾸러미 만들기, 추석 특집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민속놀이 마당은 방문객 누구나 유산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통놀이 꾸러미 만들기는 선착순 130명 내외의 인원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팽이 만들기, 단청비석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추석특집 놀이마당은 사전예약자 50명에 한해 진행하는 행사로, '징검다리 강강술래 돌기'와 소원을 이뤄주는 오색끈 엮기를 할 수 있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총 4차에 나눠 10명씩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방식이 변동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들이 고궁과 왕릉 등 문화유산 현장에서 안전하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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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품고 있는 마을 아시나요?...'창신절벽예술제'절벽을 품고 있는 마을, 창신동에서 서울의 역사를 담은 감각적이고 의미 있는 '창신절벽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창신동 절벽마을 일대에서 10월3일까지 개최된다. 미디어아트, 미술,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창신절벽예술제는 도시재생 스타트업 글로우서울이 진행하고 있는 창신동 절벽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 익선동, 대전 소제동을 명소로 만들어낸 글로우서울의 세번째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창신동의 절벽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컨셉의 브랜드를 기획·개발해 낙후된 창신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신동 절벽마을에는 진짜 절벽이 있다. 절벽꼭대기에서는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내려다보인다. 이런 풍경이 서울 한복판인 종로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이번 예술제는 디자이너아지트, 벌스(VERS)와 함께 총 21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창신동이라는 공간을 비디오 아트, 일러스트, 미디어아트로 예술작품화해 관객들이 서울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서울을 상상하게 만든다. 이번 예술제를 주최하는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는 "역사성을 가진 도시에 예술을 입히고 다시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변모시키는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예술제를 시작으로 문화와 활기를 되찾는 창신동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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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첫선음악회 Ⅲ'...공모 선정곡 무대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정기연주회 '첫선음악회 Ⅲ'를 오는 10월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다.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첫선음악회'는 2019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공연이다.이번 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문화예술의 도시 '서울'을 소재로 한 국악관현악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곡들을 선보인다. 작곡가들이 표현하는 각기 다른 서울의 모습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다양한 음악적 시각으로 서울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총 다섯 곡의 국악관현악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김영상 작곡의 '창덕궁, 만개의 개울에 비친 달빛' ▲김청림 작곡의 '대금 협주곡 '제악(祭樂)'' ▲박한규 작곡의 '수제천 주제에 의한 '한양 Episode 1'' ▲성화정 작곡의 '리진, 덕수궁으로 돌아온 나비의 춤' ▲이찬우 작곡의 '해금 협주곡 1번 '세 개의 빛 (Sevit : Utus)''이다.이번 공연은 지난 번과 동일하게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작곡가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첫선'이라는 공연 이름에 걸맞게 작곡가들은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관객들은 가장 처음으로 그 음악을 듣는 청중이 된다.지휘를 맡은 박상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공모를 통해 우수한 국악관현악곡을 선정하고 무대에 올려 신진 작곡가 양성을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티켓 판매는 세종문화티켓(www.sejongpac.or.kr)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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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활성화 추진문화재청은 한지(韓紙)의 활용 확대와 한지 제조 기술의 보전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한지장은 한지를 제조하는 전통 기술과 그 기술을 지닌 장인이다. 한지는 닥나무껍질, 천연잿물, 황촉규액를 주재료로 제작한다. 닥나무로 만든다고 하여 ‘닥종이’, 손으로 뜬다고 하여 ‘수초지(手抄紙)’라고도 한다.전통 원료와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한지는 화학반응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 중성지로, 내구성과 보존성이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한지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무대에서 문화재 보수·복원용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제조과정에서 닥나무, 육재, 황촉규 등 원재료 가공부터 닥섬유 두드리기, 물질하기, 건조하기 등 공정 20여 가지를 거쳐야 한다.대부분 공정이 수작업이어서 원가가 높다. 값싼 수입산 종이의 공세로 인해 전통 종이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한지를 제조하는 장인들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이에 문화재청은 한지 제조 기술이 전승되고,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우선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를 중심으로 전승교육사, 이수자 간 전승 체계가 공고해지도록 전승활동 기회 제공, 시설(공방) 개선, 재료 수급 지원 등 전승 지원을 다양화해 전승기반을 구축한다.지류, 건조물 등 유형별 문화재 보수·복원에 쓰이는 한지의 품질기준에 관한 연구와 한·중·일 전통 수록지 비교 연구를 통해 한지 활성화의 기초 자료 제공 등 조사연구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전통 원료를 사용하는 한지를 다양한 문화유산 분야에 적용해 문화재 분야에서의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부터 전통재료 인증제도 내 한지 인증기준을 검토해 문화재 수리 분야에서의 활용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특히, 앞으로 문화재돌봄사업, 5대궁·조선왕릉 보수·복원 등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재 보수·복원 사업에 전통한지 사용을 원칙으로 해서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 신청 시 전통한지를 사용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전통한지를 활발하게 사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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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인도·남아공…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과테말라 농촌 문해 교육과 인도 수어 중심 장애인 교육, 남아공 토착 언어 아동문학 교육이 제32회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2회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 시상식이 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비대면·화상 방식으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수상 단체로는 ▲과테말라의 ‘무한한 지평선 익실’(Limitless Horizons Ixil/농촌에서의 상호작용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인도의 ‘국립개방교육원’(National Institute of Open Schooling/수어 학습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기술기반 장애인 교육)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푸쿠 아동문학재단’(Puku Children’s Literature Foundation/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남아프리카 토착 언어 아동문학 활성화) 등 세 곳이 선정됐다. 유네스코는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로 정하고, 해마다 이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는 누구나 말과 글을 쉽게 익히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기리고 전 세계 문맹 퇴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1989년에 제정된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1990년부터 2020년까지 56개(명) 단체와 개인이 문해 사업을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모국어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3개(명) 단체(개인)를 선정해 수상 규모를 확대했다. 각 수상 단체(개인)는 상금 2만 달러와 수상증서, 은으로 된 메달을 받는다. 2004년에 설립된 과테말라의 ‘무한한 지평선 익실(Ixil)’은 과테말라 차훌(Chajul) 지역에서 성평등을 확산하고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정부기구이다.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농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원격으로 상호작용형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해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스페인어와 현지 마야 토착언어인 익실(Ixil)을 활용해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거나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을 활용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 학습자 1,900여 명이 해당 프로그램으로 문해 교육을 받았다. 인도의 국립개방교육원은 개방과 원격학습을 제공하는 인도 교육부 산하 독립기관이다. 2016년부터 청각장애인과 난청 학습자들에게 중·고등학교 7개 과목에 대한 수어 학습 영상 콘텐츠와 수어 사전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학습자 24,285명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국립개방교육원은 앞으로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수어 콘텐츠와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09년에 설립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푸쿠 아동문학재단’은 모든 어린이, 특히 물질적으로 빈곤하고 소외된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남아프리카 토착 언어로 이루어진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독서와 도서 개발을 장려하는 비정부단체이다. 토착 언어 분야의 작가와 교사, 사서 등을 양성해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하고, 누리집을 통해 아동 도서 약 2,500권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토착 언어를 쉽게 익히고 접할 수 있도록 토착 언어로 된 그림책도 출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학습자 610명이 ‘푸쿠 아동문학재단’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한글을 창제하고 문해율을 높인 세종대왕의 정신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전 세계 문해 사업과 문맹 퇴치 노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이어 "문체부도 쉽고 편한 우리말로 국민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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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小說 베를린 아리랑’ 출간이 책은 저자가 독일에서 수학하고 근무하면서 직접 경험하고 보고 들은 베를린 장벽 붕괴와 독일 통일 과정 그리고 분단된 조국을 떠나 이민의 삶을 택해야 했던 교민들의 인생 역정을 소설화해 쓴 글이다. 한국전쟁으로 가족과 함께 피난한 영숙, 전쟁 중 궤멸되다시피 해 살아남기 위해 남쪽으로 온 병순. 그들은 또다시 살기 위해 독일로 떠나게 된다. 살기 위해 선택한 남한에서의 이방인의 삶, 신분도 외모도 이방인인 독일에서의 삶. 무엇이 그들을 이방인의 삶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는가. 강 하나만 건너면 만날 수 있는 가족을 독일을 통해 독일인이 돼서 만날 수 있었다. 누군가는 이 과정에서 북한에 약점을 잡혀 친북 활동을 할 수밖에 없게 되기도 하고, 누군가는 군부 독재에 항거하다 스스로 친북 성향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머나먼 길을 떠나와서 신분까지 바꾸어 가족을 만나려고 했으나 그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다. 이데올로기, 사상, 체제. 이 모든 것들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국민들을 위해, 나라를 위한 것인가, 권력과 정권 유지를 위한 선동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소설의 종반부에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독일의 통일 과정을 상당 부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이것은 끊임없이 대화와 교류를 이어 오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서독의 여야 정치 지도자들의 판단과 협상력 그리고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낸 지도력은 부럽고 본받아야 할 일로 분단의 고통과 이산의 아픔이 아직도 진행 중인 이 땅에도 언젠가는 갑작스럽게 이런 날이 올 것에 대비하자는 마음가짐을 함께하고자 함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눈부신 성장에 가려져 있던 1980년대의 이방인들의 삶과 이데올로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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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 제9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 10월 8~9일■ 대회목적 전통문화유산인 국악의 대중화와 우수한 국악인의 배출을 목표로 하며, 강화 및 전지역의 전통문화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전국에서 국악을 공부하고 실연하는 우수한 우리 문화의 인재들을 발굴 지원한다. 이로 인하여 국악인들의 정신문화 향상 및 국악 감상의 대중화를 이루며, 국악 예술의 계승발전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독창적인 우리 음악의 세계화를 통한 민족문화의 자부심을 전 국민에 확산 시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민족문화의 장의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 ■ 대회취지 - 학생 및 명인 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전통문화예술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함 - 학생 및 명인 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우수 국악인 배출 및 지원 - 학생 및 명인 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문화도시로서의 강화군 이미지 위상 확립 - 학생 및 명인 국악경연대회를 통하여 국악의 대중화로 건전 문화생활 향상 ■ 일 시 : 2021년 10월 08일(금) ~ 09일(토) ▪ 예선 : 10월 08일(금) (온라인 비대면 심사) – 성악부문 (명창부, 단체부, 일반부, 학생부) ▪ 본선 : 10월 09일(토) (온라인 비대면 심사, 실시간 생중계) – 성악부문 (명창부, 단체부, 일반부, 학생부), 단심 - 타악부문 ■ 장 소 : 사단법인 향두계놀이보존회 본부 (비대면 심사) ■ 주 최 : 인천광역시 강화군 ■ 주 관 : 사단법인 향두계놀이보존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국립국악원, 사)한국국악협회 ■ 진 행 : 정아트앤컴퍼니 ■ 대회종목 성악 - 경·서도민요 및 잡가, 휘몰이잡가, 각·도 민요, 향토민요 등 타악 – 전통 ■ 참가자격 - 전국 초 · 중 · 고등학교 재학생 및 만19세 이상 전국 남녀 - 개인 및 단체 (단, 명창부는 본 대회 대상을 수상한 자는 참가할 수 없다) ■ 경연방법 및 경연 시간 구분 경연곡 경연시간 예선 본선 타악부문 단심 ․ 결선 전통 개인 및 단체 10분 이내 단체부 예선 ․ 본선 ․ 결선 민요 또는 잡가 5분 이내 일반부 민요 또는 잡가 학생부 민요 또는 잡가 명창부 예선 ․ 본선 민요 또는 잡가 7분 이내 ■ 참가비 : 없음 ■ 접수기간 : 온라인 제출 2021년 9월 6일(월) ~ 10월 4일(월) 17:00까지 ※ 이메일 (동영상 제출필수) ■ 서류제출 ① 참가 신청서(소정 양식 사진부착) ② 동영상 제출. ※ 참가신청서(양식)는 국악신문사 홈페이지 또는 (사)향두계놀이보존회 홈페이지(http://nori.or.kr) 경연대회란 및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 ※ 동영상 제출시 (.mp4), (.avi) 확장자로 제출 권장. ※ 동영상 촬영이 어려운 경연자는 아래 주소로 방문 촬영 가능.(주소: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370길 9, 201호) ※ 메일접수 : kugakfam@naver.com (이메일 접수 후 확인 전화 필수) ※ 대회문의 : (02) 564-0269 ■ 기타사항 - 대회 접수시 제출한 동영상은 예선, 본선, 결선에 동일하게 활용된다. - 영상 촬영시 반주의 유무는 심사에 반영되지 않는다. ■ 심사위촉 :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전문 심사위원 명부에 등재된 전문 분야 심사 위원을 위촉하여 경연 당일 공개함. ■ 운영(심사)규정 - 본 규정은 강화 전국 국악경연대회의 운영규정이라 한다. -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초·중·고등학생 및 만19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명창부는 본 대회 대상을 수상한 자는 참가할 수 없다.) - 본 대회 참가신청은 일 부문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소정 양식에 준한다. - 각 부문 경연순서는 본 대회 집행부가 정한 순서로 진행되며, 접수 순서로 진행한다. - 경연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동영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진행한다. - 타악 부문의 경우 악기의 이상 등으로 경연을 정상적으로 완료하지 못 할 시에는, 진행된 경연에 대해서 점수를 배점한다. ■ 심사회피제도 -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 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 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본 대회 주최·주관단체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 하여야 한다. ■ 심사항목 구분 점수 심사기준 민요 · 잡가 100 음정 25 / 박자 25 / 예술성 25 / 태도 25 타악 100 리듬 25 / 박자 25 / 예술성 25 / 태도 25 ■ 수상자 결정 구분 수상자 결정 예선 -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등위를 정하여 본선 진출자 결정 본선, 결선 - 심사위원의 최고와 최저를 뺀 나머지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등위를 정하여 수상자 결정 ■ 대회진행 시 간 내 용 장 소 예선 진행 일정 2021.10.08.(금) 10:00 ~ 16:00 동영상 비대면 심사 사)향두계놀이보존회 본부 2021.10.08.(금) 18:00 예선 결과 발표 사)향두계놀이보존회 홈페이지 결과발표 본선, 결선, 단심 일정 2021.10.09.(토) 10:00 ~ 16:00 동영상 비대면 심사 (온라인 생중계) 사)향두계놀이보존회 본부 2021.10.09.(토) 18:00 경연 결과 발표 사)향두계놀이보존회 홈페이지 결과발표 ■ 시상내역 구 분 내 용 시상훈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계 명창부 대 상 문화체육부장관상 2,000,000 1 2,000,000 금 상 인천광역시 시장상 1,000,000 1 1,000,000 은 상 강화군 군수상 700,000 1 700,000 동 상 강화군의회 의장상 500,000 1 50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200,000 2 400,000 특 별 상 사)향두계놀이보존회 이사장상 100,000 2 200,000 전체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3,000,000 1 3,000,000 성악 학생부 금 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500,000 1 500,000 은 상 국립국악원 원장상 400,000 1 400,000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300,000 1 300,000 장 려 상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상 200,000 2 400,000 특 별 상 사)향두계놀이보존회 이사장상 100,000 2 200,000 일반부 금 상 강화군 군수상 500,000 1 500,000 은 상 강화군의회 의장상 400,000 1 400,000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300,000 1 30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200,000 2 400,000 특 별 상 사)향두계놀이보존회 이사장상 100,000 2 200,000 단체부 금 상 강화군 군수상 2,000,000 1 2,000,000 은 상 강화군의회 의장상 1,000,000 1 1,000,000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700,000 1 70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400,000 2 800,000 특 별 상 사)향두계놀이보존회 이사장상 200,000 2 400,000 타악 타악부 금 상 강화군 군수상 1,000,000 1 1,000,000 은 상 강화군의회 의장상 500,000 1 500,000 동 상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400,000 1 400,000 장 려 상 대회장상 300,000 2 600,000 특 별 상 사)향두계놀이보존회 이사장상 200,000 2 400,000 ※ 상기 시상훈격과 상금은 대회운영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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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성백제문화제 전국 국악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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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이돌' 뮤비도 10억뷰...'페이크 러브' 이어 6번째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이돌'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1일 오후 10시39분께 10억 건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BTS 뮤직비디오가 10억 뷰를 달성한 것은 이번까지 6번째다.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는 지난 사흘 전인 8일 10억 뷰를 기록한 한 바 있다. 2018년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타이틀곡 '아이돌'은 사우스 아프리칸 비트 위로 국악 장단과 추임새가 겹쳐지고 트랩 그루브 랩을 EDM 리듬 소스가 받쳐주는 곡이다.공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21위에 올랐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열대 사바나 초원과 북청 사자놀이, 유로-아시안 건축 및 한국 전통 양식을 차용한 화려한 세트를 통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국의 사물놀이와 탈춤이 어우러진 퍼포먼스에 하위문화의 그래픽 효과가 인상적인 영상이다.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1억 조회 수를 넘긴 뮤직비디오를 34편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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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팀 공모서울특별시는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신규종목 발굴을 위하여 성악,기악,무용,판소리 등의 예능 종목 공연과 작품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을 개최하며, 다양한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2021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팀 공모」를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공모 개요 ▪ 공 모 명 : 2021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팀 공모 ▪ 공모기간 : 9.10.(금) ~ 9.24.(금) 18:00까지 ▪ 공모종목 : 성악, 기악, 무용, 판소리 ※ 서면(영상)심사 후 부문별 6팀 선발하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종목에 한함 ▪ 참가자격 :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이수자, 전수장학생, 일반전수자 ▪ 공모방법 : 이메일 접수 (seoulicp@gmail.com) - 메일제목 : 서울특별시 무형 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팀 공모 참가 ▪ 공연자(팀) 선정 내역 구 분 인원(팀) 선정내용 성악부문 6 본선진출기회 제공, 소정의 출연료 기악부문 6 본선진출기회 제공, 소정의 출연료 무용부문 6 본선진출기회 제공, 소정의 출연료 판소리부문 6 본선진출기회 제공, 소정의 출연료 ▪ 주최/주관 : 서울특별시 ▪ 행 사 명 : 2021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 ▪ 개최기간 : 10.7(목) ~ 10. 9.(토) / 3일간 ▪ 개최장소 : (온라인) 유튜브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 ▪ 기획의도 : 서울의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신규종목 발굴을 위한 공연으로, 신진전승자들의 공연과 작품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특별시무형유산에 대한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폭넓게 제공하고자 함 ※ 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방안이 변경될 수 있음 ■ 공모 신청 안내 ▪ 신청서 및 영상자료 제출 안내 신청 자격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이수자, 전수장학생, 일반전수자 신청 자료 1. 참가신청서 *붙임 1 양식 참고 2.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붙임 2 양식 참고 3. 참가 동의서 *붙임 3 양식 참고 4. 전승활동 확인증 *신진전승자 자격 확인을 위한 확인증 또는 이수증 필수 제출 5. 영상자료 - 성악·기악·판소리 부문 *러닝타임 : 10분 이내로 촬영 *해상도 : 720p 이상 *포맷 : mp4, wmv 권장 - 무용 부문 *러닝타임 : 30분 이내로 촬영 *해상도 : 720p 이상 *포맷 : mp4, wmv 권장 접수 방법 접수자료 5가지 항목 .zip 파일로 압축하여 전자우편 (seoulicp@gmail.com)으로 9.24.(금) 18:00 까지 제출 ■ 심사 절차 및 일정 공고 및 접수 ´21. 9. 10.(금) ~ 9. 24.(금) 18:00까지 (이메일 접수) 예선 심사 (비대면심사) ´21. 9. 28(화) 예선 심사 결과 발표 ´21. 9. 29(수) 본선 공연(심사) ´21. 10. 6.(수) 경희궁 숭정문 앞(야외) → 성악, 기악, 판소리 부문 ´21. 10. 7.(목) 서울돈화문국악당 → 무용 부문 최종발표 ´21. 10. 11(월) ※ 상기 일정과 과정은 서울시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심사 방법 및 기준 ▪ 1차 비대면 심사 후 2차 전문가 심사와 시민호응도를 종합심사 1) 예선 심사 : 제출한 영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진행하며, 각 부문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각 부문 별 6팀씩 선정 2) 본선 심사 : 전문가 평가 70%, 시민호응도 30%의 비율로 팀 별 종합 점수산출 ▪ 종목별 심사 항목 1) 성악/기악/판소리 부문 - 개인 심사지표 세부지표 배 점 비고 SS S A B C D 실기능력 창법· 연주법의 전통성 40 35 30 25 20 15 가락 · 장단의 정확도 30 25 20 15 10 5 창법 · 연주의 구사력 수준 30 25 20 15 10 5 - 단체 심사지표 세부지표 배 점 비고 SS S A B C D 실기능력 창법· 연주법의 전통성 30 25 20 15 10 5 가락 · 장단의 정확도 30 25 20 15 10 5 창법 · 연주의 구사력 수준 20 18 16 14 12 10 타 연행자와 일체화된 연행능력 20 18 16 14 12 10 2) 무용 부문 - 개인 심사지표 세부지표 배 점 비고 SS S A B C D 실기능력 춤 동작의 전통성 40 35 30 25 20 15 춤의 조화성 및 정확성 30 25 20 15 10 5 공간과 춤의 어울림 30 25 20 15 10 5 - 단체 심사지표 세부지표 배 점 비고 SS S A B C D 실기능력 춤 동작의 전통성 30 25 20 15 10 5 춤의 조화성 및 정확성 30 25 20 15 10 5 공간과 춤의 어울림 20 18 16 14 12 10 타 연행자와 일체화된 연행능력 20 18 16 14 12 10 ■ 본선진출자(팀) 혜택 및 우수자(팀) 사후지원 혜택 ▪ 우수자(팀) : 각 부문 별 본선진출자(팀) 중, 최우수 1팀 선발 1) 본선진출자(팀) 공통혜택 - 서울시장상장 및 소정의 출연료 지급 - 공연 영상 편집본 및 현장사진 파일 모음 제공 (*USB 등 저장매체) 2) 각 부문 별 우수공연자(팀) 혜택 (*부문 별 1팀) 성악·기악·판소리 부문 무용 부문 음원 제작 프로필 제작 ■ 문의처 담당 이메일 연락처 2021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신진전승자 공연 운영사무국 seoulicp@gmail.com 02-537-7108 ■ 참가 유의사항 - 공고문 내 유의사항을 준수하여야 함 - 공고 내용은 주관기관의 내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 제출된 신청서류 일체 반환하지 않음 - 제출영상은 그 이용에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이어야 하며, 초상권·저작권에 관련된 사항은 참가자(팀)의 책임으로 함 - 본선 공연 영상은 추후 행사의 홍보 등을 위해 서울특별시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음 - 동일인에 대한 중복 시상은 진행하지 않음(중복참여 불가) - 제출된 신청서류의 내용에 허위사항이 확인될 경우(타인 명의도용, 팀 인원수 허위기재 등) 접수 무효 및 선정 취소, 상장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참가자에게 있음 - 참가자 서명이 필요한 항목에 서명이 없는 경우 해당 내용은 인정하지 않음 - 심사와 관련된 내용은 일정 공개하지 않으며, 심사위원 구성·기준·결과 등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음 - 공모전 접수 마감은 접수처 메일함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이메일 오류 및 지연으로 인해 마감 기한을 넘긴 공모작품은 사유를 불문하고 심사대상에서 제외됨(이메일 제출 후 접수 확인 권장) - 본 사업을 위해 제출된 서류의 내용에 허위사항이 확인되거나, 제출된 기획안 관련 표절, 저작권 등 분쟁 발생 시 접수 무효 및 선정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참가자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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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의 남도 문화 기행 (8)이윤선(문화재전문위원) 벽오동 심은 뜻은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항상 제 가락을 지니고 매화는 일생을 추위에 떨어도 향기를 팔지 않아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디 모습 남아 있고 버드나무 백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삼척동자라도 외고 다닐만한 우리 한시의 정수다. 조선 중기 신흠(1566~1628)의 '상촌선생집'에 나온다. 비유대로 선비의 지조와 충정을 강조했다. 권력에 아부하지 않는 대쪽 같은 성정의 문맥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황은 이 시를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한다. 그래서였을까. 예로부터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고 아들을 낳으면 잣나무를 심으라 했다. 딸을 시집보낼 때 오동나무로 가구를 만들어 혼수를 장만하고 잣나무는 관을 짜는 데 사용했다던가. 지조와 정조 따위의 관념 혹은 이데올로기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속담이나 시의 행간에 당대인들의 욕망이 빼곡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오동 중의 오동은 벽오동(碧梧桐, 푸른 오동나무)이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시인 묵객들이 벽오동을 소재 삼아 풍월을 읊었다.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려트니 내 심은 탓인지 기다려도 아니 오고 밤중에 일편명월만 빈 가지에 걸렸어라." 작자 미상의 시로 김도향이 이 시를 인용한 가요를 불러 유명해지기도 했다. 벽오동의 그리움에 대한 정조는 생각 이상으로 광범위하다. "그대의 집은 부안에 있고 나의 집은 서울에 있어 그리움 사무쳐도 서로 못 보고 오동나무에 비 뿌릴 젠 애가 끊겨라." '계량을 그리워하며'라는 유희경의 시다. 여기서의 계랑은 물론 전북 부안의 매창(이향금)을 말한다. 매창과 유희경의 정열적인 사랑, 허균과 나누었던 십여 년간의 정신적인 사랑은 아직까지도 고금을 횡단하는 전설로 남아 있다. 여기 등장하는 오동나무들은 못다한 사랑, 그리움, 기다림의 정조를 대변한다. 도대체 무엇이 오동나무에 대한 이 지극한 감성들을 촉발했던 것일까. 전설은 다시 전설을 낳는다. 매창이 38세의 나이로 죽을 때 거문고와 함께 묻혔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안겨 천년의 깊은 잠에 든 거문고 벽오동은 아직도 청정한 성음을 가지고 있을까. 성음(聲音) 품은 나무를 찾아서 나무는 성음을 품는다. 성음은 목구멍에서 나오는 소리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국어사전에서는 사람의 음성으로 하는 음악이라 풀이해두었다. 종류에 따라서는 창가, 민요, 가요, 가곡 따위로 구분하고 연주 형태에 따라서 독창, 중창, 합창, 제창으로 구분한다. 목소리나 음성을 넘어 음악 전반을 지시하는 용어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흔히 판소리 등의 성악을 감상할 때 성음이 좋니 나쁘니 한다. 절대음감으로의 톤이나 키만을 말하는 것일까? 여기서의 성음은 그 단계를 넘어선다. 높고 낮음, 맑고 탁함, 깊고 얕음, 슬프고 기쁨, 화나고 차분함 등을 넘어, 소리에 투영한 휴머니즘의 융숭 깊음과 그 지극함을 따지기 때문이다. 절대 음가가 아니라 상대적인 가치 음가(音價)라고나 할까. 성음이라는 기표에 함의된 미학의 세계가 매우 광범위하다. 악기의 성음을 따져 묻기 전에 나무의 성음을 먼저 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광주시 지정 무형문화재 이복수(1953~본래 이름은 이준수다) 장인의 주장은 단호하다. 우리 악기를 만드는 제일차적인 일은 좋은 나무를 고르는 일이다. 좋은 나무는 어떻게 고르는가? 산이나 들에 들어서면 토양과 산세의 지형을 보고 바람과 구름의 흐름을 듣는다. 동남쪽 비탈에서 자라는 나무와 서북쪽 비탈에서 자라는 나무는 성질이 다르다. 계곡에서 자라는 나무와 산 정상에서 자라는 나무가 확연하게 다르다. 우거진 숲과 메마른 들판에서 자라는 나무가 또한 다르다. 눈에 보이는 풍경만이 풍경이 아니요, 귀에 들리는 바람만이 바람이 아니다. 햇볕이 잘 든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다. 음지라고 해서 꼭 나쁜 것만도 아니다. 나무가 좋은 성음을 품는 것은 천지자연의 조화와 균형을 온몸으로 받아들였을 경우다. 오동나무가 선호되는 것은 다른 나무에 비해 성장의 균형과 가치 음가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돌밭에서 자라는 이른바 석산오동(石山梧桐)이 선호되는 것도 재질의 장력이 견고해서만은 아니다. 벼락 맞은 오동나무에 대한 환상 또한 마찬가지다. 그 나무에 스며든 햇빛과 달빛과 별빛들, 수많은 가뭄과 장마를 반복하며 단련되었을 그 호흡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나무를 잘라보면 안다. 나이테와 수분의 함량과 옹이와 가지들의 향방이 그것을 말해준다. 손으로 만져보면 안다.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배어든 성음들이 손끝으로 전해져 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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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창극 ‘흥보展’ 초연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 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수정)은 창극 ‘흥보展(전)’을 9월 15일(수)부터 9월 21일(화)까지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배우이자 연출가인 김명곤, 한국을 대표하는 명창 안숙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최정화 등 각 분야 거장들이 의기투합해 판소리 ‘흥보가’를 동시대 상상력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흥보展은 9월 해오름극장 공식 재개관 뒤 국립창극단이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창극의 독창적 성격을 정립하는 데 이바지한 연출가 허규(1934~2000)의 ‘흥보가(1998)’를 원작으로 삼아 의미가 더 뜻깊다. 극본·연출은 판소리에 조예가 깊은 김명곤이 맡는다. 그는 판소리 흥보가에 담긴 전통적 가치와 재미, 감동을 지켜내고 원작 줄거리는 유지하되 행간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상상을 불어넣는다. ‘박’이라는 존재가 상징하는 민중의 염원을 중심으로, 이야기 속 ‘제비 나라’ 장면을 새롭게 추가해 환상적이고 극적인 재미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명곤은 "판소리 흥보가가 고달픈 세상살이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진 욕망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2021년 창극 흥보展은 다양한 인간의 면면을 드러내며, 한 번쯤 판타지를 꿈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번 작품의 작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판소리의 거장 안숙선 명창이, 음악 감독은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승원이 맡았다. 판소리 다섯 바탕을 여러 차례 완창하며 각 유파의 소리를 섭렵한 안숙선 명창은 흥보가의 다양한 창본을 바탕으로 소리를 엮었다. 박승원·최성은·김창환 세 명의 작곡가는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거문고·대금·피리·태평소·아쟁·소리북과 바이올린·첼로·콘트라베이스 등의 서양 악기를 절묘하게 조화한 음악으로 판소리의 멋과 맛을 오롯이 살려낸다. 안무는 한국적 창작 무용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온 채향순이 맡아 재치 있고 익살스러운 동작부터 제비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군무까지 다채로운 움직임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흥보展은 제목 그대로 한 편의 전시(展)와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 미술을 총괄한 최정화는 ‘흥보전(傳)을 전시(展示)’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워 공연과 전시의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린다. 세계적인 설치 미술 작가인 그는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미술 감독, 현대 무용가 안은미의 무대 디자이너,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 미술 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창극 작품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옛이야기에 담긴 신비롭고 환상적인 심상을 무대에 펼쳐낼 예정이다. 단순한 무대에 대형 LED 패널 2대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작품의 시공간을 직조해낸다. 또 초현실적 영상과 다채로운 오브제는 과거의 형상과 현대적 추상을 뒤섞어 새로운 미감을 제시하면서, 관객을 유쾌한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한다. 국립창극단 모든 단원을 포함해 총 59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해오름극장 무대를 가득 메우는 흥보展은 배우와 연주자가 쏟아내는 소리의 힘만으로도 객석을 압도한다. 배우들은 인간에 내재한 욕망의 면면을 파노라마처럼 그려내 시공을 초월한 동시대 관객의 공감을 끌어낼 것이다. 흥보 역에는 다양한 캐릭터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김준수, 놀보 역에는 선 굵은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윤석안이 각각 캐스팅돼 작품을 이끌어간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