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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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울산쇠부리축제, 20~24일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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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허왕후 고향마을 명칭 딴 아유타사 건립경남 김해시 소도마을에 허왕후의 인도 고향마을인 아유타국 명칭을 딴 아유타사가 건립되었다. 김해시 생림면 분성산 자락 소도마을 아유타사에 인도에서 서기 48년 허왕후가 가져왔다는 파사석탑이 봉안됐다. 파사석탑은 원형으로 복원된 모형의 탑이다. 탑속 사리공에는 아유디야의 사라유강변 모레와 부타가야의 모레, 수미산에서 가져온 사리 같은 진석등, 네개의 금강저 중앙에 불상이 있는 금강저불상을 모셨다. 아유타사는 파사석탑을 모신 대웅전과 스님들이 머무는 전각 등으로 구성돼 있다. 4일 아유타사 도문스님은 "서기 48년 허왕후의 오빠인 장유화상에 의해서 사찰이 창건된 내용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며 "이를 되살리기 위해 아유타사가 창건되었다"고 했다. 특히 "이는 고구려에 불교가 전래된 372년보다 빠른 48년에 가야에 불교가 전래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초기 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가는 도량"이라고 말했다. 경남문화재자료 제227호인 파사석탑은 김해시 구산동 허왕후 릉에 있다. 삼국유사에 48년 7월 허황옥이 무서운 파도를 잠재우기 위해 파사석(婆娑石)을 배에 싣고 김해로 왔다고 전하고 있다. 2000여년 전 허왕후가 금관가야를 창건한 김수로왕과 국제결혼을 한 것을 인연으로 인도정부와 김해간 다양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 수린더 바가트 주한인도부대사와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이 김해시 연지공원을 방문, 간디 동상에 헌화했다. 2일 간디 탄신일을 앞둔 주한인도대사관의 ‘간디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다. 2019년 인도 정부가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간디 동상을 김해시에 기증했다. 김해시는 연지공원 국제우호협력도시기념원에 간디의 일대기를 알리는 공간을 조성했다. 인도 정부는 2019년 2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방한했을 때 국가가 아닌 특정 도시를 대상으로는 최초로 김해시에 석가모니 보리수를 기증했고 그해 10월 간디 동상도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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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 ‘사라졌던 공룡들의 귀환’경남고성군은 1일 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에서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쨰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막, 38일간의 출항을 시작했다.(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전 엑스포 주행사장 당항포관광지에서 백두현 군수, 박종훈 교육감, 정점식 국회의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엑스포 개장식을 개최했다.개장식은 자원봉사단체들의 군민화합기 게양, 경과보고, 축사 및 환영사, 테이프커팅, 행사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1일부터 38일간 개최되는 고성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주행사장)와 상족암군립공원(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된다.조직위는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된 고성공룡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전시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전시관별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주요 3개 전시관은 홈페이지 관람 예약을 통해 빠른 입장도 가능하며 전시관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피플카운트를 통해 실시간 관람 인원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장 곳곳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다.개장식 환영사에서 백두현 군수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걱정 속에 공룡엑스포가 시작하게 됐다”며 "신비로운 공룡 세계가 펼쳐지는 공룡엑스포에서 가족 간의 즐거운 관람과 편안한 휴식을 여유롭게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공룡엑스포는 2006년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로 시작해 4번의 엑스포를 진행하는 동안 65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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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The-e 끌림 콘서트 음악극 ‘응답하라 학창시절’ 진행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이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목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2021년 ‘The-e 끌림 콘서트(이하 이끌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The-e 끌림 콘서트는 Emotion (희로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2021 감성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지역예술인의 창작 동기 부여 및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소규모 지역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공연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고 있다. The-e 끌림 콘서트는 5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남성중창단 해피앙상블의 ‘응답하라 학창시절’로 4회차에 접어들었다. 30일에 열리는 ‘응답하라 학창시절’은 7080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하며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향수가 담긴 음악극이다. 70년대 고등학교 친구들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로 꿈에 대한 내용이다. 창작 대본과 함께 ‘나성에 가면’, ‘아빠의 청춘’, ‘세시봉 메들리’ 등 익히 알려진 가요, 가곡, 오페라 합창, 민요 등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남성중창단 해피앙상블은 해외 유학을 마친 전문 성악인들로 구성이 됐으며, 소속된 중창단원들의 개개인의 활동도 활발할 뿐 아니라 클래식한 목소리로 성가곡, 대중음악 및 가곡뿐 아니라 친근감 있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브 중창단이다. 공연은 30일(목) 오후 19시 30분 해운홀에서 공연되며, 전석 1만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 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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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첫삽, 내년 3월 준공울산시 북구는 29일 매곡동 기령공원 일원에서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 기공식을 열었다.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는 31억원(관광기금 15억원, 시비 7억5000만원, 구비 8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공원면적 8640㎡에 임란의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광장, 역사 및 습지탐방을 위한 의병이야기길, 잔디마당 등으로 조성된다.건축물에는 관광안내소와 화장실, 카페, 전망을 볼 수 있는 옥상테라스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이동권 북구청장은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는 기박산성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되살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기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역사와 힐링 관광도시' 북구의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기박산성은 울산 의병사에서 중요한 유적이다. 임진왜란 당시 울산 의병의 출진을 하늘에 알리고, 그 후 울산 의병의 주둔지 역할을 한 곳이다.사적 제48호로 지정돼 있는 관문성의 한 부분으로, 북구 중산동과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 걸쳐 있다. 북구는 매년 4월 기박산성 의병추모제로 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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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44회 소가야문화제 10월 1~3일 개최경남 고성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송학동고분군 및 고성읍 일원에서 ‘소가야 왕도 고성, 푸른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제44회 소가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고성군은 지난 18일 개최한 제44회 소가야문화제 관계자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최종 축소 개최하는 쪽으로 결정을 한 바 있다.고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소가야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가야의 왕도, 고성의 발자취를 따라 가장 찬란했던 소가야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가야의 긍지를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인 ‘소가야 왕도 고성, 푸른 꿈을 펼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문화제 개최를 위해 별도의 개회식 및 폐회식 없이 고성농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겸한 14개 읍·면의 합수식이 진행된다.또한 서제봉행, 읍·면 농악시연, 소규모 공연인 버스킹공연과 함께 소가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가야 토기만들기, 탁본체험, 소가야 왕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3일간 송학동고분군 주 행사장에서 진행된다.또한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허수아비, 디카시, 시조화, 사진, 서각 등 풍성한 문화전시도 고성읍 일대를 수놓게 된다. 이번 전시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과 맞물려 한 달간 이어져 문화가 있는 10월이 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쳐 있지만 제44회 소가야문화제를 통해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문화와 가까워지고 마음의 여유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방역 지침도 철저히 지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소가야문화제는 2021년 10월 3일까지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일반행사 가능 인원 49인 외에 백신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는 기준을 적용하여 백신완료자에 한해 전원 입장이 가능하다.단, 행사장 입구에서 백신완료자에 대한 확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을 희망하는 군민은 접종 완료 확인을 증빙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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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동요제' 10월2일 통영국제음악당'2021 윤이상 동요제'가 경남 통영시 도남동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10월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은 동시에 작곡가들이 곡을 붙인 창작동요 7곡을 선보인다.TIMF앙상블(지휘 문종인)이 반주한다.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김정혜 지휘, 조안나 반주로 고수진이 편곡한 윤이상의 동요를 합창한다.윤이상동요제는 통영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이 한국에서 활동한 시절에 작곡한 동요를 재발견하고자 2012년 시작됐다.윤이상은 어린이 음악교육을 위해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었고, 교과서에 실린 101곡의 동요 중 55곡을 직접 작곡했다.동요 작곡가이기도 한 윤이상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기리는 행사가 될 '2021 윤이상동요제'는 동시와 노래의 따뜻한 감성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어른들은 동심과 추억에 빠져들게 하며, 새로운 동요 창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통영국제음악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공연 전후 전체 시설을 방역하고 있으며, 대면 최소화를 위한 거리 두기 좌석제 및 모바일 티켓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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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26일까지 연장…오프라인장터 인기↑경남 산청군은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일환으로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에서 진행된 농특산물·약초제품 판매행사가 방문객의 호응을 얻어 연장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산청군과 축제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운영중인 동의보감촌과 약초시장 페이백 이벤트를 기존 22일에서 오는 2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이번 약초·농특산물 판매장터는 동의보감촌 잔다광장과 산청IC 앞 산청약초시장에서 진행된다.행사기간 중 구입 영수증 5만원 당 산청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 구매액 합산 기준이며 당일 최대 6매까지 증정한다.동의보감촌에서는 천연염색과 도자기 목공예 등 30여가지 공예제품과 더덕, 산양삼, 두릅, 버섯, 생건재 등 16가지 약초제품, 꿀과 조청, 오소리화장품 등 54가지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된다.이와 함께 산청군수출협회 홍보관을 통해 우수 수출 농특산물 전시 홍보도 진행한다.산청IC 앞 산청약초시장에서도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다양한 건강 약초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의보감촌을 찾은 방문객들은 최근 동의전 인근에 새로 개통된 ‘무릉교(출렁다리)’를 건너며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무릉교는 동의보감촌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다.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필봉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다.멀리는 군립공원인 웅석봉과 철쭉·억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황매산 등 산청의 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총길이는 211m, 보도폭은 1.8m, 최고높이는 33m에 이른다.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해거름 이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무릉교는 현재 설치를 추진 중인 동의보감촌 케이블카와 연계돼 동의보감촌의 대표 어트랙션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동의보감촌 상부인 한방자연휴양림 인근에는 50여㏊에 달하는 치유의 숲을 조성해 힐링과 치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치유의 숲은 ‘약초’와 ‘한방’을 테마로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내년 개장 예정이다.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온라인 마당극 공연도 진행된다.산청군은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요 공연프로램 중 하나로 경남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의 공연을 생중계·송출하고 있다.우천 시에는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 위치한 전통문화 전승관에서 생중계를 진행한다.공연은 오는 26일까지 오후 2시에 송출되며 효자전과 오작교 아리랑, 마당극 남명 등 3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한편 산청군과 축제위원회는 녹화영상을 축제 홈페이지에 30일간 게시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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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 홍보·회원국 지지 확보 속도낸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동향 및 향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영주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설립한 유치위원회의 추진 실적, 경쟁국 동향, 향후 추진 전략, 관계부처 협조 요청사항 등을 보고했다.국내 준비 상황을 보면 범국민적 지지 확보를 위해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문화행사 연계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항공·철도·도로 등 기존 광역·도심 교통 인프라를 확대하고 서비스형 모빌리티 등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도 준비한다.또한 숙박 시설 신규 공급과 함께 공유숙박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피크타임에 대응하고, 전시회장에 대해서는 '북항재개발' 등 기존 개발 계획과 박람회 계획을 초기 단계에서부터 연계해나갈 예정이다.기업 등과의 유기적 협력에도 나선다. 국내 기업의 비전과 철학, 첨단기술 등이 박람회 주제와 잘 연결돼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협력을 모색한다.대외 교섭·홍보 활동에도 속도를 낸다. 우선 오는 12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시 실시되는 회원국 대상 발표를 앞두고 유치 준비 상황, 주제 등을 준비한다.대륙·국가별 맞춤형 유치전략도 전개한다. 개도국과 선진국 등 대륙별·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회원국의 지지를 요청한다.재외공관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 민관합동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한 회원국 지지 확보 노력도 이어간다.정부는 향후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지원정책을 점검·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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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10일 개막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과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 이란 주제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막을 올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열린다.이번 엑스포에는 전시연출, 산업전시, 학술회의, 공연이벤트, 체험행사 등 5개 부문에서 20개 테마 7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오프라인 행사는 전시관별로 비대면 요소 강화와 핵심 메시지 전달에 집중하고 축제 기간 매일 2회 ‘산삼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또한 온라인은 상설전시장, 테마전시장, 산업교류관, 국제학술대회, 실시간 공연·이벤트를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와 연계해 전시장을 구성했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수칙보다 엄격한 특별 방역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엑스포 기간동안 산삼주제관을 비롯해 약용식물관, 힐링체험관 등 운영시설 8개소에 대해서는 맞춤형 사전 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또 전시·박람회 등 실내 상주 인력 뿐만 아니라 선제적으로 실외시설 운영인력까지 PCR(유전자증폭) 검사한 후 음성여부를 확인한 뒤 행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행사장은 게이트 3개소, 전시장 10개소, 공연 및 이벤트장 5개소로 구분해 출입명부 관리와 체온측정, 동시간대 수용 가능인원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의심 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행사장 내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하고 신속 대응이 가능한 지정병원 4곳을 마련했다.엑스포조직위원회는 "입장권 28만여장(17억8000만원어치)이 사전에 팔릴 만큼 이번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엑스포 개최로 인해 생산유발 효과는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서춘수 함양군수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세계 속에 함양이 우뚝 서도록 하겠다"며 "엑스포를 시작으로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함양군이 세계 항노화산업의 전진기지로 큰 역할을 할 것을 자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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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현대예술관, 퓨전국악 콘서트 공연 수익금 전달 등울산시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현대예술관의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일 현대예술관에서 열렸던 '코로나19 극복, 퓨전국악 콘서트'의 수익금이다.해당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동구민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주최하고 동구청이 후원했다.현대예술관은 이날 공연 수익으로 마련한 성금 400만원을 정천석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 성금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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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산청 기산국악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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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기산국악제전 "국악대가들 국악한마당 한 자리에"평생을 국악 부흥을 위해 힘쓴 국악계 큰 스승 고(故) 기산 박헌봉(1906~1977) 선생을 기리는 국악제가 선생의 고향인 경남 산청에서 열린다.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제15회 기산국악제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국악제전은 문체부 장관상이 걸린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우리소리 대가들의 신명을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국악한마당, 기산 추모제 등이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일 하루 진행되는 ‘기산전국국악경연대회’는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심사 방식으로 진행한다.예선은 비대면 영상심사, 본선과 결선 경연은 온라인 비대면 생중계 심사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경연 동영상을 제출해 심사를 받게 된다.국악예술학교 설립, ‘창악대강’ 출간 등 국악부흥에 정열을 쏟은 기산 선생의 국악정신과 뜻을 이어나갈 젊은 국악인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악경연대회에는 일반부 종합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학생부문 종합대상은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12일 오전 11시 기산국악당에서 진행되는 ‘기산 박헌봉 선생 추모제’는 제전위원회와 후학들이 주축이 돼 현대 국악의 선구자이자 후학양성에 지대한 공을 세운 기산 선생을 기리는 행사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는 올해 기산 박헌봉 국악상에는 유영대 재단법인 국악방송 사장이 선정됐다. 군과 제전위는 12일 오후 7시 기산국악당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유 사장은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면서 문학과 국악, 민속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제출했다.특히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주목해 관련 연구를 진행, 지난 2008년에는 ‘창악대강’의 교감을 담당하고 2020년에는 ‘기산 박헌봉 총서’ 발간을 총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박헌봉 국악상 시상식 직후부터는 우리소리의 대가들이 참여하는 국악한마당 ‘기산을 노래하다’가 이어질 예정이다.중앙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장사익, 국악인이자 마당놀이 대모 김성녀와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무대에 오른다.식전 공연인 ‘태평고를 울려라’를 시작으로 김성녀 국악인의 ‘기산찬가(초연)’와 ‘누구의 것이랄 것도 없는(작시 박목월)’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중앙대학교 국악교육원 교수 박혜리나의 가야금 협주곡 ‘경토리’ 무대도 진행된다.다음 무대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사물놀이팀이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을 선보인다. 뒤이어 장사익이 ‘기산처럼 살라하네요(작사 김홍신)’과 ‘티끌 같은 세상 이슬 같은 세상’을 노래한다.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산청 아리랑’과 박헌봉 선생이 작사한 ‘국악의 노래’를 부르며 막을 내릴 예정이다.이재근 산청군수는 "기산 선생이 이루고자 하셨던 민족예술, 국악의 부흥과 계승에 군이 앞장서겠다”며 "우리 민족의 얼과 기개, 흥과 해학이 담긴 국악의 중심지가 우리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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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극단 '큰들' 창단 37주년 정기공연[산청=뉴시스] 경남 산청군은 오는 4일과 11일 오후7시, 산청마당극마을 야외무대에서 창단 37주년을 축하하고 산청마당극마을 준공 2주년을 기념하는 정기공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큰들의 대표 콘텐츠인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과 ‘김현일 초청공연’, ‘산청마당극마을 특별공연’으로 구성된다.'오작교 아리랑'은 오랫동안 갈라져 살아온 두 마을이 사랑에 빠진 청춘남녀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5년 창작 초연 이후 5년 만에 200회 공연을 달성했다.‘산청마당극마을 특별공연’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조명과 불빛, 마이크와 스피커마저 모두 끄고 사람과 귀뚜라미, 별과 달빛만을 배경으로 연출된다.큰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람 가능한 관객 수는 물론 출연진과 프로그램 규모 등을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큰들은 지난 2019년 가을 산청군에 새 보금자리인 ‘산청마당극마을’을 짓고 50여명의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산청마당극마을은 산청읍 내수리 6만6000㎡ 규모 부지에 30동의 살림집을 비롯해 연습과 식사를 함께하는 다목적복합공간, 하우스동인 목공작업실 등을 갖추고 있다.큰들은 1984년 진주에서 풍물·탈춤 극단으로 처음 설립된 이후 산청마당극마을과 진주, 창원에 공간을 두고 37년째 활발한 마당극 창작·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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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카고' 울산관객 만난다[울산=뉴시스] 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카고'가 울산 무대에 오른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25·26일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시카고'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뮤지컬 '시카고'는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3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한국 공연은 올해 21주년으로 현재까지 누적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가장 인기가 있는 뮤지컬 중 하나다.환락이 넘치던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살인·간통·배신·부패 등 자극적인 소재를 녹여낸 이야기 속에는 위트와 풍자가 가득하다.재즈 명곡(All That Jazz, Funny Honey)과 안무가 밥 파시(Bob Fosse) 및 앤 레인킹(Ann Reinking)의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춤 선 등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최정원, 아이비, 김영주, 김경선, 에스제이킴(S. J. Kim), 차정현 등 수년간 작품 속에서 함께 숨 쉬던 배우들과 함께 2020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윤공주(벨마역), 티파티 영·민경아(록시역), 박건형·최재림(빌리역) 등이 출연해 공연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4회 공연시간은 약 150분이고 중학생 이상 관람가이다.공연 입장료는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이다. 회관 회원 10%, 중·고등학생 20%, 국가유공자 20%, 장애인(1급~6급)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한다.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수용 객석의 50% 이하로 개방해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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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온라인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북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독서대전)이 ‘#다시, 책을 품다’라는 주제로9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책의 도시’ 북구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독서대전은 독서를 통한 ‘공감 책 축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치유 책 축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성장 책 축제’를 지향하며, 출판사‧독서단체‧도서관 등 120여 곳이 참여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독서대전은 9월 3일(금), 부산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5일(일)까지 학술·강연·공연·전시·체험 등 10개 부문 프로그램 100여 개를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독서대전’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는 등 ‘안전한 독서축제’를 만든다. 이와 함께 9월 12일(일)까지는 책갈피 꾸러미 제작 등 일부 행사를 ‘독서대전’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9월 한 달 동안은 부산을 비롯한 전국 35개 출판사와 서점에서 독서대전 유튜브 채널과 참가사의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온라인 책 박람회(북페어)’를 운영한다. 부산 북구는 세계적 감염병 유행(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아픔을 ‘책’으로 공감하고 치유하며 성장하는 의미를 담아 ‘2021 독서대전’의주제를 ‘#다시, 책을 품다’로 정했다. 먼저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 새로운 독서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학술/토론 행사가 열린다. ▲ ‘책으로 시대를읽다’를 주제로 하는 ‘2021독서학술대회(콘퍼런스)’, ▲ 비블리오배틀* 형식으로 열리는 ‘2021전국독서동아리한마당’, ▲ ‘도서관과 서점‧책방의 소소한책이야기 공동연수회(워크숍)’, ▲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발돋움 공동연수회(워크숍)’, ▲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 등을 운영한다. * 비블리오배틀(Biblio Battle): 참가자가 소개하고 싶은 책과 책에 얽힌 사연 등을 제한시간 내에 발표하고 판정단이 투표로 책을 선정하는 서평경연대회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 ‘원북원부산 선정작가 강연 및 연극 공연(정재찬, 허승, 류재향)’,▲ ‘동물친화도시 북(BOOK)구, 공존을 말하다’ 강연콘서트, ▲ ‘작가 초대 책 이야기(북토크) 콘서트(김하나, 문요한, 윤정은, 정호승)’ 등 작가와 함께하는 책 강연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 북구에서 진행한 연중 독서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코로나19로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 ‘시민기획 프로그램 특별전시’, ▲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 그림책 도서전’, ▲ ‘시, 숲과 노닐다: 북구문학 시화전’, ▲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 등 각양각색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예정이다. 독서대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누리집(korearf-progr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 최대규모 책 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즐기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열리는 온라인 행사를 계기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독서문화가 꽃피우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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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 11일 왕중왕전으로 열려[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가 후원하고 삼천포아가씨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가 오는 11일 저녁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1일 삼천포아가씨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가요제 왕중왕전’으로 제1회부터 9회까지 대상·금상을 거머쥐었던 역대 수상자들이 다시 출연해 삼천포아가씨 가요제의 최고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이는 신인가수의 경연대회가 아니라 사천시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삼천포아가씨가요제의 지난 10년을 총결산하는 ‘축제형 경연 오디션’으로 무대를 꾸미겠다는 것이다.가요제 왕중왕전은 유튜브 삼천포아가씨TV로 실시간 중계되는데, 현장 투표와 유튜브 시청자들의 100% 인기투표로 사천지역 최고의 가왕을 뽑게 된다. 서경방송에서는 녹화 중계를 할 예정이다.삼천포아가씨 노래를 부른 은방울자매를 비롯해 박서진(2회 최우수상), 성빈(3회 대상) 등 초대가수들이 관람객들의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축하공연도 펼친다.아울러 가요제의 지난 10년을 결산하는 히스토리 북을 출간, 감동과 에피소드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명장면을 돌이켜보는 시간도 제공한다.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천시민에 한해서만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고, 공연장의 좌석간 거리두기를 위해 400석만 입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이미연 대회장은 "공정한 심사에 따른 공신력과 신뢰도는 물론 꾸준한 사후 관리로 수준 높은 우리나라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 가요제 출신들이 전국무대로 활동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가요제 출신들이 인기가수 대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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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양운로 97의 기적’ STARⓉ 콘서트 개최해운대문화회관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공동 기획한 ‘양운로 97의 기적 STARⓉ’ 시리즈와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에 올린다. 양운로 97의 기적은 해운대문화회관 도로명 주소와 부산 예술인·신진예술인의 발굴 시작을 뜻하는 합성어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도약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인 발굴과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양운로 97의 기적 첫 공연은 8월 31일(화)이며,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앙상블 팀 BMIMF 앙상블 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국내 최정상급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BMIMF 앙상블 팀은 모든 단원이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아티스트에 소속됐으며, 임승구 충남대학교 트럼펫 교수와 부산 출신 튜바 솔로이스트 문지웅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앙상블 팀이다. 이번 공연에는 △트럼페터 임승구·조규형 △호른 박용인 △트롬본 김성수 △튜바 문지웅 △피아니스트 김미성 연주자와 함께 무대를 구성해 바흐·드뷔시·모차르트·피아졸라·거쉰 등의 작곡가와 전통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웅장한 금관 오중주 앙상블로 8월, 한여름 밤의 마지막을 수놓을 예정이다. 계속되는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공연(9월 1일) △양운로 97의 기적 STARⓉ 부산음악인 BMIMF 앙상블 콘서트 II(9월 13일) △부산음악인시리즈III(9월 14일)가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며, 전석 1만원으로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 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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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즐긴다, 산청 한방약초축제 올해도 온라인으로경남 산청군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연다. 축제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 예방과 지역주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위원회는 지난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하면서 예년보다 판매채널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방약초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도전! 허준 골든벨’은 미래의 허준을 발굴하는 한의학 관련 퀴즈 경연대회다. 9월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허준골든벨은 전국의 한의대생이 대상이다. 최다득점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참가하는 각 대학교를 현지 다원연결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제17회 동의보감상 학술분야에 선정된 신병철 부산대학교 한의전문대학원교수 시상식도 열린다. 신 교수는 추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표준화에 기여한 점,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장으로 재직 중 의료봉사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박찬수 관장(산청목아박물관)이 제작한 허준동상을 받는다.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이 선사하는 마당극 공연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추석 연휴인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효자전', '오작교아리랑', '남명' 등 3작품이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무관중으로 녹화돼 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17일에는 산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산신제, 추모제 제례행사가 준비돼 있다.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서는 산청 약초와 농특산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축제기간인 9월1일부터 30일까지 구매고객 할인행사를 하고,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와 반짝반값 할인 이벤트로 최대 50% 할인가에 산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산청 약초시장 입점농가들이 참여하는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된다. 축제위원회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청정약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개 업체를 선정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축제 기간인 9월에는 2개 업체가 크라우드 펀딩을 한다. 처음 출시하는 제품을 제일 먼저 맛 볼 수 있고 펀딩을 통해 약초농가를 후원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과 연계한 온라인 과거시험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산청과 약초에 관련된 문제를 매달 20개씩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며, 참여자 중 고득점자를 추첨해서 10명에게 그달의 펀딩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온라인 과거시험은 의과 과거시험을 재현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으로 약초와 관련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스스로를 평가해 볼 수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임종식 위원장은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축제 콘텐츠에 참여해 보는 것은 물론 지리산 천왕봉의 기운을 이어받은 산청 약초와 우수 농특산물 제품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부터 개최돼 올해 21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2020~2022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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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함양국제시니어아트페스티벌에서 만나보세함양국제시니어아트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