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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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공방에 선정된 전승자, 본격 활동 시작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6월 22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 7명을 선정해 ‘2020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 공방[활용연구과정]’ 활동을 시작한다. ‘2020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 공방[활용연구과정]’은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통 기술을 기반으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작품 포트폴리오와 샘플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7명의 전승자는 ▲ 박은정(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제113호 칠장) 이수자, ▲ 방석호(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 김진환(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이수자, ▲ 정영락(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 ▲ 김소연(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이수자, ▲ 김대성(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이수자, ▲ 성기범(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전수생이다. 선발된 전승자들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으며 새로운 창작품을 기획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최종 포트폴리오를 심사하여 포트폴리오의 창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재료비와 창작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21년 창의 공방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지원할 기회가 주어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 기술·공예 분야 전승자들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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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중행사 영상&사진 콘텐츠 온라인 공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대표적인 궁궐활용프로그램인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생과방 등의 영상 8편과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등 4대궁의 밤을 담은「고궁의 밤」사진 70여 점을 17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도권의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5월 29일 오후 6시 이후부터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관람이 중지된 가운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궁궐의 야간 개방과 각종 행사도 같이 중단·연기되었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사전 예약자들과 일반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 8편은 1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공개된다. 궁중병과인 ‘서여향병’의 조리 과정을 담은 ▲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경복궁 생과방의 선물 ‘서여향병’」(6.17.)을 시작으로 ▲「창경궁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6.24.), ▲「종묘 묘현례」(7.1.), ▲「제5회 궁중문화축전 하이라이트」(7.8.), ▲「경복궁 경회루판타지 화룡지몽」(7.15.), ▲「덕수궁 대한제국외국공사 접견례」(7.22.),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7.29.), ▲「경복궁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8.5.) 영상이 순서대로 공개된다. * 서여향병: 납작하게 썬 마를 꿀에 재워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지진 후 잣 고물을 묻혀 먹는 떡 또한, 7월 22일부터 공개되는 「덕수궁 대한제국외국공사 접견례」 영상부터는 영문과 수어 서비스도 같이 제공해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의 영상 시청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들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s://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luvu), 문화유산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을 포함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아름다운 밤풍경과 짧은 설명을 담은 사진 70여 점도 다음(Daum) 갤러리(https://gallery.v.daum.net)에서 「고궁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온라인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 개발하고, 행사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별도로 운영하여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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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데스트랩'·뮤지컬 '풍월주', 헌혈증 기부하면 반값공연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문제를 돕기 위해 나섰다. 9일 주식회사 랑에 따르면 이 회사가 제작하고 있는 연극 '데스트랩'과 뮤지컬 '풍월주'는 관객이 헌혈증을 기부하면 전석 5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객들이 할인 증빙용으로 제출한 헌혈증과 주식회사 랑 임직원, 배우, 스태프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연 종료 후 혈액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영수 랑 대표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공연계가 활기를 되찾아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걱정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데스트랩'은 오는 2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풍월주'는 8월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은 필수이다. 6000원 할인권으로 영화 보러 갈까? 이번 주부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6월 4일부터 3주간 90억원을 들여 할인권 133만장을 푸는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3주로 나눠 진행하며 할인권을 내려받은 주의 목·금·토·일 영화만 예매할 수 있다. 첫 주 차는 1일부터 할인권을 다운로드받아 7일까지 쓸 수 있다. 2주 차 할인권은 8일, 3주 차는 15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는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매주 1인 2매씩 3주간 최대 6매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씨네Q에서는 현장·사전 예매 시 매주 1인 4매까지 자동으로 할인된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도 현장 결제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순 있지만, 6000원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에서만 적용돼 재난지원금과 중복으로 쓸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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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Summer Holidays have arrived,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Director Lee Jong-Hoon)As the Summer Holidays have arrived,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Director Lee Jong-Hoon),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plans to provide three books introducing the history of Silla and important remains in Gyeongju at theirwebsite. A video that researchers of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the GNRICH) appear in person to explainhistorical sites, will be released on YouTube on August 6th. The books, will beprovided at the website of the GNRICH,are ‘Daedam Silla[Silla talk_對談新羅]’, ‘Uri Josangdeuli Danyeogan Silla Wanggyeong, Gyeongju [The Silla capital, visited by our ancestors, in Gyeongju]’ and ‘Deokeopilsin Mangrasabang [The great achievements are being renewed day by day, it covers all over the world_ 德業日新網羅四方]. ‘Daedam Silla’ is a compilation of lectures on Silla’s history and culture, which researchers of the GNRICH organized it for citizens, in 2018. ‘Uri Josangdeuli Danyeogan Silla Wanggyeong, Gyeongju’ presents Korean poetry in classical Chinese, left by ancestors while traveling around Gyeongju, its related photographs and all types of written records. Lastly, ‘Deokeopilsin Mangrasabang* introduces what the GNRICH does and achievements of their excavations at crucial sites in Gyeongju.* Deokeopilsin Mangrasabang: this is a phrase to illustrate the name of the country ‘Silla’ inJijeong Maripgan(king) articles in 『Samguksagi_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All of these books are provided inPDF files with high-resolution at the website. Hence, thereare no difficulties to use it in electronic devices such as mobile phones and IPad& tablets or an actual print form. On YouTube releasing on August 6th, three editors of the book ‘Uri Josangdeuli Danyeogan Silla Wanggyeong, Gyeongju’ will take part in the video and explain Seondosan mountain (Muyeolwangreong_the tomb of King Taejong Muyeol), Nam mountain (Poseokjeong Pavilion, Najeong_a well with the founding myth of Silla)and Wolseong (Royal Palace of Silla) and historical monuments around it (Michuwangreong_the tomb of King Michu). They describe their parts in the book by adding images and also tell the stories of Korean poetry in classical Chinese (漢詩) based on those historical remains. Furthermore, they say lucidly that the historical monuments are a significant connection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and the ancestors and us through aerial images by drones, photographs, results of excavation, and other materials. The electronic files (PDF) can be downloaded through the pop-up window, created at the GNRICH’s website (www.nrich.go.kr/gyeongju) on August 6th. At the same day, the video will be released on the GNRICH’s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yvYCBA2aJFa8hIdIpur82Q) TheGNRICH hopes that these releasing e-book files and the video will provide practical tourist information to tourists who want to enjoy cultural heritages and go sightseeing around Gyeongju in a relaxed and calm manner with the old stories in there. For further information about these e-books and the video, please do contact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054-777-5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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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함께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26일 선포식을 열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환구단에서 선포식을 열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했다. '참 만남, 참 문화유산(Feel the REAL KOREAN HERITAGE)'을 구호로 시작된 행사는 문화유산 관광 독려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국민들의 심신 치유 여건을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통해 내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했다. 기념식은 정세현 총리와 원희룡 제주도 지사,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문화유산의 길은 '천년 정신의 길'(경주·안동), '백제 고도의 길'(공주·부여·익산), '소릿길'(전북·전남), '설화와 자연의 길'(제주), '왕가의 길'(서울·인천·경기) 등 5개 기본 코스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원과 산사를 각각 묶은 '서원의 길', '수행의 길' 2개 테마 코스로 구성된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2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고, 여러 힐링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데 거기에 딱 맞춤한 행사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문화재청이 마련한 7가지 길을 함께 걸으면서 이 난국을 헤쳐나가고 빛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캠페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5대 특별 사업도 전개한다. 7월에는 수원화성에서 K팝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공연·축제 '코리아 온 스테이지'(KOREA on Stage)를 개최한다. 7∼9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알리는 '세계유산축전'을 한국의 서원(07.04∼20), 경북(7.31∼08.29), 제주도(09.04∼20)에서 개최된다. 한편 행사 당일 참가한 이들에게 배포한 자료 중에는 「참 만남 참 문화유산」이란 소책자가 있는데, 매우 성의 있게 편집하여 유용한 자료집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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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2020년 서울 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운당여관 음악회”가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에서 개최된다.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생중계는 국악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영상 개선에 힘썼으며, 국악당 공식 채널 외에 포털사이트 네이버TV로 동시 송출을 진행해 국악 콘텐츠의 플랫폼 확장까지 꾀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故박귀희 명창이 돈화문로에서 실제 운영하던 한옥 여관, ‘운당여관‘에서 착안한 공연이다. 1950~80년대 종로를 찾는 예술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사랑방이자 아지트였던 ’운당여관‘의 역할을 2020년,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재현해 내고자 한다. 이번 <운당여관 음악회>는 입과손스튜디오, 음악그룹 나무 등 현재 국악계 주목해야할 젊은 국악팀이 출연해 기악, 성악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신선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의 음악세계와 창작작업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젊은 창작자들의 무대인만큼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유지하면서 무관중 공연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이번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아 ‘국악’의 새로운 변모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온라인 운당여관이 국악 위로를 전하는 한편 국악창작자와의 소통 창구가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 온라인 생중계 진행 * *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sdtt.or.kr * 네이버 TV tv.naver.com/l/livehome * 네이버 V라이브 https://channels.vlive.tv/EC8255/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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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5회 청춘열전 출사표롯데장학재단,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주최, 주관하고 NOWPAN ENT.이 기획한 출사표는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최종 선발된 신진국악인들에게 장학, 경연의 총 1억 2천만원의 장학금 및 상금과 더불어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최되는 ‘제 6회 흥 페스티벌’ 과 트랜스 글로벌(Trans Gloval) 월드뮤직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폴란드의 음악축제 2021년 에스노포트 포즈난 페스티벌(Ethno Port Poznan Festival)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흥페스티벌’ 과 ‘에스노 포트 포즈난 페스티벌’ 은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배출된 전통예술가들의 지속적인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외 축제 경험을 통해 보다 넓은 음악 생태계로 진출하여 자립을 위한 경험적 자산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작년 대회를 통해 대상을 거머쥔 ‘The 세로’ 외에 3개팀이 올 6월 축제에 초청되어 관객과의 만남도 준비한다. 이번 청춘열전 출사표가, 젊은 국악인들에게 국내외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며 출사표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내외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 라는 말과 덧붙여 "롯데장학재단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더불어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후원과 활동을 많이 해오고 있다. 문의 : 02-69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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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신남방, 신북방 지역 한국어교육 지원 본격 확대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추진계획(안)」을 발표하였다. 학령기 해외 청소년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고 국가 간 소통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첫걸음으로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 1999년 미국 현지학교에 한국어반이 최초로 개설된 이래,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과 케이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는 30개국 1,635개 학교에서 14만 5천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학습 중(2019년 기준)이다. 2020년은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 작년 66억 원에 비해 90% 상향된 126억 원을 투자하며, 특히 한국어 교육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신남방, 신북방 지역에 대해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2022년까지 한국어 교육 확대 목표와 올해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2022년까지 40개국 2,000개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한국어 교재·교과서 개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국어 신규 채택을 희망하는 과테말라, 라트비아 등 8개국* 및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 4개국** 등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한국어 교과의 학년별·수준별 표준 한국어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현지 국가와 협력하여 한국어 교육과정·교재 개발을 지원하여 시범운영 및 신규 채택 국가의 체계적인 한국어반 운영을 도모한다. 2022년까지 한국어 교원 파견 200명, 현지인 교원의 방한 몰입 연수를 250명까지 확대하고, 10개 현지 대학 내 한국어 교원(강사) 양성체계를 구축하여 현지 한국어 교육의 자생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140% 증가한 132명의 한국어 교원 자격* 소지자를 파견(이 중 70%는 신남방, 신북방 지역)하고,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체재비도 20% 상향하였다. 현지인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신남방 지역 한국어 교원 150명에 대해 2주간의 방한 몰입연수를 신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신북방 지역으로 점차 확대하며, 한국어 교육 학회와 연계하여 신남방, 신북방 지역별 50명씩 현지 통합연수도 병행한다. 현지 정규 초·중등학교 교원으로서 자격과 소양을 갖춘 한국어 교원(강사) 양성을 위해 국내와 현지 대학을 연계하여 올해는 신남방 지역 4개, 신북방 지역 2개 현지 대학 내 한국어 교육 학위과정 또는 1년 미만의 단기과정 개설을 지원한다. 특히, 핵심 교수요원 양성을 위해 정부초청 장학사업(GKS)을 확대하여 한국어 교육 전공자 및 한국어 교원의 국내대학 학위취득을 지원한다. 해외 한국어교육의 거점인 한국교육원을 신설(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등)하고 현지 교육부 관계자와 양자 협상 등을 통해 한국어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폭증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필고사 방식에서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개편하고, 출제 방식도 문제은행 방식으로 변경하며, 말하기 평가도 신규 도입하여 평가체계 완성도를 높인다. 그간 추진해온 해외 한국어 교육자·교육행정가 초청 연수,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함으로써 한국어 교육성과를 확산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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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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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문학예술작품’ 국가지정기록물 됐다고려인들이 100여 년 동안 옛 소련 사회를 유랑하면서도 정체성을 지켰던 민족의식이 담겨 있는 문학예술 작품이 국가지정기록물이 됐다. 국가지정기록물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들어서는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가칭)에 상설 전시된다.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은 고려인 문화예술 기록물 23권을 국가기록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록물은 고려인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려인 1, 2세대 한글문학 작가 김해운 김기철 한진의 육필 원고 19권과 구전가요가 수록된 창가집 2권, 사진첩 2권이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기록물들은 고려인들이 구소련 사회에서 수난을 겪으면서도 민족의식을 지켰던 흔적”이라며 "희소성과 정보가치가 있어 국가기록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고려인은 러시아를 비롯해 구소련 연방국가인 독립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한국인 동포를 일컫는다. 역사학자들은 한국인이 러시아 연해주로 처음 이주한 것은 1863년이라고 분석한다. 이후 항일독립 운동가들이 이주해 활동했지만 1937년 옛 소련 당국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했다. 이번 국가지정기록물은 민족정신과 항일운동의 정신이 담긴 산물이다. 국가지정기록물은 고려인 연구가 김병학 씨(55)가 15년 동안 모은 책, 신문 등 각종 자료 중 일부다. 김 씨는 "고려인들의 각종 자료 1만여 점을 모았다. 많은 사람이 고려인들의 민족의식을 알고 배울 수 있도록 자료를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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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100주년 기념 뮤지컬 '의열단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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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공연 '팔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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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한국문화원, 유럽 최초 ‘코리아센터’로 새롭게 단장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하 한국문화원)이 파리 샹젤리제 인근 8구에서 '파리 코리아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전 한국문화원보다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확장된 ‘파리 코리아센터’ 개원식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종문 주프랑스한국대사, 비벳 로페즈(Vivette Lopez) 프랑스 상원의원, 조아킴 손 포르제(Joachim Son-Forget) 하원의원,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등 한국 및 프랑스 정치·문화계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0일 개최됐다. 박 장관은 "유럽 문화의 중심인 파리에 ‘파리 코리아센터’가 문을 열어 한국 문화와 문화 산업, 관광 분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리 코리아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가 일어나 전 유럽으로 확산되고,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리 코리아센터는 3,756㎡ 규모로 한국문화체험관, 한식체험관, 공연장, 대규모 전시실, 도서관, 강의실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로스엔젤레스, 상하이, 도쿄, 베이징에 이어 5번째로 문을 연 코리아센터이자 유럽에서는 최초다. 확장 이전을 맞아 한국의 전통 및 현대 공예를 다룬 특별전시 ‘때깔’, 조선시대 선비 정신을 전통춤과 음악으로 보여주는 국립무용단의 ‘묵향’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20여개가 2020년 2월까지 이어진다. 개원 기념 특별전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oree-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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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돌아온 아리랑, 250명의 아리랑 행렬 '아리랑 고'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종목지정 국가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한 "아리랑 고(告)” 행사를 11월 1일(금요일) 오후 2시에 경복궁에서 개최한다. "아리랑 고(告)” 행사는 조선 시대 경복궁 중건 당시에 전국에서 모여든 노역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중건을 마친 후 각 지역으로 흩어졌던 아리랑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150년이 지난 오늘 그 아리랑이 경복궁에 다시 모이게 됨을 국민에게 알리고, 함께 즐기고 노래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고유제와 공연’의 결합이자 ‘궁중의례와 아리랑’의 결합이다. 이번 고유제는 광화문 밖에서 출발한 아리랑 행렬이 광화문 안으로 들어오면서 시작되는데, 아리랑 행렬의 맨 앞에는 경복궁 수문장 취타대가 서고 그 뒤로 아리랑 고유품을 실은 채여(귀중품을 옮기는 데 주로 사용되었던 운반 기구)가 뒤따라 들어오게 된다. 채여에 실린 고유품은 ① 경복궁 중건을 알리는 벽보, ② 호머 B.헐버트가 아리랑을 서양식 음계로 채보한 조선 시대 최초의 영문잡지(Korean Vocal Music 1896), ③ 1914년에 발간된 이상준 조선속곡집, ④ 각 지역 아리랑 단체의 이름이 적힌 두루마리 등이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의집예술단의 ‘오고무’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리랑 친구들이 부르는 ‘밀양아리랑’,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에서 준비한 ‘춘천의병아리랑’, 김남기 명창의 정선아리랑이 연이어 진행되고, 풍류도감의 ‘아리랑 판굿’과 지역 아리랑 단체가 함께하는 ‘함께 아리랑’이 피날레로 장식된다. ‘아리랑 고(告)’의 연출을 맡은 한국문화재재단 김현성 팀장은 "경복궁 중건 이후 각 지역으로 흩어진 아리랑이 150여년 만에 경복궁에 다시 모이게 된 역사적인 순간을 국민에게 알리는 의미를 강조하고자 고유제와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경복궁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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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신명나는 안성남사당 풍물놀이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19일 오후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 광장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남사당놀이인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7월말까지 안성맞춤랜드 야외광장에서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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