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벽량선생의 시를 쓰다. 한얼 이종선 (2021, 선지에 먹, 17.8×60.5cm) 간밤의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말가 낙락장송이 다 기우러 가노매라 하믈며 못...
옛시조 한 수 한얼 (2021. 선지에 먹, 33×40cm) 달 다려 물으려고 잔 잡고 창을 여니 두렷하고 맑은 빛이 녜론 듯하다마...
남곡선생시 한얼글씨 (2021, 문양지에 먹, 12.5× 28cm) 백천이 동도해하니 하일에 부서귀요 고왕금래에 역류수 없건마는 어찌타 간장 썩는 물은 눈으로서 솟는고 작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