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子立冬 한얼거사 (2020, 선지에 먹, 27×33cm) 삼월 삼일 李白桃紅 구월 구일 黃菊丹楓 金樽에 술이 익고 洞庭에 秋月인 제 白玉盃 竹葉...
(2020, 선지에 먹, 34.5 × 60cm)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들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작자 남구...
안민영 선생의 시를 쓰다 경자년 가을 한얼 이종선 (2020, 선지에 먹. 45×40.5cm) 눈으로 기약터니 네 과연 픠엿고나 황혼에 달이 오니 그림자도 성긔거다 청향이 ...
(2020, 선지에 수묵 35×130cm) 청조야 오도고야 반갑다 임의 소식 약수삼천리를 네 어이 건너온다. 우리 임 만단정회를 네 다 알까 하노라 작품해설 파랑새야 어서...
이존오 선생시 한얼글씨 (2020, 선지에 먹, 69×35cm) 구룸이 무심탄 말이 아마도 허랑하다 중천에 떠이셔 임의로 단니며셔 구태야 광명한 날빗흘 따라가며 덥나니 이존...
(2020. 선지에 묵 35×130cm) 천산에 눈이 오니 건곤이 일색이로다 백옥경 유리계인들 이에서 더 할 소냐 만수에 이화발하니 양춘 본 듯하여라 작품해설 온 산에...
(2020. 문양지에 묵, 34×34cm) 이러나 저러나 이 초옥 편코 좋다 청풍은 오락가락 명월은 들락날락 이 중에 병 없는 이 몸이 자락깨락 하리라 작자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