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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문화도시 목포, 목포음악축제 명칭전남 목포시가 오는 9월 열리는 목포음악축제(가칭) 명칭을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축제 명칭은 국문, 영문, 기호 등 제한이 없으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bsh1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역사성과 상징성, 창의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1등(100만원), 2등(30만원), 3등(20만원)에게 총 1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칭은 3월부터 공식 사용된다.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목포음악축제(가칭)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 동안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개최된다.목포는 이난영 여사, 김씨스터즈, 작곡가 손석우, 남진 등 우리나라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중음악인들과 인연이 깊은 도시다.시는 이러한 음악적 자산을 바탕으로 음악축제를 개최해 '음악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다.목포음악축제(가칭)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전국규모 경연대회를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경연대회는 예선, 준결승, 결승으로 구분해 진행되는데 예선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ㆍ오프라인으로, 준결승과 결승은 축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최종 상위 5명은 음악감독, 가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현장의 관람객들의 합산 평가로 선정되며, 시상식은 축제 마지막 날 파이널 공연과 함께 개최된다.이 밖에 재즈공연 무대, 시립예술단체 공연, 목포음악사 전시, 신나는 음악과 산책하듯 즐기는 워킹마라톤(FUN RUN), 음악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목포음악축제(가칭)를 짝수해에 격년제로 개최함에 따라 홀수해에 열리는 문학박람회와 연계해 목포에서는 매년 대규모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게 된다.시 관계자는 15일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문학을 주제로 문학박람회를 개최해 '문학의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했다면 올해는 음악을 주제로 축제를 펼쳐 '음악의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확보하겠다"면서 "문학과 음악을 문화예술상품으로 구성해 관광과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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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11> 사도광산, 유네스코 아리랑과 함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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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악인 전해옥 등 3명 신규 홍보대사 위촉양평군(군수 정동균)이 14일 국악인 전해옥씨, 가수 진시몬씨, 배우 황우연씨 3인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악인 전해옥씨는 가야금 병창 명창으로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예술 강사를 11년간 역임하고, 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악계에서는 독보적인 권위자로 전통문화예술과 국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평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수 진시몬씨는 1989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트로트 가수이다. 홍보대사로서 군의 지역축제와 특산물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우 황우연씨는 1993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야인시대>, <장길산> 에 출연한 인기 배우이다. 다양한 군정 사업과 지역축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라는 중요한 역할을 흔쾌히 맡아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각자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해 군의 발전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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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신전 '터키 괴베클리테페’ 56만 명 방문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는 지난해 인류 최초의 신전으로 평가되는 괴베클리테페(Göbeklitepe)의 방문객 수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567,453명의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터키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로마를 비롯해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문화를 이어 받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총 18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하고 있다.신석기 시대 유적 중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되는 괴베클리테페는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일반인에게 오픈 된 이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았다.특히, 2021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오픈한 이래로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해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샨르우르파(Şanlıurfa)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진 외렌직(Örencik) 마을 근처에 위치한 괴베클리테페는 신석기 시대의 수렵-채집 공동체에 대한 역사를 새로 썼다.문자와 바퀴가 발명되기 수십 세기 전, 탄소 연대 측정 결과에 따르면 괴베클리테페는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7,100년, 영국 스톤헨지보다 6,100년 앞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수렵 채집 사회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발전했음을 보여준다.최대 5.5m 높이에 달하는 괴베클리테페의 T자형 거석 기둥은 동물 모티브, 기하학적 모양, 신화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묘사가 특징으로 괴베클리테페가 신앙의 중심지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금속 도구를 사용할 수 없었던 시기에 부싯돌로 조각한 괴베클리테페 거석 기둥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조각품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예술 작품이기도 하다.괴베클리테페는 또한 정착 생활로의 전환의 시작으로 신석기 시대 공동체가 사회 조직을 소유하고 신앙에 기반한 목적을 위해 함께 모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터키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로마를 비롯해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문화를 이어 받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총 18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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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장 임명에 대한 입장문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에 이강현 전 KBS아트비전 부사장을 임명한 데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신임 전당장은 문체부와 인사혁신처가 전당장의 위상과 임무에 적합한 인사를 선임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히고 신임 전당장은 전당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주기를 기대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2015년 개관했으나 여태까지 전당장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번 전당장 임명은 개관 6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 2021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개정되었고, 이후 문화전당 운영조직이 정비되면서 전당장의 임명절차도 함께 진행됐다. 따라서 이번 전당장 임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과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주도로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병훈 의원은 새로 임명된 전당장이 "아시아문화전당이 세계적 복합문화기관으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국민적 바램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문화도시조성의 핵심사업으로서 국제적 교류, 문화콘텐츠의 연구, 창·제작,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적 소통과 협력에도 노력하는 전당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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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군(軍)관청 ‘군기시’로 메타버스 구축 위한 학술토론회 개최서울시는 우미건설, 제일기획, 조선시대사학회와 함께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헤리티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선 시대 군기시(軍器寺)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군기시’는 조선 시대 국방과학과 관련한 무기개발과 제조 등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서울시, 우미건설(금파재단), 제일기획이 다자협력으로 추진하는 ‘문화유산·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2021년)’ 사업의 하나로, 일제강점기에 없어진 조선 시대 ‘군기시’의 역사, 행정, 건축, 복식, 무기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 공유한 연구결과는 올해 9월 공개예정인 군기시 디지털(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헤리티지 메타버스 협력사업 소개(1부)에 이어 군기시 관련 주제발표(2부) 후 종합토론(3부)으로 진행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 ‘군기시의 인원과 조직 체계’(문광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 ‘군기시의 재정과 운영’(임성수, 평택대), ▲ ‘군기시의 화약병기 제조와 관리’(이왕무, 경기대), ▲ ‘군기시의 냉병기 제조와 관리’(김우진, 단국대), ▲ ‘조선시대 군기시 인물들의 복식’(박가영, 숭의여대), ▲ ‘조선 시대 군기시 건축 복원 고찰’(김왕직, 명지대) 등 역사·건축·무기·복식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6개 주제로 발표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군기시 학술토론회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군기시 관련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역사문화 교육콘텐츠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경복궁 궁중의례 등 다양한 문화유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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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 명반유람 76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조선시대 역대왕의 신위를 모신 곳이 종묘이다. 종묘에서의 제향은 나라의 가장 중요한 행사였다. 종묘제례는 신을 맞이하고 음식과 술로 즐겁게 해드린 후, 신을 보내드리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이 종묘제례에 연주하는 노래와 기악합주 및 의식무용으로 구성된 음악과 무용을 포괄적으로 ‘종묘제례악’이라고 한다. ‘종묘제례악’은 1964년 1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2001년 유네스코의 인류 구전 및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종묘의 건축물은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바 있다. 이 음반에는 신을 맞이하는 ‘영신 희문’, 신에게 예물을 바치는 ‘전폐 희문’, 정성어린 음식 올림을 알리는 ‘진찬 풍안지악’과 ‘보태평 11곡(희문-기명-귀인-형가-집녕-융화-현미-용광.정명-중광-대유-역성)’, ‘정대업 11곡(소무-독경-탁정-선위-신정-분웅-순응-총수-정세-혁정-영관)’ 그리고 제사상을 치우는 의미로 제기를 덮을 때 연주하는 '철변두 옹안지악', 신을 보내는 '송신 흥안지악' 등 전곡 27곡이 온전히 수록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국악 9집 <종묘제례악>은 1987년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녹음으로 ‘보태평’ 11곡 뒤에 ‘전폐희문’, ‘진찬’과 ‘정대업’ 11곡, 모두 24곡이 수록되어 있다. Ocora Radio France(이하 ORF)는 세계 각국의 민족음악을 출반하고 있는 프랑스레이블로 2011년에 우리의 <종묘제례악> 음반을 ORF레이블로 고급스럽게 출반하였다. 여기에는 멋진 연행 및 연주사진과 영어, 프랑스, 한글 해설서(현 국립국악원 김영운 원장)가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우리의 ‘종묘제례악’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이 음원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연주로 2003년 3월 18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녹음된 것으로, 국립국악원이 ORF에 제공하여 나오게 되었다. 또 이 음원은 2007년 국립국악원에서 비매품으로, 영원의 소리 <종묘제례악>이라는 이름으로 DVD와 같이 출반한 적이 있다. ORF의 <Jongmyo Jeryeak> 음반은 ORF사이트나 해외 음반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다. 국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한 장 반가에 있어야 할 음반이다. *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F*C-560242*L&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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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월대보름, 국립민속박물관 놀러간다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이날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이 크다. 12개월 동안 세시풍속행사 총건수는 189건이다. 그 중 정월 한 달이 세배·설빔 등 78건으로서 전체의 거의 절반이 되어, 1년의 세시풍속 중에서 정월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음력을 사용하는 사회에서는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은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세시풍속이 마을과 고을에서 행해진다. 대보름날 자정을 전후로 마을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냈고, 오곡밥과 같은 절식을 먹으며, 달맞이와 달집태우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기줄다리기 등 전통행사로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가정에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귀밝이술)을 나누었다. 특히 며느리는 시부모님께 올 여름 더위를 이기시라는 의미로 새로 만든 술의 첫잔을 올렸다. 코로나 시대지만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문화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다채로운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다. 도 무형문화재 제2호이자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삼척기줄다리기는 해안지방인 부내(府內)가 여성이고, 서북 산간지방인 말곡(末谷)이 남성을 상징한다. 부내가 이기면 해사(海事)가 풍년이 들고, 말곡이 이기면 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장승동산에서 15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한지에 소원 적고 금줄에 끼우는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정월대보름 전시체험행사 '휘영청, 둥근 달'도 개최된다. 오는 20일까지 소원종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시조를 적은 노래패로 겨루는 '화가투', 막대기로 다양하게 놀 수 있는 '산가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는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액막이연' 만들기 꾸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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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크로스오버·국악과 평화 하모니14일 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회 THINK TANK(싱크탱크) 2022 포럼’은 기조연설을 전후해 식전 행사가 열렸다. 개막은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평화를 염원하는 그의 노래 ‘메모리’(Memory)가 울려 퍼졌다.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에 나서자 현장을 찾은 청중들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된 세계 각지 참가자들은 에스퍼 전 장관의 발언에 주목했다. 연설을 하던 중에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고 말하자 행사장에서는 갑자기 발언에 화답하는 청중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화상에 나타난 청중들도 환한 웃음과 손짓으로 공감해 주었다. 기조연설 이후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라인클랑의 ‘마이 웨이’(My way)는 평화통일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는 포럼의 메시지를 반영하여 전달했다. 에델라인클랑은 "세계평화통일을 위해 앞으로도 힘차고 강인하게 전진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전했다. 포럼의 마지막 무대를 채워준 국악인 김영임씨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독창성과 우아미를 열창으로 선사했다. 세계 각국에서 바라본 이 무대를 통해 최근 국제적 이슈로 거론되는 중국의 문화공정으로 주목받는 한복과 국악의 고유성과 전통성의 의미를 온전히 보여준 것이다. 김영임 명창은 "여러분들 덕분에 미래가 밝고 희망적이란 것을 다시 느낀다”며 "제 노래를 듣고 평화를 위해 더욱 힘을 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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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역문화 점수 '최고'지역문화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전라북도 전주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공공부문 문화공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종합지수를 14일 발표했다.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하는데, 이번 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기준 연도는 2020년이다.조사 결과 2017년과 비교해 기초지자체의 인구 대비 문화기반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은 각각 1000명당 0.08개, 1만명당 1.8개로 각각 14%, 12% 증가했다.1인당 문화 관련 예산액(28%, 13만1000원)과 문화 관련 조례제정 건수(30%, 9건), 지역문화 진흥 기관(13%, 1.7개) 등도 증가해 지역문화 정책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역문화예술법인·단체 수(27%),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 기업 수(39%), 등록예술인 수(110%), 학예전문인력(59%) 등 문화 활동 조직과 인력도 증가했다.단 코로나19로 인해 문예회관 공연장의 공연일 수(50%), 지역축제 예산(60%),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3.8%) 등이 감소하는 등 문화향유 부분에서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각 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하고 표준화한 '지역문화 종합지수'는 245개 지자체 중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가장 높았고, 구 지역에서는 서울 종로구가 가장 높았다. 2017년 기준 지역문화 종합지수와 비교할 때 서울 종로구, 경북 안동시, 대구 북구, 경기 성남시는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했다.도시·도농복합·농촌의 지역문화종합지수도 2017년과 비교할 때 문화 활동 부문에서 도시 우위가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문화종합지수는 대등한 수준으로, 하위요소인 문화정책·자원 부문은 비수도권이 높고, 문화 활동 부문은 수도권이 높아 2017년과 같은 추세를 보였다.문화 활동 부문에서의 도시 우위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간 격차 분석에서 전반적으로 문화 활동 부문이 수도권과 도시에 지속적으로 집중되고 있어 문체부는 비수도권, 농촌 지역의 문화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한편 지역문화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자료를 기반으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이 이날부터 운영된다. 지역문화지수와 지역별 문화현황(문화시설, 도서 보유, 공연, 예술인, 방문자, 문화재 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단위로 이뤄지며, 이번 조사는 기초 지자체 245곳을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등 4개 분야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지역문화지수와 지역별 문화현황은 한국문화정보원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rcis.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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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5월4일 대면·비대면 진행 개막전북 남원의 대표축제인 '춘향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남원시는 '제92회 춘향제'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며 올해 춘향제는 '다시, 사랑'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섞어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92회째를 맞는 춘향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돼 열렸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은 "그동안 비대면 행사로 진행해 그런 아쉬움과 그리움을 담아 다시 한번 춘향제에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로 올해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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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코로나 상황으로 올해에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됨에 따라 사전 체험 참석자를 모집한다. 군은 온라인 축제로 개최됨에 따라 오는 3월 11일 14시부터 진안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빠망TV’에서는 고로쇠 홍보 영상과 고로쇠 증산 기원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운장산 고로쇠 퀴즈쇼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2월 18일까지 참여 프로그램인 고로쇠 채취 체험단 가족 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체험단은 2월 26일 14시 주천면 삼거마을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체험, 숲 탐방, 향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한다. 더불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추억하는 사진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봄의 향기를 맛볼 수 있는 고로쇠 수액도 2+1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진안군 쇼핑몰인 ‘진안고원몰’과 유선접수로 동시에 진행된다. 3월 11일 15시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10% 추가 할인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귀현 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축제를 통해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로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판매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맛보고 즐기셨으면 기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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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양수경 협연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3월 3일(목) 오전 11시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정오의 음악회’는 2009년 시작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상설공연으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설자로 활약 중인 아나운서 이금희의 편안한 진행과 더불어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이 맡는다.2021-2022 시즌의 ‘정오의 음악회’는 공연일에 해당하는 탄생화의 꽃말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3월 3일의 탄생화는 분홍색의 ‘자운영’으로 ‘나의 행복’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운영의 꽃말처럼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고 행복으로 가득한 봄의 시작을 공감하는 무대다. 첫 순서 ‘정오의 시작’은 작곡가 강상구의 ‘해피니스’를 연주한다. 원곡의 가야금 협주곡을 작곡가 홍민웅이 국악 관현악곡으로 편곡했다.KTX 열차의 종착역에서도 들을 수 있는 친숙한 곡으로 경쾌한 선율이 특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정오의 판소리’는 국립창극단 단원의 전통 판소리와 국악 관현악 선율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소리와 연기 실력을 모두 갖춘 김미진 단원이 나선다. 판소리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을 맑고 애원성 짙은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오의 시네마’는 영화 OST를 국악 관현악으로 만나보는 순서다. 1960년대 고전영화 속 음악을 국악 관현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감상한다. 3월의 ‘정오의 스타’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양수경이 무대에 오른다. 양수경은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사랑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갈무리’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선보인다. 마지막은 지휘자가 관객에게 선물하고 싶은 곡을 선보이는 ‘정오의 초이스’로 장식한다. 김성진 예술감독은 작곡가 손다혜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선택했다. 우리 근대사 속 애국가 세 곡을 엮어 재구성한 작품이다. 한편, 국립극장은 마니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1년 4월 이후 ‘정오의 음악회’를 관람한 관객에게는 1인 2매까지 30% 할인이 가능한 ‘보고 또 보고’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22년 ‘정오의 음악회’를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를 시작한다. 공연 관람 후 출출해진 관객들을 위해 간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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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단신] 무형문화재 전승자 인정조사 전문가 추천2022년도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지정가치 및 전승자 인정조사와 관련하여 전문가 추전을 한국민요학회 등에 요청했다. 대상 종목은 ‘생전예수재’와 ‘악기장(현악기)’이다. 신청은 문화재청(jhlee8209@korea.kr)과 민요학회(koreanfolksong@hanmail.net), 문의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042-481-49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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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아라가야문화제’, 역사·문화 축제로 거듭난다경남 함안군은 아라가야 고도의 역사·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군 대표 축제인 제34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 아라가야문화제의 개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2차에 걸쳐 문화제 개최 방향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그동안 아라가야문화제, 군민의 날 행사, 수박축제,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등 4개 축제를 통합하여 개최하며 예산절감과 축제별 상호 시너지 효과는 있었지만, 축제별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올해부터는 각 행사별 정체성,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각 축제를 분리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새롭게 구축하는 '아라가야문화제'는 박물관을 중심으로 아라가야 역사·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체험과 전시 위주로 개최할 계획이다.시기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예상시기인 7월께로 결정했으며, 장소는 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아라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7월은 말이산 13호 고분군에서 출토된 별자리(남두육성)를 볼 수 있는 시기로 말이산고분군에 야간 경관 조명 등 다채로운 밤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아라가야문화제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아라가야문화제가 찬란한 아라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아라가야문화제와 통합 개최됐던 군민의 날 행사, 수박축제,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는 군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군민의 날(4월 15일)을 전후해 개최할 계획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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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시끄럽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올해도 취소축제 시작 전부터 온갖 잡음이 일었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결국 취소됐다. 경북 울진군은 경북 울진군의 대표 축제인 '2022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진군 2022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발전위원회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 지난 10일 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 후 11일 위원회의에서, 개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해마다 40만명 이상 방문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으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키로 하였다가 축제발전위원회의 일방적 밀어붙이기 행정으로 후포항 지역상인들의 민심이 들끓었다. 축제행사를 계약한 기획사는 죽변수산물축제와 송이축제에 이어 이번 울진대게축제행사까지 독점계약함으로써 업체 선정과정과 기획사와 광고업체만 배불리는 축제라는 접음도 있었다. 축제를 주관하는 울진군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결속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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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10>박승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아리랑과 함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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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국악사전 토론회 개최국립국악원은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제작을 위해 다양한 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1년부터 준비 중인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온라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현안과 쟁점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2월 15일(화) 10시부터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중‧풍류 악무(樂舞)를 중심으로 6개의 주제에 대해 국악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국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한곳에서 만난다! 멀티미디어 국악사전 이번 토론회는 국립국악원이 제작 중인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내용 집필과 자료 구축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현안과 과제를공론화하고 학계와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국악원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은 궁중과 선비층이 향유한 풍류 관련 악곡과 악기, 춤 등 400개의 표제어를 선정해 제작중이며, 국악, 무용, 복식 전문가 60여 명이 집필에 참여하고 4천여 멀티미디어 자료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은 향후 쉽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청각 자료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고, 이용자가 직접 수정하거나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해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 용어에서부터 첨예한 연구 쟁점까지 활발한 토론으로 연구 활성화 계기 마련 이번 토론회는 발제자 6명, 토론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기초이론과 활용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한국국악학회 최헌 회장을 좌장으로 국악의 음계와 선법에 대한 서술 방식 검토와 교과서 국악 용어의 개념에 대한 실태, 그리고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교육적 활용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2부는 궁중악무 관련 연구의 쟁점을 다룬다. 국립국악원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궁중음악의 용어와 분류 문제, 국악사전에 수록되는 복식 집필 내용 검토 및 정재의 창사 공연 현황을 논의한다. 마지막 3부 종합토론에서는 이날 논의된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국악원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실시간 댓글 의견도 수렴하여 종합토론 시간에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금년 5월 대국민 서비스 시작, 분야별로 내용 추가해서 2024년에 완성 이후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을 위한 장치 마련 국립국악원은 이번 토론회를 거쳐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류 및 개선점을 보완하여 올해 5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1차 궁중‧풍류 악무를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민속 악무편이 제작 완료되고, 국악사와 인물, 창작과 북한 악무편 등을 차례로 개발해 2024년에는 모든 국악 분야를 총망라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사전, 장애인을 위한 사전, 다국어 사전을 추가하여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은 국악의 학문적 성과와 시대의 공연예술을 기록‧보존‧활용하는 미래형 정보 매체”라며,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알찬 국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건전하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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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 최초 ‘K-POP DANCE’ 강좌 개설김포대학교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 사업-자율참여강좌’에 K-MOOC 사상 최초로 K-POP을 접목한 STREET DANCE 강의가 개설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BTS 등 K-POP 아티스트의 세계적 흥행과 함께 K-POP 안무의 특징인 칼군무, 다인원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나오는 화려한 동선들이 주목받으며, K-DANCE를 향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TV 프로그램, SNS, 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K-POP과 K-DANCE는 이제 뉴미디어 콘텐츠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강좌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과 다양한 분야의 강좌에 대한 학습자의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K-MOOC ‘K-POP을 통해 배우는 STREET DANCE 기초’ 강좌는 기존에 없던 분야인 K-POP 댄스를 주제로 한 K-MOOC 최초의 강좌다. 실용적이고 다양한 내용 및 학습 구성으로 비대면 강좌의 거리감을 줄이고, 새로운 분야의 신선함으로 학습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김포대학교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POP을 통해 배우는 STREET DANCE 기초’ 강좌는 총 15주차로 구성됐다. 각 주차는 학습 자료, 동영상 강의, 읽기 자료, 시연 및 다음 주차 예고 등 학습 방법에 따라 구분돼 있다. 이 강좌에서는 김포대학교만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STREET DANCE의 역사, 문화부터 시작해 가장 기초적인 동작에서 응용 동작까지 손쉽게 배울 수 있다. 해당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수강 인원, 나이 제한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